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근데 왜 남편이 저보고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으라고 했을까요..?

음....? 조회수 : 6,202
작성일 : 2016-08-26 16:26:16

남편이 의료계통 종사해서 백신 잘 알아요..


몇년전에 저랑 딸 맞는게 좋다고 해서 둘다 맞았어요


(사실 애 둘이나 낳고 난 아줌마가 맞아도 예방효과가 있는걸까요..?)


그리고.. 남편은 자궁경부암의 원인을 알듯한데...


굳이 나보고 백신 맞으라고 한 이유가 뭐지..?


날 못 믿나 ?? ㅋㅋㅋ



IP : 71.84.xxx.6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6 4:28 PM (203.226.xxx.161)

    본인이 놀고 다닌게 있어서....

  • 2. 그리고
    '16.8.26 4:29 PM (71.84.xxx.62)

    제가 그 당시 산부인과 정기검진 갔었는데
    거기 의사선생님이 저보고 자기도 자기 와이프 맞으라고 했다면서
    저보고도 맞으라고...그랬었어요

  • 3. ....
    '16.8.26 4:30 PM (211.36.xxx.210) - 삭제된댓글

    저흰 리스 오랜데 얼마전에 자궁경부암의 원인을 남편한테 얘기해줬거든요. 계속 리슨데 혹시 그 얘기 듣고 더 가까이 인오는 게 아닐까 가끔 생각 들어요

  • 4. 기혼인데도
    '16.8.26 4:30 PM (220.68.xxx.16)

    효과가 있다면 미미한 효과일텐데도 그래도 하나보죠?

  • 5. ..
    '16.8.26 4:30 PM (121.166.xxx.239)

    그런데 예방접종은 성관계가 있는 여성에게는 효과가 없다...그렇게 들었는데요;; 잘못 아는 건가요? 예방접종은 성관계가 없는 여성만 해당한다고 들었어요.

  • 6. 의사
    '16.8.26 4:30 PM (223.62.xxx.106)

    들은 솔선해서 맞추던데 이유는..
    단란하고 루머스러운 이유겠죠
    여의사들도 맞던데요 모르는거라면서

  • 7. ㅇㅇㅇ
    '16.8.26 4:31 PM (211.36.xxx.210) - 삭제된댓글

    저흰 리스 오랜데 얼마전에 자궁경부암의 원인을 남편한테 얘기해줬거든요. 계속 리슨데 혹시 그 얘기 듣고 더 가까이 안오는 게 아닐까 요

  • 8. ㅇㅇㅇ
    '16.8.26 4:32 PM (211.36.xxx.210) - 삭제된댓글

    저흰 리스 오랜데 얼마전에 자궁경부암의 원인을 남편한테 얘기해줬거든요. 계속 리슨데 혹시 그 얘기 듣고 더 가까이 안오는 게 아닐까요

  • 9. 어휴..
    '16.8.26 4:36 PM (61.74.xxx.243)

    이건 나라에서 자궁경부암에 진실을 파헤쳐주마! 이런식으로 대대적으로 방송한번 해야함..
    뭔놈의 병이 이렇게 비밀도 많고.. 의견도 분분한지~

  • 10. ㅇㅇㅇ
    '16.8.26 4:40 PM (220.75.xxx.204)

    자궁경부암이 성병이니까
    아무래도 성관계 경험 없는 여성한데 더 효과가 크겠죠
    성관계 하셨어도 성병에 노출만 안된 상태라면 맞는게 나아요

  • 11. 제3자
    '16.8.26 4:43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입장에서
    아직은 내 부인이 안 걸렸다
    근데 부인이 절대 바람 안 피워도 내 자신을 못 믿겟다
    그러니 맞게 하자

    이게 제일 설득력 있어 보이거나 부인이 바람피우게 생겼거나 둘중 하나죠 뭐

  • 12. ㅎㅎ
    '16.8.26 4:44 PM (121.160.xxx.158)

    그것이 알고 싶다 작가분 한 번 보셨음 좋겠네요.

  • 13. 기혼
    '16.8.26 4:45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미국 질통통제센터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http://www.cdc.gov/std/hpv/stdfact-hpv-vaccine-young-women.htm

    기혼녀가 나이가 든 여성에게 백신이 효과가 없는게 아니라
    그들은 이미 여러 hvp중 한 두 가지 이상에 감염됐을 확률이 높아
    효과가 덜 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나에서도 검사해보도 음성이면 맞으라 그러는 의사들 많아요.

  • 14. ㅅㅅㅅㅅㅅㅅㅈ
    '16.8.26 4:54 PM (110.9.xxx.37) - 삭제된댓글

    15세 주사 맞으마느느이야기는 성경험 없을때 맞으라는 이야기이고! 성경험 있어도 hpv 에 감염 안되어있으면 효과 있다고 하는겁니다
    성 경험 유무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hpv에 감영되었냐 아니냐 가 기준이어요

  • 15. 주사 맞기전에 감염된 hpv는
    '16.8.26 4:59 PM (223.62.xxx.187)

    보호하지 못하지만 주사 맞은 후에 성관계로 인해
    전파된 바이러스를 차단시켜주기 때문입니다.

  • 16. 그러게요...
    '16.8.26 5:06 PM (61.83.xxx.59)

    부부 둘이서만 섹스하면 맞을 필요 없는데 말이에요.
    부인이 바람피우고 암 걸릴까 염려할 리는 없을 테고 남편분 유흥업소 출입하시나;;;

  • 17. ㅇㅇ
    '16.8.26 5:10 PM (175.253.xxx.34) - 삭제된댓글

    기혼은 왜 맞나요?
    남편을 못믿어서?
    미혼은 결혼전까지 여러 남자를 만날수 있으니 접종하는게 좋지만 기혼은 왜요?

  • 18. 남편
    '16.8.26 5:13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못 믿으니 맞겠죠??
    아니면 여자가 바람 피우고 돌아다니니 찔려서 맞던가요

  • 19. 그럼
    '16.8.26 5:14 PM (211.36.xxx.167)

    남자가 맞아도 효과 있나요?

  • 20. ㅇㅇ
    '16.8.26 5:16 PM (24.16.xxx.99)

    미국에선 남학생도 모두 맞으라고 권장해요.
    원글님 남편은 맞으셨는지요?

  • 21. 아니요
    '16.8.26 5:19 PM (71.84.xxx.62)

    남편은 안맞던데...
    저는 자궁경부암 백신 이라서 여자들만 맞는건줄 알았네요..ㅠ
    그래서 남편한테 맞으라는 말도 안했어요..

  • 22. ㅇㅇ
    '16.8.26 5:30 PM (24.16.xxx.99)

    병원에서 전화와서 저희 아이 와서 맞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미국이고 저희애는 여자앤데, 보건 당국 주도하에 남녀 학생들 모두 맞으라고 지금 캠페인을 한다고요. 아이들 100% 맞혀 놓으면 자궁 경부암은 미래엔 천연두처럼 추억의 질병이 될거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부작용 심각하단 얘기를 들어서 조금은 망설여지는데 부작용 없는 백신은 없다고 하니... 곧 가서 맞혀야할 것 같네요.

  • 23. 가정의학과
    '16.8.26 5:46 PM (116.37.xxx.157)

    제가 너무 무식했네요

    울아들 초딩 6? 중 1? 여튼 동네 가정의학과를 감기로 방문
    의사샘아 감가 다 나으면 와서 아거 맞으라 해서
    뭥미....했어요

    엄마가 무식 했어요 ㅠㅠ
    현재 고1 인데요
    접종 할꺼요?
    누가 속시원히 말씀 좀 해주세요

  • 24. .....
    '16.8.26 6:17 PM (61.101.xxx.114)

    단란하고 루머스러운게 단란주점.룸쌀롱?

  • 25. 아놔
    '16.8.26 6:31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만 12,13세는 2차로 접종완료도는데
    그 이상 나이는 3차까지 맞아야해서 비용부담이 늘어나요.

    그리고 위에 써놓으셨는데
    이건 성경험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HPV감염 여부가 더 중요해요.

    전 둘째낳고 1년후 정기 검진 갔을 때
    HPV 검사해서 전혀 없다는 것을 알고
    가다실 접종했어요.

    이번에 아들까지 접종 다 했어오

  • 26. ....
    '16.8.26 7:10 PM (114.204.xxx.212)

    그럼 남자들부터 다 맞으면 예방효과가 더 크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092 정신과 치료 15 새롬이 2016/08/28 3,440
591091 34일에 2억을 2 헉 하고 헐.. 2016/08/28 2,861
591090 내 일상을 잘 설계하면 유전적 운명을 바꿀 수 있다 ........ 2016/08/28 1,271
591089 호수나 한강앞 아파트들 습기많나요? 3 ppp 2016/08/28 1,250
591088 노모와 어느나라가 좋을까요? 4 ㅎㅎ 2016/08/28 1,060
591087 남편과 악 쓰며 싸우는 꿈 3 2016/08/28 4,313
591086 카펫과 소파의 쿰쿰한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직접 할 수 있는 .. 6 쿰쿰 2016/08/28 1,803
591085 백악관 앞에서 ‘사드 말고 평화! 사드 말고 남북대화!’ light7.. 2016/08/28 499
591084 새벽3시에 깨서 지금까지 살림헸어요 ~ 31 수면 2016/08/28 10,759
591083 고민이네요 3 어떤이면 2016/08/28 872
591082 아파트 매매...이렇게 해도 되나요? 12 ... 2016/08/28 5,870
591081 10월 초-중순 중남미 패키지 여행에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7 남미 날씨 2016/08/28 2,286
591080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을 위하여-3 7 수학강사 2016/08/28 2,990
591079 동치미 이연복쉐프와 다른 남자 출연자들 웃기네요. 19 ㅇㅇ 2016/08/28 7,962
591078 17개월 아기를 일주일 시댁맡기고 돌아오니 6 아기엄마 2016/08/28 4,565
591077 발이 아파서 잠이 안오네요ㅠㅠ 2 2016/08/28 1,552
591076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9월부터 미국 철수… 우리나라에는 .. 5 청풍명월 2016/08/28 5,603
591075 와우 ! 비와요 2 비님 2016/08/28 1,474
591074 애견인이었는데 엄마가 알러지가 있어서.. 고양이는요? 4 애견 2016/08/28 1,082
591073 원래 시모와 아들사이는 싫은 소리 절대 안하나요? 12 시집와서 2016/08/28 4,340
591072 동경의 대상은 사랑받기 어렵나요? 2 ㅇㅇ 2016/08/28 1,462
591071 오래된 냉장고.. 교체 or 세컨 (김치)냉장고 구매?? 7 2016/08/28 1,661
591070 노인분들을 무시한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는 분들 계세요? 4 ..... 2016/08/28 1,383
591069 뒷목이 뻣뻣하고 아픈데 어딜 가야 하나요? 4 ........ 2016/08/28 2,625
591068 쓱 쳐다보는 시모 8 ... 2016/08/28 4,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