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고비마다 용케도 보푸라기같은 끈이라도 찾아쥐고 버텨냈던것 같은데 이번은 다르네요
잡는 줄 마다 패대기 쳐집니다
병실에 앉아 나는 길을 잃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지를 못하고
많이 사랑했던가요
더 사랑해줄껄
울지말고 얼른 다 잊기를 내 사랑 혼자 숨어울겠네요
길을 잃은 것 같습니다
...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16-08-27 01:58:17
IP : 203.229.xxx.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늘
'16.8.27 2:09 AM (58.120.xxx.88)님 ᆢ
토닥토닥ᆢ
내 오른 손을 들어
내 마음 가까이
자장자장
토닥토닥
내가 나를 위로하세요 ᆢ
긴 밤 지나면
이 더위 끝 서늘한 공기처럼
새벽이 ,새 아침이 또
님을 보러 와요.2. 민들레홀씨
'16.8.27 3:09 AM (63.86.xxx.30)82라는 공간에 풀어내고 버티세요.
동시대 같은 공간을 드나드나 82 언니들이 이모들이 친구들이 얘기들어줄께요.
시간이 최고의 치유랍니다.
아픈 시간들 잘 넘기시고
무엇보다 잘 버텨내시길요.
살다보면 그런 아픈날도...
또 살아내다보면 그 아픔이 어느날 아련하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잘 넘기시고 좋은 날 맞으시길 빌어드릴께요...3. 토닥토닥
'16.8.27 9:46 AM (218.55.xxx.19)82명언중 하나
이 또한 지나가리
라는 말이 있죠
잘 이겨 내시고
훗날 또 다른 누군가 힘들어 할 때
힘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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