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봤는데 참 좋네요!

힐링 무비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6-08-29 17:55:06
미소지으며 봤네요
마음이 편해졌구요
근데 젊은 여성이 혼자 살아가는것보니
엄청 짠했어요 인간에게 상처를 깊이 받았나.. 하는 생각을 했구요


여름가을 편만 봤는데요
찡~~~ 하는 매미소리, 스르르 바람소리, 푸르른 하늘..
요리하는 소리, 땀흘리며 일하는 모습..
녹색 색감이 그 자체가 눈이 시원하네요
좀 우울했었는데 은근히 힐링되고 기분좋아졌어요
강추하고싶고요

겨울. 봄편 남겨두고있는데 이것도 좋을것같아
기대됩니다 :)
IP : 223.62.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16.8.29 5:56 PM (59.23.xxx.221)

    다 좋은데 후쿠시마 지역이 베이스라는게 걸려요.

  • 2.
    '16.8.29 5:56 PM (180.189.xxx.215)

    저도 기분좋게 봤어요
    여기서 추천받은
    세상끝에서 커피한잔 영화도 좋아요

  • 3. ...
    '16.8.29 5:57 PM (118.33.xxx.206)

    원작 만화는 약간 암울해요. 집나간 엄마가 버려둔 시골집으로 돌아온거죠.

  • 4. 나나
    '16.8.29 6:06 PM (211.36.xxx.174)

    잔잔 조용하니 좋아요
    결말이 좀 묘해도...

  • 5. 윈글
    '16.8.29 6:08 PM (223.62.xxx.52)

    세상끝에서 커피한잔 ~ 추천 감사드려요
    방금 찾아봤는데 제가 좋아할것 같아요 ^^

  • 6. Jj
    '16.8.29 6:41 PM (1.64.xxx.234)

    어디서볼수있나요??

  • 7. 지나가다
    '16.8.29 7:40 PM (223.62.xxx.184)

    저도 한참 힘들때 봤던 영화라 오래 기억에 남아요.
    세상에서 큰 상처를 입고 고향으로 돌아온 여 주인공이 매 순간 집중해서 뭔가를 키우고, 그걸로 시간과 정성들여 요리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먹으면서,
    조금씩조금씩 치유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화면도 아름답고, 음악도 좋았고,
    집도, 마을도, 음식도,

    저게 일본의 저력이구나 싶을 정도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요.
    아주 미세한 데서 큰 것을 그려내는. 일본 사람들이요.

  • 8. 영화는 영화인게
    '16.8.29 10:42 PM (213.33.xxx.218)

    현실에선 저렇게 혼자 시골 집에 살다니 험한 일 당하겠지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962 미국내 마트에서 시카케어 구입가능한가요? 2 맹랑 2016/08/30 1,077
591961 청라 오피스텔 투자 어떨까요? 8 조언 2016/08/30 3,513
591960 전형적인 경상도 무뚝뚝한 아빠...ㅠㅠ 5 ㅠㅠ 2016/08/30 1,256
591959 강하늘 멋있네요... 8 보보경심 2016/08/30 3,170
591958 더러워진 방충망도 청소할수있을까요 6 2222 2016/08/30 2,553
591957 구두 신는게 무릎에 많이 안좋을까요? 2 ... 2016/08/30 1,816
591956 중드 보보경심 어디서 볼수있나요?? 8 ***** 2016/08/30 3,501
591955 공인중개사 인터넷강의로 준비하고 있는데요. 5 궁금 2016/08/30 1,866
591954 아무도 우리의 단식을 보도하지 않습니다 4 ㅠㅠ 2016/08/30 1,029
591953 진지하게..김밥헤븐 주방아주머니들이요 12 진지 2016/08/30 7,258
591952 살빠지는데 방귀가 자꾸 나오네요 4 .. 2016/08/30 3,977
591951 세상에나...동네 사진관 허얼 10 어의상실 2016/08/30 5,741
591950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한명을 뽑으라면요? 62 2016/08/30 5,021
591949 직장내 미친놈이 하나 있네요. 4 답답 2016/08/30 2,445
591948 맞바람 안되는 타워형 사시는 분들 어때요? 6 맞바람 2016/08/30 3,699
591947 노래후렴구가 떼창하듯 아아아아아아로 끝나는 노래가 뭘까요? 6 궁금 2016/08/30 1,745
591946 이런경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5 ... 2016/08/30 899
591945 지금 날씨 맘에 드는게 습기가 제로에요 .. 2016/08/30 511
591944 청귤샀는데 검색해보니 좀 찜찜하네요 9 날개 2016/08/30 4,015
591943 꾸준히 아픈 남편 7 2016/08/30 3,406
591942 독립문 현판 이완용이 썼다는 걸 난 왜 몰랐을까! 4 레이디 2016/08/30 1,389
591941 "나는 부모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고 생각하.. 31 사랑 2016/08/30 5,976
591940 성인 여자가 씽씽이 타고 다니면 웃길까요? 41 ... 2016/08/30 4,187
591939 손석희가 부럽답니다 8 .... 2016/08/30 3,053
591938 아니 카톡 사진 자주 바꾸는기 어때서요 10 겨울 2016/08/30 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