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던 청춘시대 오늘은 감당하기 조금 힘들었어요.
좀 당황하긴 했지만 재밌게 봤어요.
내일 마지막화에 마무리 잘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 와중에 지원이 너무 안쓰러웠구요.
아무래도 내일은 막내와 지원이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1. ...
'16.8.26 9:52 PM (118.32.xxx.113)그래도 요즘 알게 모르게 많다는 데이트폭력도 보여주고...좋았어요...
지원이 잘 극복했으면 좋겠네요2. ㅇㅇ
'16.8.26 9:57 PM (1.236.xxx.30)각각 묻어두었던 문제들이 곪아 터지듯 그렇게 드러나네요
그 과정을 통해 상처가 아물고 새살이 돋듯
그런 청춘의 성장기를 보여주는거 같아요3. 청춘호러
'16.8.26 9:59 PM (117.111.xxx.66)생각해보니 앞에서 강언니랑 윤선배를 통해 다룬 이야기도 주제 자체는 잔잔한게 아니었네요.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잔잔했다라고 기억되게끔 풀어나간 작가와 연출이 대단합니다.4. 청춘호러
'16.8.26 10:04 PM (117.111.xxx.66)전 비록 시청자이지만, 실수하고 방황하고 힘겨운 일에 직면한 청춘시대 하메들이 어려움과 자신을 극복하고 성장하고 제자리 잡아가는 모습을 믿음으로 지켜본 것처럼 머지않은 미래에 내 자식들의 청춘도 같은 믿음으로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기대
'16.8.26 10:17 PM (119.64.xxx.60)저도 처음이랑 다르게 가는것 같아 살짝 당황했거든요.
저의 20대도 생각나서 애잔하게 봤던것 같아요.
저마다 가진 그네들의 아픔도 잘그려진것 같아요.
벌써 종방이라니 아쉽네요~6. 참 잘만든
'16.8.26 11:23 PM (175.226.xxx.83)청춘물이라고 생각됨
7. 발레
'16.8.27 1:35 AM (110.11.xxx.165) - 삭제된댓글발레 전공한다던 전 하우스메이트 떡밥은 어떻게 회수할까요?
송구라의 귀신타령에 질려서 나간거?8. ......
'16.8.27 3:36 AM (101.55.xxx.60) - 삭제된댓글하메들이 말한대로 임신해서 나간게 다인듯 한데요.
9. 간만에
'16.8.27 6:39 AM (73.199.xxx.228)아주 맘에 드는 잘 만든 드라마예요.
짧지만 다른 드라마보다 더 많은 이야기와 더 많은 인물들을 접한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왜 쏭지원이 귀신 이야기를 하나 했는데 오늘 은재의 귀신(아버지) 이야기를 들으니 다 한명씩 귀신을 안고 살았던 모습에 어리고 뽀얗고 발랄하기도 바쁜 청춘들의 고민, 근원적인 삶의 무게를 엿볼 수 있었고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고 살아가는 우리 같아서 맘 속 응원을 하게 되네요.
그야말로 누구나 귀신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사는고야~가 되려나요.
윤선배는 남동생, 강언니는 아저씨 딸, 은재는 아버지, 예은은 귀신이 아닌 실제 인간 (사랑인줄 알았으나 싸이코였던 남친),...
내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끔찍한 존재들, 내가 그로인해 시달리는 존재들, 어떻게든 그 손아귀에서 벗어나고 싶은 존재들,..
그래도 시간이 흐르며 하나하나 그 귀신과 분리되니 또 그렇게 살아가나 봅니다.
그래도 위로가 되는 건 그 귀신이라 불렸던 존재들과 분리되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존재들은 또 사람이더라고요.
사랑이기도 하고...
한회만 남은 것이 매우 아쉽지만 지금 농도의 드라마를 연장해서 희석된 맛을 보고싶지는 않네요.
다섯명 모두 또렷한 개성과 비중을 두고 이리 찐하게 진행시킨 드라마, 알이 꽉찬 석류같은 청춘시대...잔잔하게 오랫동안 제 기억에 남을거예요.10. 청춘호러
'16.8.27 2:02 PM (117.111.xxx.181)간만에님 드라마 연장으로 희석된 맛을 보고 싶지 않다는 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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