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집경제에 위기가 찾아왔어요~
그래서 좀 줄이자.줄이자 하고있는참인데..
남편이 아침에 톡으로 본인이 바빠 신경을 못썼다며
앞으론 좀 줄이도록 노력해보자며 미안하다네요ㅠ
좋아하는 술도 좀 줄여보겠다고~
사실 경제권이란걸 같이 꾸리긴하는데..
남편은 어쨌든 바깥일이 우선이니 제가 신경더 써야하는 부분이
많은데....
저도 좀 무심했던 것도있고..
서로 미안은 한데 말은 못하고 맘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던듯요~
남편입에서 미안하단 말 나오니 내가 더 미안하고;;;
앞으론 우리같이 잘 꾸려나가보자했네요~
살면서 내게 이렇다할 복이없다 생각했는데..
이런 남편 만나려고 그랬었나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남편의 카톡에 울컥;;
ㄸ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6-08-30 10:57:50
IP : 180.68.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맹랑
'16.8.30 11:02 AM (1.243.xxx.3)두분 잘 이겨나가시겠어요~.
화이팅!!!2. ..
'16.8.30 11:06 AM (180.230.xxx.90)부부가 이심전심이네요.
이런 분들이라면 분명 잘 극복하고 좋은 날 맞으십니다.
파이팅!!!!3. ㅜㅜ
'16.8.30 11:18 AM (180.224.xxx.157)남자들 웬만해선 미안한단 소리 잘 안하는데,
님 남편 좋은 사람~
원글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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