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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80 세대 여러분들,,,명품 브랜드 언제부터 아셨나요?

패션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6-08-29 21:45:42

ㅎㅎㅎ

갑자기 옛날 생각 나네요...

70년대 후반쯤? 여배우 유지인이 입은 스키복이

너무 예뻐서 (안에 입을 폴라셔츠) 비슷한 걸 찾아 다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필라'였어요. ㅎㅎㅎ

그러다 80년대 후반쯤 잡지를 보는데 너무 맘에 드는 밤색 가방이 있는 거예요.

무늬도 적당히 들어가 있고 대학 다닐 때 책가방으로 쓰면 좋겠다 싶어

재래시장 가서 같은 사겠다고 뒤졌는데 ㅋㅋ

한참 뒤에 알고보니 그게 루이비통 이었다는 ㅎㅎㅎㅎ

요즘은 중고딩들도 명품브랜드 많이 알지만 그때 저는 그랬어요. ㅎㅎ

IP : 175.209.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9 9:53 PM (115.140.xxx.133) - 삭제된댓글

    유지인의 필라광고는 유명하죠. 저는 필라가 그때부터 광고했구나..나중에
    광고역사보고 알았습니다...80년대 잡지에 여배우들 화보광고아니더라도
    샤넬백정도 심심치 않게 들더라고요. 지금처럼 딱 그게 샤넬의 특정 모델명
    이 뜨진 않고요. 그땐 명품이 참 폐쇄적이었구나 란 생각 했었어요.

  • 2. ???
    '16.8.29 9:54 PM (175.209.xxx.57)

    유지인이 필라 광고를 했었어요?? 몰랐네요...저는 아주 한참 뒤에 알았거든요...

  • 3. ..
    '16.8.29 10:04 PM (211.36.xxx.190) - 삭제된댓글

    40살인데
    2000년도 대학졸업후 샤넬 루이비통 페레가모 등등
    알았어요..

  • 4. ㅋㅋㅋ
    '16.8.29 10:14 PM (42.81.xxx.10)

    자기가 물어보고 자기가 답하고

  • 5. 뭐에요
    '16.8.29 10:15 PM (39.7.xxx.215)

    ㅋㅋㅋㅋㅋㅋㅋ

  • 6.
    '16.8.29 10:17 PM (180.66.xxx.65)

    81년생인데 부모님이 혼수로 로렉스 시계를 하셨었어서
    초등학교때 비싼 시계정도로 알았고,
    초등학교때 영어 스펠 읽기 시작 하면서 엄마의 샤넬, 루이비통 가방 지갑 알게되면서 비싼 물건들이라고 알았어요..

  • 7. ...
    '16.8.29 10:40 PM (221.151.xxx.109)

    76년생
    대학가서 사복입을 때부터요

  • 8. --;;
    '16.8.29 11:04 PM (14.45.xxx.155)

    73년 대학동기가 본인 가방이 엄마가 들던 루이비"똥"이라고 자랑스레 말해서 그게 뭔가 했다가....구린가방이 뭐 래 .. 그랬는데..본격적으로 안건 3학년 넘어가면서 ㅋㅋㅋ 순순한 시절 ㅋㅋ

  • 9. 저 위에
    '16.8.29 11:24 PM (175.209.xxx.57)

    제가 묻고 제가 답한 게 아니구요, 첫댓글님이 그때 유지인이 필라 광고했다고 답글을 다셨어요. 왜인지 모르겠으나 그 답을 지우셨네요. 졸지에 희한한 여자 됐네요. ㅎㅎ

  • 10. 87학번
    '16.8.30 5:49 AM (107.77.xxx.128)

    이태원에 갔는데 누빔 천가방에 체인이 있어서 이쁘다고 했는데 그게 프라다 가짜였어요.
    그때는 데코 옷 입고 소다 신발 신고 정장옷은 이제 앞에서 맞춰입고 그랬죠.
    니나리찌 가방이 유행이었어요. 검은색, 흰색에 가장자리에 가죽 트림되고 N 이라고 써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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