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9월부터 미국 철수… 우리나라에는 계속 공급

청풍명월 조회수 : 5,607
작성일 : 2016-08-28 03:02:30

http://www.factoll.com/page/news_view.php?Num=3412


어느분이 올려주신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비밀이란 글을 보다가 접한 기사인데..

이건 정말 단순히 간과해선 안될 문제임에 틀림이 없네요..

이런 뉴스기사는 계속 쏟아져 나오는데 국민들의 혼란함을 정부는 그냥 모르쇠로 나가는 것인지 답답하네요.


그리고 이 자궁경부암 자체가 문란한 성접촉을 한 남자들로 인해 여자한테 발병이 되는 것인데..

10대의 어린 여학생들까지 예방주사를 맞게끔 무료접종을 권장하는 이 사회가 너무도 씁쓸합니다.

IP : 112.152.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팔랑귀
    '16.8.28 4:14 AM (73.199.xxx.228)

    제가 병원 쪽에서 일하고 있어서 찾아보니 과장, 왜곡된 부분들이 있네요.

    일단 이런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고 하셨는데 찾아보니 factoll이라는 비영리 단체에서 미국의 한 백신 회사의 판매중단 기사 소식을 전한 것이 다네요.
    나머지는 다 블로거들이 퍼뜨리는 것이고요.

    그리고 기사 내용과 제목이 달라요.
    제목만 보면 서바릭스가 문제가 많아 판매중지되고 더 이상 만들지 않고 미국땅에서 다 접고 물러난듯한 인상을 주는데 기사를 찾아보니 같은 백신을 만드는 회사가 merck와 gsk 두군데인데 머크의 가디실이 훨씬 판매량이 많아서 서바릭스가 판매가 덜 되니 회사의 이익구조에 맞지 않아서 판매 중단을 한다는 이야기네요.
    그러니 제조 중단이 아닌 판매 중단이죠. 따라서 서바릭스가 문제가 있는 백신이란 뜻이 아니고요.

    그리고 자궁경부암이 문란한 성접촉을 한 남자만 원인이라고 보는 것은 억지죠.
    한국에서 남자들이 성매매와 문란한 성생활을 하는 것은 맞지만 그 대상은 여자입니다. 문란한 여자들도 많아요.
    서로 주고 받고 하되 여성들만 자궁경부가 존재하니 집에서 얌전하게 남편과만 관계를 하는 여성들만 억울한 면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외국에선 남학생 여학생 다 맞아요.
    어린 아이들이 자라면서 어떤 성 상대를 만날지 모르므로, 내가 조심해도 상대방이 속이고 혹은 모르고 관계를 할 시 걸릴 가능성을 차단하자는 것인데 싫으면 안 맞으면 되죠.
    물론 그 백신 부작용 피하자고 안 맞았는데 그 병에 걸려 불치의 상황이 될 가능성은 감수해야 겠지만요.

    이런 기사는 앞뒤 맥락을 보고 퍼오세요.
    그냥 우워..이거 문제다! 라도 하면 다 그런가보다 하시기 전에요.

  • 2. 기사 읽어보니
    '16.8.28 7:16 AM (203.226.xxx.172)

    부작용 많고 수요많아서 공급중단 하는거 맞고만...

  • 3. 접종하면 안돼요
    '16.8.28 9:35 AM (115.140.xxx.66)

    그냥 한국에서 임상실험 하는 것 같은데

    무료 접종이라니...자본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일 이천원하는 백신도 아니고

    그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 4. ..
    '16.8.28 11:07 AM (39.118.xxx.2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지금 무료접종해주는거
    서바릭스 아니고 가다실 아닌가요?
    가다실 접종해주고있는걸로 아는데...
    딸아이 대학들어갈때 맞혀주러 병원갔더니
    서바릭스.가다실 두가지있는데 좀 더 비싸도 가다실 맞히라고
    효과랑 부작용면에서 어쩌구저쩌구 설명들었어요

    윗님.
    자본주의사회에서 무료접종 있을수없다니.
    임상실험이라는 말, 책임질수있으신가요?
    무료예방접종주사 생후BCG,결핵,DPT부터 쭈욱~
    많은걸로 아는데. 요즘은 집앞병원가도. 다 무료접종인걸로 아는데
    이것도 임상실험인가요?

  • 5. ...
    '16.8.28 11:09 AM (39.118.xxx.24)

    우리나라에서 지금 무료접종해주는거
    서바릭스 아니고 가다실 아닌가요?
    가다실 접종해주고있는걸로 아는데...
    딸아이 대학들어갈때 맞혀주러 병원갔더니
    서바릭스.가다실 두가지있는데 좀 더 비싸도 가다실 맞히라고
    효과랑 부작용면에서 어쩌구저쩌구 설명들었어요

    윗님.
    자본주의사회에서 무료접종 있을수없다니.
    임상실험이라는 말, 책임질수있으신가요?
    무료예방접종주사 생후BCG,결핵,DPT부터 쭈욱~
    많은걸로 아는데. 요즘은 집앞병원가도. 다 무료접종인걸로 아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료접종이라니 윗님댓글에 근거하자면
    이것도 모두 임상실험이라보시나요?

  • 6. 오히려
    '16.8.28 12:11 PM (74.101.xxx.62)

    가다실이 사건사고 수는 더 많지 않나요?
    전신마지 혹은 하체마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02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무시무시하네요 ㅇㅇ 21:36:15 76
1773501 수능,작년보다 올해가 어려웠나요? 2 .. 21:32:45 145
1773500 잠자기 6시간 전부터 안 먹으면 뱃살 확실히 빠지나요. 3 .. 21:31:39 221
1773499 당신이 죽였다 끝까지 볼만한가요? 3 잠시멈춤 21:30:50 169
1773498 집값은 안떨어질듯해요.. 3 진실 21:30:42 204
1773497 [급해요]코뼈를 문에 쾅 부딪혔는데...부었어요/ 어느 병원으로.. 2 코뼈 21:29:37 114
1773496 가능대학 수능 21:25:42 127
1773495 증명사진 찍은 돈 너무 아깝네요 7 ㆍㆍ 21:22:19 634
1773494 불륜하는 사람들은 3 가끔 궁금한.. 21:22:08 482
1773493 친구 자녀 결혼축의금... 부담스러울까요? 14 친구 21:18:16 637
1773492 한동훈, 조국에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 제안 8 ... 21:12:27 441
1773491 수능 22312 함께 이야기 나눠요 ;; 7 ... 21:09:12 692
1773490 정동길 갔다 왔어요~ 3 루시아 21:07:56 378
1773489 안하던 운동 갑자기 하고 일시적으로 부운 몸무게 21:06:57 225
1773488 상사가 저를 안 좋아하는데 고민이네요 3 eofjs8.. 21:05:57 456
1773487 기내용 캐리어는 몇인치 사야해요?비싼거사는게 낫나요? 2 20:59:57 434
1773486 캐시미어 100코트 샀어요 8 코트 20:58:14 1,139
1773485 대입미술 조언부탁 입시맘님들 2 . . . 20:55:35 254
1773484 아래 기도 얘기가 나와서요 2 20:50:11 337
1773483 결혼할 남자 처음 만났을때 떨리고 설레였나요? 7 애ff 20:46:37 678
1773482 예비고1 겨울방학 관리형 독서실 어떨까요? 2 123 20:42:42 220
1773481 강아지 이제 한달 정도 살수있대요. 6 참나 20:38:43 763
1773480 해외갈때 구매대행부탁하는 사람들 11 ㄴㄴ 20:37:21 1,128
1773479 허리아픈상태로 직원여행갔는데요 27 20:33:03 2,114
1773478 82에 친정에서 집사줬단분 많던데 11 ... 20:22:33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