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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데 가야할지

고민 조회수 : 687
작성일 : 2016-08-27 00:17:02

9개월 아이랑 10세아이 양육중인데요,

지금은 육아휴직중이고 내년에 일년더 휴직하면서 J1비자로 연구원 방문프로그램으로 갈수도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저는 크게 힘들지 않게 프로젝트? 하고 큰아이는 공립학교 무료로 다니고 기회는 좋은데,
아이 둘을 미국에서 혼자 키울 깜냥은 못되서 신랑이 같이 갔으면 좋겠거든요.
둘째가 너무 어리기도하고..

그런데 신랑이 부장진급 차수이기도 하고 휴직할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신랑이 지금 회사를 너무 힘들어해서 그만둘 생각도 있긴 했지만, 그만두고 같이 갔다가
일년후 저는 걍 철판깔고 복직하면 되는데, 요즘같은 불경기에 신랑이 돌아와서 다시 회사를 잡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되요 -

진짜 운좋게 어찌어찌해서 미국에서 취업한다고 해도 J1비자를 H비자로 바꾸는건 많이 복잡하고 어렵다고
친구가 조언을해줘서 가면 무조건 일단 다시 돌아와야 하긴 하는데.

큰아이랑 저만 가자니 8개월 아이가 엄마 껌딱지라 너무 걸리고..
둘다 데리고 가자니 제가 자신이 없고...
신랑은 휴직할수가 없는데 연구원 프로그램은 육아휴직 기간밖에 기회가 없고..

이제 곧 마흔인데 이 시기를 넘으면 기회가 없을거 같아서
신랑은 회사관두고 가고싶다고 하긴 하는데 너무 모험일거 같기도하고;;
인생 모있나 다녀와서 부딪힐까 생각이 들기도하고;;

그냥 내년 가지 말고 바로 복직해야하나 ㅜㅠ 하소연 털어놔 봅니다.
카페분들은 어떤선택하실지 고견도 여쭈어보아요~
IP : 123.212.xxx.2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퇴양난이네요
    '16.8.27 12:55 AM (175.223.xxx.135)

    남편 때문에 어려울거 같네요.
    포기하세요.

  • 2. 가세요.
    '16.8.27 4:11 AM (125.187.xxx.10)

    남편은 남고 친정어머니나 도와줄분을 구해보세요.
    뜻이 있으면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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