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정리를 하다가 작년 여름에 남편이 비뇨기과에 간 기록을 발견했는데요
남자들이 비뇨기과 가는 이유가 뭔가요?
대놓고 물어보지는 못하겠고 답답하네요...
집 정리를 하다가 작년 여름에 남편이 비뇨기과에 간 기록을 발견했는데요
남자들이 비뇨기과 가는 이유가 뭔가요?
대놓고 물어보지는 못하겠고 답답하네요...
갈 이유야 많죠
저도 가봤네요. 빈뇨땜시.
혹은 성병이요
물어본다해도 제대로 답할까요
검진 님도 열심히 받으세요
비아그라 처방받으려고?
성병이죠.
말 없이 갔다가 무조건 의심부턴 하지마세요
남자들 뭔가 비뇨기과적인 문제 생겼어도 쪽팔려서 몰래 가는 경우 꽤 됩니다
부인과 진료 말하기 껄끄러운 것처럼 성병 아니어도 말하기 껄끄러운게 비뇨기과 진료입니다. 전립선 질환일수도 있고 수도 없이 많은 데다가 하다 못해 병원 간판 보세요. 피부,비뇨기과 진료 같이 보는 곳 지천입니다...
10여년전 남편의 비뇨기과 약봉투보고,
전화해서 물어보니 전립선때문이라고 했어요.
그당시엔 전부 병원서 약도 판매했거든요
저한테 온갖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얘기하는 사람이거든요
가벼운 감기로 약국 들리는 것까지 다 말하는 사람인데 비뇨기과에 간 줄은 몰랐어요...
결혼 십년 동안 그쪽으로 의심해본적이 없는데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지네요
의심갈만하네요
모든거에 투명한사람이 하필 그부분만 숨기고.
부부사이에도 부끄러워서 산부인과 비뇨기과 가는걸 숨긴다구요??
저희남편은 전립선염이요
남편은 시시콜콜 다 말하는 스타일
저는 잘 말안하는 스타일
다 말해도 그런건 말 못하겠어요
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말안하고 갔다는건 둘중 하나죠
비아그라 아니면 성병
저희아이도 다녀왔어요. 부고환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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