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장이 너무 말이 많아요..ㅜㅜ(수다쟁이)

..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6-08-30 14:10:04
한 6개월정도 근무했어요.
개인사업체이고 사장님 혼자 일하시는데 저는 그냥 도와주는 보조예요.
시간대가 괜찮고 일도 어렵지 않아서 계속 다니기는 하는데..
사장님이 정말 수다쟁이에요....
진짜 고통스러워요.;;;;

그냥 제 취향은 저는 운동하는 사람하고 좀 안 맞거든요.
관심있는 분야도 아니고 잘 아는 주제도 거의 없어서요..
근데 이 분이 운동을 하시던 분이셨는지
계속 운동얘기 군대얘기만 하시네요..
저 정말 너무 지쳐요..
이제 그만하라는 의미로 모니터보고 일해도
계속 수다.. 수다...무식하다 무식해 소리 절로 나오는 발언(정치나 컴플레인 경험담)하실 때도 많고..
이걸 어떻게 잘 견딜 수 있을까요?
일은 정말 편하긴한데..

IP : 112.151.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 많은사람
    '16.8.30 2:16 PM (116.39.xxx.163)

    힘들어요!!! 어제 했던 얘기를 처음 한것처럼 또 시작하는데 ㅠㅠㅠ

  • 2. ..
    '16.8.30 2:18 PM (112.151.xxx.22)

    ㅜㅜㅜㅜ
    저 이미 군대 갔다온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운동한 사람이라 그런지 무식이 철철.. 미치겠어요...ㅠㅠ

  • 3. ...
    '16.8.30 2:21 PM (223.33.xxx.110)

    역으로 사장이 지칠때까지 먼저 수다계속하는건 어떨까요ㅋ

  • 4. ..
    '16.8.30 2:21 PM (112.151.xxx.22)

    제가 그래서 말 끊고 중간에 끼어들면
    아니아니 하면서
    지가 얘기합니다..
    무조건 지 얘기 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미치겠어요.

  • 5. 뽀연
    '16.8.30 3:21 PM (203.239.xxx.69)

    댓글달라고 로긴 했어요 ~
    돈내고 다니는데 아니고 돈받고 다니는데니까,,그냥 들어주세요~ ^^
    화이팅!!!

  • 6. 호롤롤로
    '16.8.30 4:05 PM (220.126.xxx.210)

    우리사장은 생긴건 말없고 점잖아보였는데
    입터지면 4시간씩 쉬지않고 수다떠는데 가관입니다..ㅠ
    그냥 한귀로 흘리고 간단히 맞장구 처주고..끄덕끄덕 해주고..그렇게 살아요

  • 7. 맞장구 금지
    '16.8.30 8:03 PM (112.186.xxx.156)

    어느 정도 대화를 한다면야 문제가 아닌데
    주구장창 4시간여 자기 얘기만 한다면 그건 대화가 아니라 골치거리죠.
    맞장구를 쳐주지 마세요.
    묵묵부답..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대답을 해보라고 하면 화들짝 놀라면서
    네? 안 듣고 있었어요. 죄송해요, 뭐라고 하셨어요?
    몇번만 이렇게 하세요.
    그니까 절대적으로 맞장구를 하지 말아야 해요.
    이게 반복되면 혼자 떠들기 민망해서 수다가 줄어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6 옷방 냄새는 어찌 뺄까요? 1 ㅇㅇ 06:30:35 94
1772715 집단사표라도 쓰게?? 3 설마 06:22:34 264
1772714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7 .... 06:03:28 420
1772713 여리고 못난 나에게 ㅇㅇ 06:02:07 211
1772712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이에요. .. 05:47:23 516
1772711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5 05:30:43 1,393
1772710 안양고등학교 근처 주차장 새벽 05:21:51 171
1772709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409
1772708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6 야근한 아줌.. 04:52:27 857
1772707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14 ㅇㅇ 03:46:38 1,142
1772706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6 11 03:33:39 2,122
1772705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3 03:19:10 462
1772704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880
1772703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1,115
1772702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9 바꿈 02:32:07 2,448
1772701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6 ... 02:28:37 846
1772700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1 ㅇㅇ 02:24:02 732
1772699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1 ㅇㅇ 02:05:09 425
1772698 친구한테 조언(충고) 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10 소람 02:02:55 1,249
1772697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3 .. 01:59:54 2,091
1772696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892
1772695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3 ㅇㅇ 01:46:40 1,469
1772694 감사원장 퇴임식서 유행가 틀고 유병호 ‘행패’.jpg 6 난동 유병호.. 01:30:12 925
1772693 뉴진스말고... 뜰뻔하다가 무슨문제 생겨서 8 .. 01:21:37 1,608
1772692 나솔 라방 시작했어요~~~ 16 .. 00:52:08 2,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