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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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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나갈려고 부동산에서 집 보러오는데요..

.... 조회수 : 5,991
작성일 : 2016-08-29 16:23:49
밖인데 5시까지 들어가겠다 하니

머 그런거 없음(속의미::괜찮다.. ) 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그러는데

이게 원래 할수있는 이야기인가요 비밀번호 가르쳐 줘야 하나요

전화주신 아는 부동산 에서 보러오는게아니라 또 다른 부동산에서 오는데 전화를 주시는 상황

제가 어리고 29살


부동산 아줌마랑 그래도 안면이 있어요..

그리고 오래된 복도 아파트입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IP : 119.18.xxx.21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연
    '16.8.29 4:27 PM (58.125.xxx.116)

    가르쳐 주지 마세요. 아닌 말로 누가 들어와서 뭐 가져갈지 아무도 모르는 건데 그걸 왜 가르쳐 주나요?
    정말 집을 긴박하게 빼야 할 상황이면 어쩌다 한 번 그래 본 적 있는데, 그래도 찜찜했어요.

    그리고 상담한 부동산도 아니라면 5시이후로 와서 보라고 하세요.
    거주하는 사람이 그 부분은 확실히 선 그어도 돼요.

  • 2. ...
    '16.8.29 4:29 PM (119.18.xxx.219)

    제가 집 주인이 아니니...

    당당하지 못하는 이런 느낌....

    아 힘드네요 누가 집 보러 오는거

  • 3. ....
    '16.8.29 4:32 PM (118.223.xxx.155)

    말도 안 돼죠

  • 4. ..
    '16.8.29 4:35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전세입자들이 요즘은 더 갑질하는 세상이에요.
    집 안 보여주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나중에 자기들이 집 팔때, 세입자가 그러면 어찌 나올지 궁금해질 정도..

  • 5. ㅇㅇ
    '16.8.29 4:37 PM (121.131.xxx.118) - 삭제된댓글

    1인가구는 비밀번호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님이 싫으면 안하면됩니다
    요즘 세상에 화들짝 놀랄일은 아니라는거죠

    단호히 말하세요 나 있을뙤 오시라고

  • 6. 저는
    '16.8.29 4:39 PM (1.236.xxx.188)

    전세입자가 집을 안 보여줘서
    만기 때까지 새 세입자를 못 맞추고
    대출받아 해결하느라 중도상환수수료 등등 해서
    200만원이 어이없이 들었던 경험이 있어요.
    그래도 5시면 양호하죠.
    저는 8시 이후에만 보여준다고 하더라구요.
    그 사이에 집보러 온 사람들은 다른 집 먼저 보고 계약해 버리구요.

  • 7. 초컬릿
    '16.8.29 4:39 P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

    근데 집을 언제든지 볼수있게 안해주면 안나갈수도 있잖아요 그럼 님이 나갈때 날짜 맞춰 돈받아나가기 힘들어요

  • 8. 제제
    '16.8.29 4:41 PM (223.33.xxx.57)

    저희 집구할때 세입자가 맞벌이라 집에 잘 안있었거든요
    집이 빨리 빠져야 자기들도 전세금 돌려받을 수 있고 이사도 정할 수 있으니 부동산에 비번 알려주셨대요
    부동산 사장님이 문열어 주셔서 함께 구경하고 계약도 했네요.

  • 9. 초컬릿
    '16.8.29 4:43 P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

    사람이 들어와야 돈이 들어오는데
    그돈받아서 나갈 세입자에게 줄텐데집도 맘대로 못보고 다늦은저녁에 볼수있다그러면 제약이 많아 집나가는 시간이 늦어짐..

    근데 세입자는 돈달라고 떼써요

    제때 돈받아 나가려면 협조적으로하는게 젤좋더라구요

    귀중품 잘 숨겨두시고 집에 계실때는 걸쇠 걸으세요

  • 10. ...
    '16.8.29 4:46 PM (221.140.xxx.184)

    우리동네는 하루이틀 전 에 미리 시간 약속 하고 가야 한다고 부동산에서 거의 그러던데요.
    사람 있어도 아무때나 잘 안보여주던데..세입자건 집주인이건요.
    잘 보여준다 싶으면 꼭 매수 의사 없는 구경꾼들까지 다 데리고 오니 그렇게 변해간다네요.
    하물며 거주자도 없는 빈집 비번이라니요.
    집 살까 돌아다닐 때 세입자가 안보여주는 집 은 집주인과 마찰 하다하다 결국 대출 받아 내보내고
    빈집 상태로 보여주기까지 하더군요.90%결정 되면 집 보여주겠다는 집도 있었구요.
    우리도 집 구할 때 토요일 시간 맞춰서 가서 보고 계약 한거 보면 어차피 할 사람들은 하긴 하니까요.
    요즘은 동영상이나 사진으로도 내부 볼 수 있는 곳 도 많으니 뭐 그러려니 해지더라구요.

  • 11. ㅇㅇ
    '16.8.29 4:48 PM (116.40.xxx.46)

    누구든 집주인/세입자 입장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세입자 입장이었고 지금은 집주인 입장이에요.
    집주인 입장에서는 세입자 날짜맞춰 돈 줘야해서 부담이고 세입자 입장에서는 이 집이 빠져야
    나도 이사갈 집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이 집이 안 빠지면 부담이에요.
    물론 나 없는 새에 집 보러 오는 거 찜찜하지만 동네에서 그렇게 함부로 하는 부동산 잘 없어요
    저희도 맞벌이라 낮에 사람이 없어서 비번 알려드렸어요. 집주인이 거래하는 부동산에만
    알려드렸고 그래서 금방 집 빼고 나왔구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하시면 좋아요.

  • 12. ㅇㅇ
    '16.8.29 4:52 PM (116.40.xxx.46)

    정 찜찜하시면 집 구석구석 사진 잘 찍어서 부동산에 보내주시는 것도 좋아요.
    싱크대, 화장실, . 문지방 텄는지, 신발장 이런 것들 우선으로 보거든요
    이런 거 잘 나오게 찍어서 집에 특이사항 같이 문자로 보내주셔도 되구요.
    그럼 좀 수월하겠죠. 아무나 보여주지 않고, 일단 사진 보여주고 정말 할 사람만
    보여주던지 하겠죠... 어쨌든 부동산에서 일하기 쉽게 해주셔야 원글님도
    쉽게 집 빼고 집 보여주는 부담을 덜죠..

  • 13. 집보러
    '16.8.29 4:58 PM (118.37.xxx.5)

    다닐때 집에 사람없으면 보기 불편했어요
    어찌나 부동산 사람이 밀착감시?를 하던지 ㅋㅋ
    믿을만한 곳이면 보여주세요 귀금속등 귀중품은 친정집에 맡기던지하고

  • 14. 상황따라
    '16.8.29 5:04 PM (210.107.xxx.160)

    달라요. 님이 오케이 하시면 알려주실 수도 있고, 님이 싫으면 거절할 수도 있고. 각각의 장단점도 있어요. 님 판단에 따라 하세요.

  • 15. 열에 아홉은 틀리는군요.
    '16.8.29 5:09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할 사람만 보여주던지 x
    할 사람만 보여주든지 o

    밀착감시를 하던지 x
    밀착감시를 하든지 o

    친정집에 맡기던지 x
    친정집에 맡기든지 o

  • 16. 비밀번호 알려주면
    '16.8.29 5:19 PM (110.35.xxx.51)

    온동네 부동산이란 부동산에서 다 집 보여주는 집이 되는간 시간문제던데요?
    부동산에서 서로들 알게해서 빈집(직장맘 등)인 경우엔 아주 물 만난 고기마냥 그러더라고요
    예약 잡아서 보러오게 하세요

  • 17. ...
    '16.8.29 5:45 PM (39.7.xxx.167)

    한집만 알려주세요.
    그럼 다른부동산에서 알려준 부동산에다 열어달라고하고 계약때 둘이 나눠먹기하는거죠.
    복비 안나누려고 알려달란건데 그러다 무슨일 생길지 아나요?

  • 18. ㅇㅇ
    '16.8.29 6:05 PM (220.83.xxx.250)

    하루 날 잡아서 줄줄이 들어와 보게 하세요
    전세 갑질 운운하는 사람 수준 진짜 ..
    우리나라도 이렇게 집 미리 약속잡아 보여주는 문화가 좀 생겼으면 좋겠다는

  • 19. dkdlrh
    '16.8.29 7:19 PM (211.109.xxx.170)

    위험해요, 위험해. 부동산 업자는 어찌 믿고 손님이랍시고 오는 사람은 어찌 믿나요? 예전에 부동산 따라 집 보러 온 사람이 다시 와 성폭행한 일 있었어요. 조심하시고 집 보여줄 때 오빠가 자주 온다고 신발도 두고 하세요.

  • 20. ..
    '16.8.29 8:05 PM (124.111.xxx.92)

    전 그런집 구경 많이 다녀봤어요.
    낮에 작장다니고 그러면 그렇게 하나들봐요.
    구경하는입장에서 너무 놀랐어요.
    부동산만 손을 가리고 못보게
    비밀번호 누르긴하던데..
    근대 뭐라도 없어졌다고 만약 꼬투리잡히면
    구경간사람도 찜찜하긴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게 걱정되드만요.

  • 21. 미친거 아녜요?
    '16.8.29 9:58 PM (121.132.xxx.94)

    없어질까 걱정되어서가 아니라 어쨌든지간에 자신만의 프라이빗한 집에 들여보낸다는것 자체가 황당하네요. 전 여기서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가 비밀번호 알고 부재중에 자유롭게 들락거리는것도 도통 용납하기 힘든데 하물며....
    그집을 잡을 마음이 확실히 있다면 그시간 아니어도 기필코 보러 갈 시간 맞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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