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너무 과민한가요?

. . 조회수 : 4,215
작성일 : 2016-08-29 18:50:13
요번 추석에
크루즈로 저희 초딩중딩 4식구만 가기로 했는데
말하다보니
추석 여행 일정 이야기가 나와서
알게 되엇어요

저흰 돈. 시간이 넉넉치 못해
저렴한 크루즈 예약한건데
시누가 같이 비행기로 가자고. . .

여행지는 일본이구요
시누가 40넘은 싱글인데
어머님이랑 같이 가자고 해서
오늘 여기저기 알아보고 전화하고. . ㅠㅠ

기존 저희 계획이 있었지만
같이 가자하니
새롭게 판을 다시 짜는데
추석 성수기라 그리 여유가 없었어요

그런데 조금전 전화로
추석 연휴가 너무 길어서
어머님이랑 캐나다 간다고 우리끼니 가랍니다
순간 짜증이 확 오는데
제가 과민한건지 아님 이정도는 다들 넘기는 건지
여쮜보고 싶어요

IP : 222.234.xxx.1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9 6:51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그래도 같이 안가게 되었으니 저라면 좋을거 같은데요?

  • 2. ㅁㅁㅁ
    '16.8.29 6:53 PM (42.81.xxx.10)

    이미 예약했는데 같이 가자고 했을때
    그럼 예전예약 취소하고 다시 알아보신 건가요

  • 3. ㅇㅇ
    '16.8.29 6:56 PM (223.33.xxx.72)

    님 계약 파기 안하신거면 원래대로 가면 되는거 아니에요?

  • 4. . .ㅇ
    '16.8.29 6:56 PM (222.234.xxx.113)

    머 그렇긴 하 죵 ㅎㅎ

    그런데 평상시에도 늘 이런식이거든요?
    언지 없이
    그런데 나중에 알게되면
    서운하다하며 난리가 나요
    글 쓰다보니 옛 생각에 개짜증나네요

  • 5. 저라면
    '16.8.29 6:57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무지 고마울듯

  • 6. . .
    '16.8.29 6:57 PM (222.234.xxx.113)

    다들 쿨하게 넘기시나봐요?
    제가 과민한건가봐요

  • 7. . . .
    '16.8.29 7:01 PM (110.15.xxx.156) - 삭제된댓글

    오히려 고마움

  • 8. 저도
    '16.8.29 7:04 PM (211.215.xxx.166)

    오히려 고맙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이 드는게 짜증나긴 하네요.
    만약 평범한 친구와의 관계에서 저런다면 오히려 고맙다는 생각은 안들었겠지요.
    그러나 현실이니까요.ㅜ

  • 9. ..
    '16.8.29 7:07 PM (222.234.xxx.177)

    순간의 짜증... 즐거운 여행
    에헤라디야~

  • 10. 안따라가는게
    '16.8.29 7:18 PM (115.41.xxx.77)

    어디예요.

    여유가 있으니 캐나다 가주는 시누이가 고맙지 않은가요?

  • 11. 다행이라
    '16.8.29 7:31 PM (223.17.xxx.89)

    생각하시고 다음에 뭐 같이 할때는 형님,이번엔 공수표 아니죠? 기억나는것만해도 10번이 넘어요.
    딱 말하세요

    남편은 뭐라고하나요? ㄴㅁ자들이야 별말 없겠지만 짜증난다,우린 시키면 시키는대로하는 호구냐 라고 한탄은 해 줘야죠

  • 12. 깡텅
    '16.8.29 7:34 PM (218.157.xxx.87)

    긴긴 추석연휴에 시어머니 책임져 주는 시누라면 전 완전 땡큐예요~!! 저희는 구정 때 항상 저희가 어머님 모시고 놀러가거든요.... 시누도 있고 형님네도 있는데 밀이죠...

  • 13. lucky
    '16.8.29 7:38 PM (1.225.xxx.197)

    짜증날일이지요~다른데로 여행가(주)는게 고마운거보다도요..

  • 14. 머랄까. .
    '16.8.29 8:31 PM (222.234.xxx.113)

    흥이 깨진다고 해야하나요?

    그렇다고 말안하고 멀 하면
    난리나요 서운하다고. . .

    그런데
    윗 시누? 형님? 한분빼곤
    시댁 식구들이 죄다 약속은 지켜지면 지키는거다라는
    마인드입니다
    약속이 책갈피처럼 표시하는 정도의 무게지
    열쇠처럼 맞아야되는 무게감이 없어요

  • 15. 잘될거야
    '16.8.29 9:15 PM (211.244.xxx.156)

    추석때 여행은 커녕 제사를 홀로 준비해야 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그냥 쿨하게 넘기시고 좋은 여행되세요.
    부러워요 명절에 여행갈 수 있는 가족들~~

  • 16. ㄹㄹ
    '16.8.29 9:44 PM (1.233.xxx.136)

    좋게 생각하세요
    시누가 시어머니 책임지고 캐나다 데려가니 얼마나 맘이 가벼워요
    저라면 춤출듯

  • 17. 처음부터 거절
    '16.8.30 11:22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하면 되죠.
    시누가 무라허든 말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61 담엔 주식 이익금 실현하면 좀 써야겠어요 ㅡㅡ 14:48:37 37
1773160 한미 팩트시트, 韓핵잠 건조 장소·시기 적시 안해 2 ... 14:45:03 104
1773159 결혼반지 팔았어요 1 N mn 14:44:38 192
1773158 홍대 가보니 젊은애들 돈이 없네요... 12 ㅎㅎ 14:42:48 649
1773157 주택 대출 줄여서 자가소유 기회 발로 차 버렸다는데 1 ,,, 14:38:25 179
1773156 사람들 혼자 상상 하는 사람들이요. 2 dd 14:37:22 185
1773155 추천 금현물통장 14:33:47 65
1773154 AI버블 얘길 들어보니 6 버리 이놈 14:25:52 527
1773153 주식 체결 난리났네요 7 .. 14:21:21 2,384
1773152 재수생엄마입니다 17 저도 14:15:30 1,307
1773151 약지 피멍 1 ... 14:15:24 129
1773150 수능최저 못맞췄는데 논술 봐야할까요? 13 Nn 14:14:29 650
1773149 저 지금 행복해요 비결은.. 7 혼자인데 14:12:46 1,109
1773148 대방어 산지 '일산'(?) 7 ㅁㅁㅁ 14:11:01 594
1773147 범진 인사 같은 잔잔한 노래 추천 부탁요 3 ㅇㅇ 14:10:07 95
1773146 미국과 맞서지 않겠다던 한덕수가 협상했으면 어땠을까요? 4 14:09:15 369
1773145 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다. 16 ..... 14:01:20 1,170
1773144 경비없는 아파트가 이상한가 18 ㅇㅇ 14:00:32 1,081
1773143 국제발신 전화를 얼떨결에 받았어요 1 궁금 14:00:30 594
1773142 고1,고2 모고에서 보통 백분위 얼마나 떨어지나요 5 수능 13:55:20 277
1773141 대기업 견책이면 감봉되나요? 2 ㅇㅇ 13:53:29 351
1773140 폭망 재수생 답답합니다. 14 슬프다 13:49:28 1,546
1773139 윤곽수술 했어요 2 13:48:09 1,044
1773138 초등때 실컷 놀려라 하시는 분들은 왜그러는거예요? 8 kk 13:47:45 817
1773137 헤어라인 잔머리요 3 ........ 13:47:04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