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달반~두달 잡고 10~14키로 빼고싶은데 조언을 주세요 -다이어트

,,,,, 조회수 : 3,420
작성일 : 2016-08-29 14:41:11
단백질 위주의 식사
포만감있게 야채 많이
7월엔 나름 성공적으로 다이어트를 했으나
8월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요요가 왔어요

실패의 요인은 폭식증...더 들어가면
제가 당 중독입니다
어릴때는 쳐다보지도 않던 과자, 단 음료, 초콜릿, 특히 밀크아이스크림을
대용량 으로 먹습니다
포장 뜯어서 먹기 시작하는 그 리츄얼 자체에 중독된 것 같아요
먹으면서 맛있다고 느낀적 거의 없네요 
맛없다고 느끼면서 꾸역꾸역 먹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머릿속에 생각나는 과자를 구매해서 포장을 뜯고 먹지 않으면 하루종일 그 과자생각밖에 안나요
특별히 좋아해서가 아니라 '머릿속에 생각나서' '이러다가 일상생활 집중안될테니 먹자' =반복

7월엔 과일도 끊어서 -과일을 좋아해서 사과 하루에 열개도 클리어 가능합니다 ㅎㅎ
당에 대한 갈망이 줄었는데
8월에 극심한 더위로 과일부터 시작해서 아이스크림 들어가고 그 후 다시 당 폭식


사실 위가 작은 편이고 원래는 식탐이 없어서 
쌀밥도 속이 안좋아져서 싫어하고요



어찌해야할지......

아 그리고 한달반~두달 잡고 10~14키로 빼는거 비현실적인가요?
살쪄서 사람들도 안만나고 학교도 쉬고 신경질도 늘어서 - 아예 모든걸 놓앗어ㅛㅇ 공부도 청소도 다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절식을 해서라도 무식하고 빠르게 빼는것도 낫다고 보지만
요즘엔 단기간에독하게 하는 다이어트를 권유하는 의사들도 있더군요

그래도 이왕이면 제대로 해보고싶어서요
IP : 210.57.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8.29 2:45 PM (1.180.xxx.255)

    비현실적이고
    성공하더라도 바로 요요네요
    음식에 대한 비정상적 집착을 일단 고치셔야할듯

  • 2. ...
    '16.8.29 3:01 PM (220.72.xxx.168)

    당 중독이라면서요?
    중독이 그렇게 쉽게 바뀔 것 같으면 중독이 아니죠
    제대로 하고 싶다는 분의 태도가 아니신 것 같은데...

    보통 한달에 1-2킬로 잡고 천천히 빼는 게 정석이라는데, 15킬로를 한두달만에....

    제대로 하고 싶으면 별거 없어요.
    골고루 영양소 부족하지 않게 적당히 드시고 운동하세요.
    평생 이렇게 먹고 살면 되겠구나 이렇게 운동하고 살면 되겠구나 하는 생활습관을 몸에 익숙하게 한다 생각으로 하시는게 제대로예요.
    과한 방법은 언젠간 다시 요요를 불러요.

  • 3. ...
    '16.8.29 3:02 PM (222.237.xxx.194)

    위가 작고 식탐이 없는데도
    10~14키로 뺄 살이 있는건가요???

    전 포만감을 위해서 대저토마토 많이 먹었었는데 다이어트 효과 좋았구요
    저녁에 줄넘기 같은걸로 몸을 좀 혹사하다시피 운동해서 빨리 잠들고
    저녁은 생략했더니 1달에 9키로 감량 성공했구요
    1년지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어요

  • 4. ...
    '16.8.29 3:02 PM (211.224.xxx.201)

    저는 첫달에 10키로 두번째달까지 14키로 지금 석달에 18키로 뺐어요 (지금이 그 석달...)
    근데 당중독 이시라면서요??
    아시다시피 먹는거 조절안하고는 살안빠져요...ㅜㅜ

    전 삼년전에 18키로 뺏을때는 식욕억제제 처방받아먹어서 효과봤는데 (막판에는 약발도 안먹혀요ㅠㅠ)
    삼년동안 요요 그대로 온거죠--

    지금은 운동병행해서인지 약안먹고도 식단조절이되네요
    (저도 폭식증 엄청심했어요....코렐국그릇으로 두그릇씩 밥먹었어요)

    저도 원글님이 음식에 대한 집착?을 해결하지않고는 방법이 없다고봐요 ㅠㅠ

    다행히 저는 군것질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 5.
    '16.8.29 3:09 PM (220.78.xxx.146)

    나이가 몇이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빼면 요요도 오고 몸에 무리가 많이 가요. 탈모 무월경 위염 등등.... 한달에 2키로씩 육개월동안 빼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2키로 우스워 보이지만 계속하기 쉽지 않아요.

  • 6. ...
    '16.8.29 5:02 PM (125.128.xxx.114)

    하루에 한 봉지 정해서 그거 하나만은 허용해 주세요. 너무 궁지로 몰아넣으면 안 되더라구요, 저는...그리고 나머지는 좀 엄격하게 지키세요

  • 7. 50에
    '16.8.29 5:13 PM (114.204.xxx.212)

    군것질 전혀 안하고
    두끼 , 오전에 고구마 약간 다시마 ,과일 조금, 오후좀 늦게 닭가슴살아나 계란 과일 조금 먹어요
    가끔 밥에 스테이크 나물 같은거 먹을때 있고요
    간을 거의 안하니 맛없어서 못먹겠더라고요 그러니 빠지는건지 ...
    저녁은 굶고요
    운동 한시간반 정도 하고
    2 주반만에 58에서 54 대로 내려왔어요
    허리 라인이 생기네요 그동안 왜 그렇게 막 먹고 안움직였는지 후회되요
    되고ㅜ안되고는 의지의 문제같아요

  • 8. 보험몰
    '17.2.3 11:37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89 혈압 140 약 빨리안먹음 큰일날까요 14:16:05 5
1772488 나의 비밀의 숲... 숲 탐구생활. 가을이야 14:15:13 22
1772487 이년전 개업해서 가게하고 있는 친구 1 개업 14:14:15 109
1772486 달러는 1500원 되겠어요 3 14:11:12 124
1772485 후쿠시마 오염수 때메 아직 회 안드시는 분 있나요? 4 .. 14:09:57 77
1772484 중국인 관광객들 경복궁 돌담서 대변테러 6 .... 14:07:54 279
1772483 지인들에게 실망하기 2 ㅇㅇ 14:07:51 229
1772482 자매가 둘다 비혼인 경우 1 .. 14:06:05 277
1772481 우리애는 엄청난 길치인데 집앞 모교가 수능장으로 당첨됐었어요 5 .. 14:04:50 327
1772480 와 성매매뒷조사 의뢰 결과 좀 보세요. 3 oo 14:03:26 411
1772479 전업주부하니 생각나는 사람 5 .. 14:02:16 366
1772478 김건희 "보석 허가시 전자장치 부착, 휴대폰 사용 금지.. 3 넌무기징역이.. 14:02:05 261
1772477 27년 구축아파트 인테리어 6 인테리어 13:53:11 447
1772476 60대 점원 아줌마 목소리땜 머리가 지끈거려요 6 뚜레주르 13:51:20 587
1772475 좋은 고춧가루 어디서 사세요? 4 ㅇㅇ 13:50:00 260
1772474 지귀연 판사자격 있나요? 1 두아이엄마 13:48:06 212
1772473 박주민 의원님 clean_seoul@naver.com 메일함 비.. 1 ... 13:45:49 244
1772472 환율 1670원 넘어가겠어요 11 ... 13:44:12 1,214
1772471 인기 최정상의 아이돌이 137억 빌라 등기했네요. 7 ㄸㄸ 13:44:08 1,058
1772470 남편이 말을 참 이쁘게해요. 저랑은 너무 달라요 9 ........ 13:33:05 965
1772469 아니 남편 어이가 없어서요 3 .. 13:28:03 676
1772468 상속관련 장애수당 환급 통지서가 왔는데 6 상속 합의안.. 13:26:31 590
1772467 병가내고 누워있는데 재밌는 유투브있을까요? 6 아아 13:22:40 463
1772466 초저 아이 스포츠신문 읽는거 도움될까요 2 ㅇㅇ 13:21:32 120
1772465 수능 전날 떠드는 고1 2 사리나옴 13:20:46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