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리모델링후 5개월..좋은점 아쉬운점

조회수 : 4,967
작성일 : 2016-08-26 20:01:55
올리모델링같은 부분수리?를 하고 이사를 한지
5개월지났네요

살면서 갈수록 만족스러운건..
중문에 신경쓰고 예쁘게 한것
들어오고 나가고 할때마다 너무 예뻐서 기분좋아요
필름안하고 페인트하길잘한거같아요

그리고 예산상 화장실수리를 거실것만 할까하다
남편의 강력주장으로 안방까지 한것
정말 잘했다생각해요
예쁜집에 옛날화장실은 상상도 하기싫네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전집에선 욕조가 없었는데
이번엔 만들길잘한거같아요
뜨거운 물에 몸담그고 있으면 진짜
몸이 녹는것처럼 피곤이 빠져나가는듯요
신음소리가 절로 나온달까..
뜨거운물 샤워하고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ㅎㅎ


아쉬운 점이라면

간접조명을 부엌하고 거실앞쪽, 서재.,에만 한것
거실뒤편과 아이들방 안방에도 간접조명할걸그랬어요ㅠㅠ
그전집에선 간접조명이란게 없었거든요
무조건 형광등이었고 이번에 이사하면서
그냥 트렌드겠거니하고 형식적으로
몇군데 간접조명 노란엘이디등 박아놓은것을
그리 자주 쓸줄이야....!
형광등켜다가 자기전 간접조명 켜고있으면
눈이 갑자기 편안해지고
분위기도 따뜻차분해지고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다시 조명 공사 하자니 인건비가 무섭다는ㅠㅠ
할때했어야하는데..
스탠드들 몇개갖다놓긴했는데
발에 치이고 자리차지하고 먼지쌓이고
효과도 좀 아쉽고그래요

그래도 생각했던것보다 공사를 많이해서
그나마 덜 후회하네요ㅋㅋ
돈이야 갚아나가면 되는건데
공사는 그때안하면 결국 살면서는 안하게되더라구요
IP : 125.179.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모델링 준비중
    '16.8.26 8:09 PM (218.50.xxx.241)

    도배는 어떤걸로 하셨나요?곧 올수리할 예정인데 도배로할지 페인트를 할지, 고민이네요.

  • 2.
    '16.8.26 8:14 PM (125.179.xxx.41)

    도배는 패브릭벽지했는데 약간 별로요
    실크벽지가 좋을듯해요 애들 낙서한게 잘안지워지네요;;;

  • 3. 조명
    '16.8.26 8:37 PM (121.169.xxx.47)

    저도 간접조명 하고 싶었는데 넘 바빠서 신경을 못 썼더니 넘 밝은 걸 달아서 좀 아쉬웠어요.
    근데 저만 간접조명 좋아하고 다른 식구들은 싫대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 4. ㅇㅇ
    '16.8.26 9:10 PM (14.34.xxx.217)

    형광등을 전구색으로 바꿔도 그 기분 나요.

  • 5. ...
    '16.8.26 9:45 PM (211.229.xxx.193) - 삭제된댓글

    필름보다 페인트가 좋다고 하시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저희도 고민이어서요

  • 6. ..
    '16.8.26 10:07 PM (220.127.xxx.135)

    인테리어는 할때마다 후회되는것은 항상 있더라구요..이번이 4번째인데도 그래요..
    전 이번에 싸그리 간접 다 없애서 오히려 너무 만족한 원글님과 반대네요..ㅎㅎ
    여기저기 구멍뚷은 자잘한 조명도 없애고 그냥 메인등만 달았어요.
    하다보니 이것저것 다 귀찮고...완전 심플하게 했는데요...하다보니 요즘 컨셉의 미니멀리즘 집이 되었어요.

  • 7. ..
    '16.8.26 11:38 PM (221.138.xxx.130)

    마음에 들게 리모델링 잘 하셨나 봐요. 부럽습니다.

  • 8. 다음에
    '16.8.27 7:50 AM (1.238.xxx.15)

    리모델링 참고할게요

  • 9. ..
    '16.8.27 2:30 PM (211.196.xxx.76)

    리모델링 자랑 더 해주세요.
    저는 1년 후에 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800 찾아주세요,,요리 1 ㅅㅅㅅ 2016/08/26 513
590799 알라딘 (개인회원) 중고로 팔아본 적 있으세요? 5 ㅇㅇ 2016/08/26 1,425
590798 제가 예민한걸 까요? 1 ㅇㄹ 2016/08/26 796
590797 남편의 너무나 잔인한 문자 한 줄에 좌절하고 갑니다 74 슬픈 아낙 2016/08/26 31,411
590796 육개장 토란대 알러지 9 토란 2016/08/26 4,634
590795 유쾌한 사람이 되는법 있나요? 7 ..... 2016/08/26 4,174
590794 미치겠다 2 2016/08/26 768
590793 낙지볶음 내동실에얼리기 1 ashela.. 2016/08/26 630
590792 차승원 도마질할때마다 13 삼시세끼 2016/08/26 7,974
590791 독서할 때 마음에 드는 구절 표시하는 방법있으세요? 9 라디오천국 2016/08/26 1,778
590790 티파니 사과문보니 마음이 풀리네요 88 .. 2016/08/26 19,493
590789 실외에 방치한 닭고기랑 우유.. 먹어도 될까요? ㅜㅜ 8 티니 2016/08/26 845
590788 질투나 시기 당해본적 있나요? ㅇㅇ 2016/08/26 1,708
590787 제주도 잘 아시는 분~~~ ㅇㅇ 2016/08/26 546
590786 부산 어디 백화점에서 2 뉴스 2016/08/26 1,403
590785 부산행 케타타고 곧 부산역도착해요 8 홀로 2016/08/26 1,356
590784 오피스텔 사려는데요 주거용으로쓰면 주택세금 낼수있나요? 18 생애 첫 부.. 2016/08/26 3,548
590783 잔잔하던 청춘시대 오늘은 감당하기 조금 힘들었어요. 9 청춘호러 2016/08/26 3,841
590782 궁금한 이야기Y 저렇게 속을수도 있나요? 30 어휴 2016/08/26 14,427
590781 대출끼고 집을 살까요 전세를 한 번 더 해야할까요? 8 고민 2016/08/26 2,464
590780 락포트, 바이네르, 가버중에 어느 신발이 제일 편할까요? 19 플랫슈즈 2016/08/26 5,692
590779 서울살이도 괜찮은 것 같아요 18 .... 2016/08/26 3,913
590778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방법 3 함께 사는 .. 2016/08/26 729
590777 일본의 가학적 성문화를 따라하면 안되는게 3 ㅇㅇ 2016/08/26 2,812
590776 백화점에서 삼겹살을 샀는데, 아무래도 속인걸까요? 4 .. 2016/08/26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