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과음했다 싶으면 주무시기 전에 스피루니나 드셔보세요

다름 조회수 : 2,993
작성일 : 2016-08-27 10:47:18

애주가입니다. 필 받으면 종종 과음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침에 너무 힘들어서

자기 전에 물 한병과 아이허브에서 사서 쳐 박아놓은 스피루니나 8알 정도 먹고 잡니다.

먹고 잔 날과 그냥 잔 날 차이가 있네요.


비슷한 양의 술을 먹었을 때

안 먹고 잔 날은 헤롱헤롱, 속 불편하고 온몸에서 알콜 냄새가 나는 듯한 느낌

먹고 잔 날은  그냥 약간 몽롱한 정도예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밥물책에서 본 건데

점심 때까지 물도 안마시고 버티다가

점심 때 그냥 맨밥 두숟가락.


알콜을 다 태워버려야 하는데

물 마시면 희석시켜서 더 돌아다니게 한다는 그런 원리인데요.

효과는 확실히 있는데 오전 내내 너무 힘든 게 함정이네요.


가장 좋은 숙취해소는 술은 안마신다지만

애주가이신 분들 특별한 비법 가지고 있으신가요?



IP : 112.152.xxx.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나
    '16.8.27 10:51 AM (122.37.xxx.75)

    물을 많이 마셔야 술이 깨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아닌가요?
    물 자주 마시며 술 마신날은 확실히 덜 취하던데..

    여명 808도 숙취예방?에 효과있는것 같구요

    영양제는
    이노시톨도 괜찮은것 같아요

  • 2. 존심
    '16.8.27 11:32 AM (14.37.xxx.183)

    식초가 직방입니다...
    현미식초 소주컵
    머그에 붓고 시원한 생수 채워서 한번에 마시고 자면...

  • 3. 술은
    '16.8.27 11:50 AM (115.41.xxx.77)

    탈수를 일으킵니다.
    물 많이 드세요.

  • 4.
    '16.8.27 12:17 PM (49.174.xxx.211)

    꼭 그렇게 연구하면서 까지 먹어야 하나요 술.

    ㅎㅎㅎㅎㅎㅎ

  • 5. .....
    '16.8.27 12:21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숙취해소 하고 싶으면, 차라리 운동장 몇바퀴 뛰세요.
    아세트알데히드가 빨리 분해됩니다.
    물은 많이 마셔야 합니다.
    뭐든지 맹신하지 마세요.
    밥물이던, 몸살림이던, 단월드던, 마음수련이던 뭐든지....

  • 6. ....
    '16.8.27 12:52 PM (211.232.xxx.94)

    우너글님은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지만 완전히 반대로 알고 계시네요.
    숙취로 헤롱하면서 몇시간을 물 한모금도 안 마셔요? ㅋㅋㅋㅋ
    생수를 계속 들이붓다 시피해야 빨리 알콜끼가 빠져요..

  • 7. .....
    '16.8.27 12:54 PM (211.232.xxx.94)

    위에 존심님의 식초 요법 정말 좋아요.
    그런데 식초 비율이 너무 쎈 것 같은데요. 소주컵대 머그컵이면..
    식초의 10배 이상의 물로 희석해야 위를 안 해친다던데요.

  • 8. 나도
    '16.8.27 1:02 PM (58.229.xxx.136)

    식초가 직방입니다... 222222
    20년 애주인생 ㅎㅎ 통틀어 식초만한 해장음료? 없어요... 완전 최고임...
    저도 술 마시면 존심님 같은 비율로 먹어요..

  • 9. 식초????
    '16.8.27 1:22 PM (103.10.xxx.202)

    전날 술마시면서 혹은 술마시고나서 먹어도 좋을까요?
    혹시 식초마시면서 술마시면 술이 덜취해서 술마신 효과가 덜나기도 하나요?

  • 10. 밀크씨슬요
    '16.8.27 5:54 PM (1.232.xxx.217)

    음주량에 따라 3알까지 먹고 자요
    물은 엄청나게 마시구요 담날 아침에 또 밀크씨슬 먹어요.
    음주시엔 술을 섞어마시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051 재산이 많은 사람들은 아들을 5 dd 2016/08/31 3,445
592050 아이유 드라마 시청률 안나오네요 59 ㅇㅇ 2016/08/31 6,759
592049 백김치가 많은데 국으로 끓여도 될까요? 4 ... 2016/08/31 1,079
592048 여보 게 명박이- 16 5 꺾은붓 2016/08/31 1,119
592047 드라마 보면 이해 안되는 장면들 6 ... 2016/08/31 1,805
592046 걸그룹 여자친구 22 .. 2016/08/31 5,484
592045 결혼초 자기 엄마한테 퉁명스럽고 아내에겐 다정하던 남편이 변했네.. 2 .. 2016/08/31 1,990
592044 안산 중귝 교포 출신 한의원? 안산 2016/08/31 567
592043 노견의 마비증세... 7 노견 2016/08/31 4,447
592042 오늘 같은 날 무슨 국 끓여 먹으면 맛있을까요? 19 2016/08/31 3,035
592041 탑층에 복층 넣어주는건 시공사 맘인가요? 9 ... 2016/08/31 2,584
592040 꼼꼼하게 일한다가 영어로 어떻게 표현가능할까요? 10 봉봉엄마 2016/08/31 4,060
592039 중학생 체험학습 갈때 수행평가는 어떻게 하나요? 3 궁금 2016/08/31 969
592038 아파트동옆에 빨간높은굴뚝 그건 뭐에요? 1 건강이 2016/08/31 848
592037 기본도 없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9 에티켓 2016/08/31 2,201
592036 또 등장한 ‘익명’…우병우 수석이 직접 ‘정치 공작’ 조종하나 .. 3 세우실 2016/08/31 890
592035 문자 답에 넹! 하는 사람 어때요? 39 사람 2016/08/31 8,616
592034 혼자 차 타는 엄마한테 서운해요. 254 abc 2016/08/31 28,498
592033 강아지가 고양이 간식 먹어도 될까요? 6 두리맘 2016/08/31 6,593
592032 불청 본 후 궁금한점.. (외모관련..) 3 궁금 2016/08/31 2,215
592031 다 늙어 이제야 이쁘다는 남편 5 흥칫 2016/08/31 2,789
592030 땀돌이 초등 무얼 입히시나요 3 땀돌이 2016/08/31 481
592029 냄새나는방 냄새 어떻게 없앨까요? 1 미래 2016/08/31 1,351
592028 문화의날 오늘 2016/08/31 423
592027 흑설탕 물마사지하면 세면대 벽,주변 다 난리나지 않나요? 7 흑설탕마사지.. 2016/08/31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