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제품 끊고 위염이 나아졌네요

감사 조회수 : 9,340
작성일 : 2016-08-27 02:05:24

얼마전에 위염약을 달고 산다고 글 올렸는데요.


댓글에 유제품 당장 끊으라는 말 듣고 그 담날 부터 당장 끊었어요.


다음날 하루 약없이 버티었고, 그 담날은 또 미식거려서 약먹고

그리고 다음날과 오늘 약없이 잘 버텼네요.


아침마다 우유에 마가루타서 먹은 게 더 그랬나봐요.


어제 오늘 괜챦다고 아까 헬리코박터 윌을  마시긴 했지만, 이젠 괜챦네요.


6월중순에 오래된 순대 먹고 시작된 급성위염이 약 안먹으면 끈질기게

계속되더니 우유 유제품 끊고, 찹쌀밥 쌀밥 먹어주고, 생양배추 끊고 하니

정말 많이 좋아졌네요.


유제품 끊으라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글 올리기 잘 했어요.) 



IP : 117.53.xxx.1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8.27 2:08 A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생양배추도 위염에 안 좋아서 안 먹는다는 건가요?
    잔 위궤양도 생양배추즙생양배추즙으로 나았거든요.

  • 2. @ @
    '16.8.27 2:09 AM (175.223.xxx.59)

    생양배추도 위염에 안 좋아서 안 먹는다는 건가요?
    잔 위궤양도 생양배추즙으로 나았거든요.

  • 3. Kk
    '16.8.27 2:09 AM (222.237.xxx.47)

    생양배추도 끊어야 하나요????

  • 4. 제가
    '16.8.27 2:22 AM (117.53.xxx.134)

    8년전에 용종 생긴 이후로 마가루와 생양배추를 샐러드로 해서 먹어왔어요.
    거의 5년이상을요.
    근데, 중간에 급성위염에 3번이나 걸렸어요.
    좋았으면 제가 안 걸렸겠죠.
    의사도 양배추 당장 끊으라고...양배추가 고포드맵 식단에 들어있다고...
    (고포드맵식단 음식들에 있는 특정당류가 장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해요.
    양배추, 사과, 우유, 치즈 , 잡곡밥, 버섯, 배등등 우리가 몸에 좋다고 알고 있는 음식들 ㅠㅠ)
    두번째로 약 받으러 갈 때, 이건 장에 해당되지 않냐고 했더니 위옆에 장이 붙어있다고
    저포드맵 식사를 하라고 하네요.

    암튼.. 위염땜에 1월에 했던 내시경을 6월에 다시 하니 위출혈과 담즙 올라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렇게 고생하는 와중에 우유, 양배추랑 잡곡밥으로 제 위를 더 상하게 했으니...

    그 때 달린 댓글에 위 안좋은 사람에게 생야채는 독이라고 하더라구요.
    유제품은 정말 조심해야 할 듯 해요. 위약한 사람한테는요.

  • 5. ....
    '16.8.27 2:25 AM (210.57.xxx.70)

    생야채가 안좋아요

  • 6. ....
    '16.8.27 2:25 AM (210.57.xxx.70)

    찹쌀밥이 괜찮아요? 떡같이 뭉쳐서 위에 부담되지않나요...

  • 7. .....
    '16.8.27 2:53 AM (211.211.xxx.31)

    양배추는 위에 좋은데.

  • 8.
    '16.8.27 2:58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생이라 안좋았을거 같아요.
    저도 우유 먹음 영 안 좋은데 끊어야겠어요.

  • 9. 듣기로는
    '16.8.27 3:59 AM (223.62.xxx.32)

    유산균도 위가 약한 사람은 안좋다던데
    사실인가요?

  • 10. 존심
    '16.8.27 4:08 AM (14.37.xxx.183)

    우유가 그닥 좋은식품이 아니라서
    송아지도 크면 소젖을 안먹는데
    사람은 왜 우유를 먹어야 하는지

  • 11. 한마디
    '16.8.27 6:11 AM (117.111.xxx.193)

    잡곡밥도 위 약한 사람에겐 독

  • 12. wii
    '16.8.27 6:36 A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위염 재발 잘하는 아버지가 잡곡밥 안 드세요, 소화 안된다고요. 그래서 그러셨구나.

  • 13. 헐....
    '16.8.27 6:56 AM (175.223.xxx.59)

    5년이요?
    생양배추 한달이상 장기복용먹으면 갑상선에 안 좋다고 알고 있는데...5년이라니.....
    전 잡곡도 안먹어요...
    너무 먹고 싶어서 먹기 시작하면 한달안에 신호와요...
    아무튼 원인 알고 고쳐서 건강해져서 다행입니다..
    전 어떤 음식이든 몇개월 주기로 바꿉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래도 내몸에 안 맞을 수 있고 그게 틀린 말일수도 있어서요...

  • 14. 지나가다
    '16.8.27 7:36 AM (211.214.xxx.217)

    유제품은 그 자체가 성분이 해롭고 ,대개의 한국인에게 맞지 않고 ,더구나 차게 먹어야 하니
    속이 찬 위장장애 있는 분들에겐 극약이죠.

    그런데 양배추는 위장에 정말 좋던데요.??????
    제 경우 소화 장애 생길땐 소화제 대신 먹을 정도인데....그것도 체질 따라 다른건지

  • 15. 십인십색
    '16.8.27 7:54 AM (223.62.xxx.59)

    음식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효과가 적용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위염은 저는 제일 큰 원인은 신경성 위염이 제일 큰거 같아요.
    양배추 즙 먹고 위염 나은 사람들도 있잖아요.
    잡곡도 맞는 사람 있고 안맞아 흰밥 먹는 사람 있고요.
    찹쌀도 당 신경써야 하는 사람들은 별로고요.

    또 50대인 저같은 사람은 우유 평생 좋아해도
    지금껏 위에 전혀 이상 없고
    며칠전 내시경에도 너무 깨끗하게 나온것처럼요.
    우유 안 맞는 사람은 차게 먹었을때 설사나는
    사람도 있고요.
    그러니까 뭔 식품을 먹든 나한테 맞고
    내가 맛있게 먹으면 되는거같아요.
    뭘 먹든 나한테 안맞고 맞는것 내가 제일 잘알잖아요?

  • 16. ...
    '16.8.27 11:03 AM (183.101.xxx.235)

    저도 위염달고사는데 유제품은 확실히 안좋아요.
    양배추는 익혀서 먹으면 속이 편안한데..
    그러니 양배추로 만든 위장약이 그렇게 잘팔리죠.
    모든 생야채는 소화가 잘안되더라구요.

  • 17. 저기혹시
    '16.8.27 11:31 AM (118.219.xxx.32)

    쭉쭉 짜먹는 시럽?? 같은 약 있잖아요.

    대표명칭은 겔포스요~

    지금 먹는건 겔포스는 아니고..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그거 먹고 있거든요............


    이런 시럽 계속 먹어도 될까요??

  • 18. 밤에
    '16.8.27 11:37 AM (58.228.xxx.172)

    속이 출출하길래 찬우유 반컵 먹었다가 속이 욱신거리고 난리가 아니었네요. 그래서 건강검진때 칼슘섭취를 위해 우유를 하루 한컵이상 먹으라는 말을 들었는데, 우유는 포기하고 칼슘제를 사먹고 있죠.그리고 우유를 먹을 일이 있으면 꼭 밥먹고 먹어요. 우유가 확실히 위가 약한 사람에겐 안좋은 거 같더라고요.ㅠㅠ 근데 생양배추가 위에 안좋단 건 첨 알았네요;;

  • 19. 양배추
    '16.8.27 4:46 PM (121.147.xxx.203)

    자주 먹었는데 함께 먹던 아들이 결혼후
    남편은 절대로 안먹으니 양배추 끊고
    마가루에 식혜 아침 저녁 식사후 먹고
    요플레 사과 제철 과일 듬뿍 먹고
    갓김치 부추김치

    해독작용한다는 미역국 숙주나물 혹은 숙주넣은 육개장
    카레, 된장찌개 등등 돌아가며 먹어주면서
    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위가 좋아야 간도 좋아진답니다.
    자신에게 좋은 식품을 잘 헤아려서 드시죠

  • 20. 마가루
    '16.11.13 7:22 PM (123.199.xxx.239)

    알러지 있어서
    위와 식도가 뒤집어지는줄 알았어요.

    알러지 있는 분들 마드시면 식도가 부어요.

  • 21. ..
    '17.1.13 5:01 PM (59.20.xxx.187)

    위염정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047 드라마 보면 이해 안되는 장면들 6 ... 2016/08/31 1,804
592046 걸그룹 여자친구 22 .. 2016/08/31 5,484
592045 결혼초 자기 엄마한테 퉁명스럽고 아내에겐 다정하던 남편이 변했네.. 2 .. 2016/08/31 1,990
592044 안산 중귝 교포 출신 한의원? 안산 2016/08/31 566
592043 노견의 마비증세... 7 노견 2016/08/31 4,447
592042 오늘 같은 날 무슨 국 끓여 먹으면 맛있을까요? 19 2016/08/31 3,035
592041 탑층에 복층 넣어주는건 시공사 맘인가요? 9 ... 2016/08/31 2,584
592040 꼼꼼하게 일한다가 영어로 어떻게 표현가능할까요? 10 봉봉엄마 2016/08/31 4,060
592039 중학생 체험학습 갈때 수행평가는 어떻게 하나요? 3 궁금 2016/08/31 969
592038 아파트동옆에 빨간높은굴뚝 그건 뭐에요? 1 건강이 2016/08/31 848
592037 기본도 없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9 에티켓 2016/08/31 2,201
592036 또 등장한 ‘익명’…우병우 수석이 직접 ‘정치 공작’ 조종하나 .. 3 세우실 2016/08/31 890
592035 문자 답에 넹! 하는 사람 어때요? 39 사람 2016/08/31 8,616
592034 혼자 차 타는 엄마한테 서운해요. 254 abc 2016/08/31 28,498
592033 강아지가 고양이 간식 먹어도 될까요? 6 두리맘 2016/08/31 6,593
592032 불청 본 후 궁금한점.. (외모관련..) 3 궁금 2016/08/31 2,215
592031 다 늙어 이제야 이쁘다는 남편 5 흥칫 2016/08/31 2,789
592030 땀돌이 초등 무얼 입히시나요 3 땀돌이 2016/08/31 480
592029 냄새나는방 냄새 어떻게 없앨까요? 1 미래 2016/08/31 1,351
592028 문화의날 오늘 2016/08/31 423
592027 흑설탕 물마사지하면 세면대 벽,주변 다 난리나지 않나요? 7 흑설탕마사지.. 2016/08/31 2,000
592026 얼굴쳐짐 1 얼굴 2016/08/31 1,465
592025 결혼예정 집문제, 뭐가 더 나을까요? 19 고민중 2016/08/31 3,227
592024 유인나도 사드덕분에 12 사드반대 2016/08/31 4,990
592023 면세점 콤팩트 커버력 좋은거 추천해 주세요. 1 팩트 2016/08/31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