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루 식사 해결하는 방법! 지혜로운 아이디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로롱 조회수 : 5,697
작성일 : 2016-08-28 17:37:51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대학원생 및 프리랜서입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네요. 비도 오고요. 덕분에 비를 쫄딱 맞고 집에 왔답니다.


이곳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으시다는 소문을 듣고 왔어요.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싶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질문은, 하루에 점심/저녁을 밖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혹시 휴대성/영양성 있는 간식이나 도시락류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생활패턴이 아침 7시에 나가서 밤 11시에 들어오는데,

보통 점심, 저녁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사먹고는 했지만 건강이 안좋아지는 것 같고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않아서요.

또 서울 방방곡곡 돌아다니는 일정을 가지고 있다보니 식사가 고민이네요.

여름에는 김밥, 샌드위치도 싸서 다녀보고는 했지만 

다른 좋은 의견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백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 예정입니다...ㅠㅠ)


IP : 121.129.xxx.6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8 5:43 PM (59.11.xxx.47)

    드실곳은 있으세요?
    전 다이어트할때
    회사 냉장고에 쌈장이나 상추 같은거 넣어두고 밥만 매일 싸와 해서 먹었어요.

    옥수수나 감자 고구마 싸가지고 다니기고했고요.
    현미 가래떡이나 견과류 가지고 다녀도 좋아요.
    방울토마토, 사과도 가지고 다니기 좋아요. 딱딱하고 바로 먹기 편해요

  • 2. --
    '16.8.28 5:47 PM (14.49.xxx.182)

    저도 비슷해요. 다 그렇죠 뭐 ..김밥천국이나 편의점에서 먹는거죠. 아침에 7시에 나가는데 도시락은 무립니다.

  • 3.
    '16.8.28 5:48 PM (121.129.xxx.216)

    아침은 간단하게 떡이나 바나나 삶은 계란 과일 우유 한잔등 간단 요기 하시고
    점심은 식당가서 정식으로 식사 하세요
    저녁은 김밥이나 샌드위치 드시고요
    하루세끼 간단하게 드시면 영양실조나 빈혈 와요

  • 4. 제 딸아이
    '16.8.28 5:48 PM (222.100.xxx.163)

    제 딸아이도 비슷한 처지인데 주먹밥ᆞ떡ᆞ과일 또는 우유ᆞ선식 고구마말랭이 준비해가지고 다녀요

  • 5. 주먹밥
    '16.8.28 5:53 PM (175.223.xxx.23)

    멸치볶음을 집에서 해서 멸치볶음 다져넣고 시판김 다져서
    주먹밥 도시락 만들고, 바나나, 팬케잌, 떡, 양배추를 찌거나
    데쳐서 양배추에 쌈장 약간 밥을 넣고 양배추쌈 만들고
    미역국, 된장국, 소고기무국, 북어국등에 밥과 김치 싸가든가 볶음밥, 카레밥, 오징어볶음덮밥 등.

  • 6. 볶음밥
    '16.8.28 5:58 PM (222.233.xxx.3)

    냄새도 강하지 않고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으니
    기본 야채 다져 냉동실에 넣고
    있는 재료 추가 볶아서 밀폐용기에 넣어 숟가락챙겨 다니며
    먹기 용이한 곳에서 드세요.

  • 7. ..
    '16.8.28 6:01 PM (59.15.xxx.216)

    전 남편이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걸 준비해주는데
    만만한건 김밥이예요
    계란한개후라이처럼펴서 지단처럼 말아넣고 단무지나 오이넣고 당근채칼로 썰어 살짝봌아넣고 참치있으면 넣고 후루룩말면끝

    보온도시락이 젤편할거예요 있는반찬/멸치볶음 김치 계란후라이 샐러드 불고기감 사다가 1회분씩소분해서 아침에 양파썰어간장설탕넣고 볶아도 되고 장조림도 만만하고 계란 6개정도 삶아서 간장 물 설탕넣고 계란조림해도 되고 고추장 한편에넣고 오이잘라서 찍어먹어도 되고 아삭이고추사다가 쏭송 썰어서 쌈장에 마요네즈랑 참기름넣고 버무려도 되고
    김은 필수로 싸가시면 한끼정도는 될것같아요
    건강 챙기면서 일하세요

  • 8. 고구마말랭이
    '16.8.28 6:03 PM (175.223.xxx.220)

    식품건조기 사시고 고구마 박스째 사서 주말에 썰어 말리세요. 한박스 해두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뒀다가 자기전에 가방에 2끼 분량 챙겨 다니시면 한동안 드시기 좋아요.

    파는 것도 많긴한데 비싸기도 하고...집에서 해먹는게 더 건강에도 좋아요. 대신 손 덜가게 세로로 길게 썰어서 살짝만 말리세요. 저 같은 경우는 맛살 긴 거 반으로 자른 정도 길이에 두께도 그 정도로 해서 말려 먹어요.

    그걸로 2끼 식사를 다 대체하시란 말은 아니구요. 식사를 못할 상황이나 이동시 배고플 때 드시기 편해요. 밥이랑 달리 차 안에서 상할까봐 걱정도 좀 덜 되구요. 편의점에서 우유하나 사서 같이 드시면 식사대용으로도 괜찮아요. 꽤 든든하거든요.

  • 9. ....
    '16.8.28 6:03 PM (125.138.xxx.16)

    저도 비슷한데. 샌드위치, 김밥을 제일 많이 먹다가 너무 지겨워지고 제대로 된 한 끼는 먹어야겠다 싶어서 점심은 매일 메뉴 바꿔가며 먹고싶은 거 사먹는데, 간이 좀 약한 가정식백반집을 주로 가요. 저녁은 달걀, 야채 스틱, 우유, 두유, 고구마 같은거 되는대로 먹어요. 건강 생각해서 가능한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 10. 길영
    '16.8.28 7:23 PM (39.118.xxx.81)

    간단한 하루 식사해결. 좋은 아이디어가 참 많네요.

  • 11. ..
    '16.8.28 7:29 PM (211.36.xxx.90)

    간단식사...

  • 12. ..
    '16.8.28 7:32 PM (111.118.xxx.4) - 삭제된댓글

    1.아침은 바나나, 견과류 갈아서 드시고..
    2.점심-김밥이나 유부초밥 닭가슴살 샐러드(겨자, 식초, 간장, 마늘, 매실청 소스 좋아요..)
    3.저녁-고구마, 삶은 계란(2년째 싸가지고 다니는데 안 질리고 좋아요..)

  • 13. ..
    '16.8.28 7:33 PM (111.118.xxx.4) - 삭제된댓글

    1.아침은 바나나, 견과류 갈아서 드시고..
    2.점심-김밥이나 유부초밥 닭가슴살 샐러드(겨자, 식초, 간장, 마늘, 매실청 소스 좋아요..)
    3.저녁-고구마, 삶은 계란(2년째 싸가지고 다니는데 안 질리고 좋아요..)

  • 14. ..
    '16.8.28 7:33 PM (111.118.xxx.4)

    1.아침은 바나나, 견과류 갈아서 드시고..
    2.점심-김밥이나 유부초밥과 닭가슴살 샐러드(겨자, 식초, 간장, 마늘, 매실청 소스 좋아요..)
    3.저녁-고구마, 삶은 계란(2년째 싸가지고 다니는데 안 질리고 좋아요..)

  • 15. .....
    '16.8.28 8:56 PM (1.102.xxx.180)

    김밥, 샌드위치를 싸 가시되 양을 적게 하고
    삶대신 삶은 계란, 과일, 삶은 고구마, 찐 감자, 옥수수 등등
    그때그때 구하기 쉬운 걸로 보충하세요.
    단호박 푹 삶아서 우유 조금 넣고 으깬 것도 한끼 식사로 좋아요.
    아침엔 생두부에 간장, 참기름만 둘러서 먹어도 되구요.
    마트에 가서 야채 세일하는 걸로 사다 소분해서 저장하시고...
    육류 섭취도 중요한데, 일주일에 한번쯤은 돼지고기 닭고기
    데리야끼로 조림해서 덮밥 도시락도 하시구요.
    돈 없어도 잘 드셔야 해요.
    대형마트에서 육류 세일 자주 하니까... 자주검색해서 주문하세요.

  • 16. 삶은 계란 넣고
    '16.8.28 9:43 PM (175.223.xxx.91)

    돼지고기 장아찌 만들어 놨다가 조금씩 담아가지고 다니세요.
    돼지고기 100g당 물 200ml 1컵 , 삶은계란1개, 진간장 2T정도
    조청이나 설탕 1/2T정도면 간이 적당하더군요. 마늘은 통으로 넣고 생강 한톨 정도는 편으로 썰어 놓고요. 청양고추 3-4개, 꽈리고추 없으면 풋고추나 오이 고추등 아무거나 넣어요.
    간고기 넣은 볶음 고추장이나 감치 볶은 것도 좋고요.
    편의점 도시락도 가끔은 먹을만 해요.

  • 17. 단백질
    '16.8.28 10:17 PM (121.151.xxx.229)

    검정콩 검정깨 방앗간에서 맞추어서

    우유나 요플레에 섞어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들고다니기도 간편하고

    거기다가 고구마나 계란 삶은것 아침에 챙겨서 나가면 금상첨화

    미숫가루도 괜찮아요

  • 18. 그냥
    '16.8.29 2:27 AM (120.16.xxx.200)

    시간 되면 백반집 같은 데 가서 제일 싼 거 시켜드시고
    밥공기 추가하시구 남은 반찬 빈통하나 가지고 다니면서
    싸서 나오심 될 듯요

  • 19. 검정쌀도
    '16.8.30 8:08 AM (175.223.xxx.91)

    검정콩 ,깨와 같이 볶아서 가루내서 우유에 탸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0. 좋네요
    '16.10.12 9:23 PM (223.62.xxx.44)

    간단식사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84 아들 미안하다 흑흑 22:49:16 143
1773283 취미발레 레오타드 사고싶은데 고민 ㅠ ........ 22:48:16 47
1773282 47살 처음으로 피부과 레이져 상담 갔어요.. 1 피부과 22:47:17 135
1773281 35살 기초수급자의 삶 혐주의 1 머릿기름 22:42:41 521
1773280 갑자기 바다 보고 싶은데 4 ㅇ ㅇ 22:40:08 157
1773279 쿠팡이나 중고나라보면 설화수 샘플 파는데 가짜일까요? ... 22:39:51 90
1773278 저희 개가 죽어가고 있어요. 7 magic 22:36:40 585
1773277 인테리어 견적 상담갔는데 남편직업은 왜 묻나요? 이상하네 22:32:15 292
1773276 청계천 을지로에서 도배장판 해보신분 동네말고 22:31:58 60
1773275 마트 갔다가 배추한망이 너무 싸서 사왔는데 이를어째 22:24:50 551
1773274 넷플 광고형 보시는 분들이요 6 ㆍㆍ 22:22:23 313
1773273 갱년기 증상에 일찍 졸린 것도 있나요 3 ㅡㅡ 22:21:34 538
1773272 김동률 콘서트 가보신분!! 2 22:17:01 460
1773271 50에 느낀 진정한 위로는? 9 22:12:18 1,418
1773270 유아 얼굴상처후 피부과led .. 22:08:57 169
1773269 가족오락관처럼 화기애애한 내란재판 모습.JPG 4 .. 22:08:30 448
1773268 지렁이 글씨가 중요한건가요? 8 ........ 22:07:08 465
1773267 자동차 종합보험 2 .. 22:03:37 135
1773266 10시 [ 정준희의 논] 그때도 묻혔고,그 뒤로도 잊혀버린, .. 같이볼래요 .. 21:56:55 119
1773265 “돌아오면 땡?”…뉴진스, 사과가 먼저다 5 이거다 21:56:03 785
1773264 현금 잇으신분들 코인 준비하세요 11 ds 21:54:39 2,026
1773263 [단독] '추상화 거장' 그림까지‥尹 관저행? 빌려간 95점 20 ㅇㅇ 21:38:35 1,752
1773262 안보≠보수?…"안보정책 잘하는 정당" 물으니 .. 3 21:37:44 310
1773261 아이독립시키기 미국인에게 배우고싶네요 8 ㅡㅡ 21:35:14 963
1773260 내일 서울 날씨 옷차림이요 궁금 21:34:36 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