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동산 선택 고민

기리기리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6-08-28 15:47:18


안녕하세요
요즘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부동산과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매수할 지역은 서울이며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서 수시로 올라가기는 힘들어서 전화로 실제 매물을 확인하는데요
지난주에 A 부동산과 약속을 잡고 올라가서 집을 보러 다녔는데..요즘은 공동중개라 하여 다들 매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B부동산 사장님이 동행하여 집을 봤구요.
혹시나 다른 물건이 있을까 싶어 C부동산을 통해 집을 더 볼까 합니다.
(쇼핑할때도 여러집 둘러보고 가격도 비교해보고 사잖아요)
C부동산을 통해 집을 볼때 혹시 A나 B 부동산 중개사분을 만나면 민망한 상황이 될까봐 망설여지는데..
집거래라는 게 단위가 워낙 커서 이것저것 안따져볼 수가 없네요
죄책감은 안느껴도 되는건지..솔직하게 오픈하고 다른 부동산과도 매물 물색을 하고 있다고 얘기를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어찌 하시나요?^^
IP : 59.28.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6.8.28 3:57 PM (180.230.xxx.54)

    이미 봤던 집을 새로 다른 부동산과 보면 나중에 분쟁이 생길 소지가 있기는 합니다.
    그 외에는 부동산 3군데를 가던 10군데를 가던 상관없습니다.
    다른 부동산에 연락하고 싶으시다면 이미 봤던 집은 (동호수를 알고 계실테니) 미리 이야기 하고 빼면 됩니다.


    그리고 저도 지방에 전세로 거주하면서 매매는 수도권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동네에 관심이 생기면
    네이버, 다음 로드뷰를 이용해서 (과거사진 볼 수 있음) 그 동네에 자리잡은 지 오래된 부동산을 선호합니다.

  • 2. ddd
    '16.8.28 4:01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그리고 거래하다보면 이 중개사는 초짜다. 이 중개사는 정신빼놓고 산다 (일처리가 야물지 못함), 이 중개사는 야무지다
    이런 느낌이 옵니다.
    저는 깍쟁이 같고 야무진 사람을 선호합니다.
    아무리 착해보이고 사람 좋아보여도 야물지 못하는 사람은 제낍니다.

    그리고 집근처 부동산이 아니라 매물이 멀리 있는 경우에는 님 스스로 부동산에 관해서 빠싹해야 합니다.
    멀리 살고, 그 동네 물정 모르고, 법도 모르면 호구 잡았다고 덤벼드는 인간이 있기 마련이라
    그런 사람 제끼려면요.
    저는 장농에 중개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일은 안하지만 투자할 때 사기꾼은 걸러냅니다.

  • 3. 동이마미
    '16.8.28 4:03 PM (182.212.xxx.122)

    그냥 편하게, 부동산 몇 군데 통해서 물건들 보고 있다고 말씀하셔도 돼요
    실제로 계약 직전에 다른 부동산 물건과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얘기하면서 복비도 많이 깎았어요

  • 4. 어차피
    '16.8.28 5:09 PM (71.84.xxx.62)

    부동산 업자들도 손님이 다른 부동산들도 다 알아보러 다닌다는 거 알아요
    걱정 안하셔도 되요
    같은 물건을 여러 부동산에서 보여준 경우도 자기네들끼리 교통정리 하는경우도 봤어요
    물건들 다 네트워크로 공유하니까요

  • 5.
    '16.8.28 6:05 PM (121.129.xxx.216)

    부동산이 자기가 처음 의뢰 받아 인터넷에 올린 물건은 권리가 있어서 다른 부동산에서 계약이 이루어지면 복비 나누어 가져요

  • 6. ...
    '16.8.28 7:24 PM (111.118.xxx.4)

    똑같은 집은 피하는 게 좋고
    웬만하면 믿을 만한 부동산 두 곳으로 압축해서 보세요..(괜히 여기저기 봐야 매수인 많은 줄 알고 집주인만 가격 올릴 가능성도 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245 영어 문장 해석 좀요 4 2016/08/28 719
591244 미국에서 발렛파킹할때 대화 좀 알려주세요~~ 1 oo 2016/08/28 1,016
591243 새로 시작한 연속극 월계수 양복점, 라미란 10 ..... 2016/08/28 6,803
591242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글 좀 가려서 씁시다 56 ... 2016/08/28 5,535
591241 119타고 가면 돈 내야 하나요? 23 지나가다 2016/08/28 7,808
591240 여드름이 너무 많은데 2 여드름고민 2016/08/28 1,369
591239 시댁에 개님이 운명을 달리하셨네요. 141 나무공 2016/08/28 22,478
591238 비행기연발시 2 4321 2016/08/28 625
591237 중1딸이랑 단둘이 여행 ..추천해주세요. 1 여행 2016/08/28 774
591236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개봉박두~ 7 .. 2016/08/28 2,468
591235 중3 아들녀석문제.. 2 가슴이 답답.. 2016/08/28 1,301
591234 재래시장땜에 마트 휴무라 짜증나네요 105 ㅠㅠ 2016/08/28 17,415
591233 쌍꺼풀 재수술...도와주세요. 13 쌍커풀 재수.. 2016/08/28 4,831
591232 친동생이 제 톡 확인을 늘 늦게 하는데요 22 2016/08/28 5,120
591231 만약에 그냥 2억정도를 차에 투자하거나...집에 투자하거나.무엇.. 6 만약에 2016/08/28 2,432
591230 차창밖에 무지개가~ 2 .. 2016/08/28 1,039
591229 일산병원이 종합병원이죠? 그러면 바로 진료 받을 수는 없나요? 2 궁금 2016/08/28 1,096
591228 지금 부산 날씨 어떤가요? 2 부산 2016/08/28 845
591227 '청춘시대' 명작입니다. 32 mm 2016/08/28 6,967
591226 안철수 "정권교체 모든걸 바칠것" 대권출마 선.. 48 탱자 2016/08/28 2,835
591225 튀김용 냄비가 따로 있나요? 3 튀김 2016/08/28 1,794
591224 외로워진 나.. 3 결혼9년차 2016/08/28 1,655
591223 날 찾지 않는 남편 11 인생덧없다 2016/08/28 6,443
591222 아이폰 벨소리 만드려고 하는데요 7 ... 2016/08/28 1,295
591221 Mri 검사가 어느 정도 알 수 있나요? 9 병원 2016/08/28 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