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통 몇 년차 정도되면 초보운전은 벗어나나요?

초보운전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6-08-25 09:05:12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보통 몇년 정도하면 초보운전은 아니구나 할 수 있을까요?
전 4년차인데 별 사고는 없었지만, 아직도 새로운 길을 가거나
빡빡한 곳에서 차선 변경, 주차 할때의 두려움에 시달리네요;;
도대체 얼마나하면 별 부담, 걱정없이 운전할 날이 올까요?
IP : 223.62.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녕
    '16.8.25 9:20 AM (116.127.xxx.52)

    전 20년 차 인데도 그래요...
    매일 장시간 운전하지 않는 이상 그럴껄요.
    걍 조심스레 안전운전 하세요.

  • 2. .가을.
    '16.8.25 9:24 AM (5.254.xxx.114)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여자보다 운전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과감해서 그래요.
    틀에 박히지 않고 이것저것 시도해봐야 늘거든요?

    운전해서 느는 타입이 있고 20년 해도 초보 스타일 고수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어느 정도 운전하면 초보티를 벗어나느냐는 정답 없고요.

    일반적이라면 빠르면 4~6개월 길어야 1년이면 초보티 벗죠.
    벗기만 하겠어요? 이때가 자신감이 충만해 겁 없이 운전하고 사고 확률도 제일 높을 때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겸손이 아니라, 세상의 무서움을 알기 때문이거든요.
    저는 운전면허를 아주 오래전에 취득했는데
    돌이켜보면 6개월 즈음이 가장 겁 없이 운전했던 때가 아녔나 싶네요.

    초보 때 소소한 사고 나는 건 장기적으론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사고가 한번 나고 나서야..
    지구가 멸망해도 난 죽지 않을 거란 생각에서
    나도 허무하게 죽을 수 있다는 걸 깨닫고 고개를 숙였죠 ㅋㅋㅋ

  • 3. .가을.
    '16.8.25 9:27 AM (5.254.xxx.233)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여자보다 운전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과감해서 그래요.
    틀에 박히지 않고 이것저것 시도해봐야 늘거든요?

    운전해서 느는 타입이 있고 20년 해도 초보 스타일 고수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어느 정도 운전하면 초보티를 벗어나느냐는 정답 없고요.

    일반적이라면 빠르면 4~6개월 길어야 1년이면 초보티 벗죠.
    벗기만 하겠어요? 이때가 자신감이 충만해 겁 없이 운전하고 사고 확률도 제일 높을 때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겸손이 아니라, 세상의 무서움을 알기 때문이거든요.
    저는 운전면허를 아주 오래전에 취득했는데
    돌이켜보면 6개월 즈음이 가장 겁 없이 운전했던 때가 아녔나 싶네요.

    초보 때 소소한 사고 나는 건 장기적으론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사고가 한번 나고 나서야..
    지구가 멸망해도 난 죽지 않을 거란 생각에서
    나도 허무하게 죽을 수 있다는 걸 깨닫고 고개를 숙였죠 ㅋㅋㅋ

  • 4. .가을.
    '16.8.25 9:30 AM (5.254.xxx.219) - 삭제된댓글

    덧붙이자면 주차는 반복학습여요.
    운전 잘한다 소리 들어도 후진 주차만 하고 일자 주차 안해 본 사람들은 헤매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

    주차환경이 열악하신 분들 하루하루 주차시마다 짜증나고 새차 기스나 속상하곤 하겠지만
    1년이면 주차의 달인 됩니다 ㅎㅎㅎ

    결국 많이 해본 사람이 잘해요. 특히 주차 경우는 더욱 더.
    집 앞에 차를 댈때도 한번 댔다해서 내리지 마시고, 다시 한번 뺏다 재주차 해보고 내리는 식으로
    자주 해보면 ...정말 운전에 선천적으로 소질이 없는 체질이 아니고서야
    빨리 늘어요.

  • 5. ...
    '16.8.25 9:32 AM (114.204.xxx.212)

    잠깐씩이라도 매일 하면 곧 늘어요

  • 6. ㅡㅡㅡ
    '16.8.25 9:37 AM (218.152.xxx.198)

    늦게배울수록 더뎌요
    20대땐 6개월이 젤 무섭죠 자신에넘쳐서 운전하기시작해서 근데 나이들어 배운분들은 10년이 넘어도 무서워 하더라구요

  • 7. 근본적으로
    '16.8.25 9:52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했을 때
    그걸 피하지 않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해서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다 정신 바짝차리고 유의해서 운전하면 늘어요.
    많이 해보되 아무생각 없이 대충 되는것만 대충 때우려는 마음가짐으로 하면 백날해도 안늘구요
    못하는 것도 노력하고 고치겠다 각오하고 열심히 반복하면 반드시 늘어요.

  • 8. 근본적으로
    '16.8.25 9:52 AM (218.52.xxx.86)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했을 때
    그걸 피하지 않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해서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다 정신 바짝차리고 유의해서 운전하면 늘어요.
    많이 해보되 아무생각 없이 되는것만 대충 때우려는 마음가짐으로 하면 백날해도 안늘구요
    못하는 것도 노력하고 고치겠다 각오하고 열심히 반복하면 반드시 늘어요.

  • 9. ...........
    '16.8.25 1:51 PM (39.121.xxx.144)

    무사고 15년인데 주차, 매일 다니는 길은 완전 베스트드라이버.
    처음 가는 길은 아직도 무섭습니다..

  • 10. 원글이
    '16.8.25 3:20 PM (223.62.xxx.47)

    아..좀 편한길로만, 이왕이면 같은 구간, 쉽게 댈 수 있는 주차장만 찾으러 다녔더니 안 느는 거였군요. 초보운전이라는건 기한이 없네요. 이것 저것 시도해보고 연습이 필요하겠어요~모두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286 주말 부부 합가 고민.. 11 ... 2016/08/25 3,172
590285 여름 화장( 파운데이션?) 8 가을아 2016/08/25 1,794
590284 나이드니까 성격이 바뀌네요 6 2016/08/25 2,534
590283 혹시 G7 커피 드시는분 계세요? 18 커피좋아 2016/08/25 5,802
590282 최신 한화리조트 추천요 3 2016/08/25 773
590281 (급질)이혼했는데 시아버지상에 가려합니다. 21 . . . .. 2016/08/25 8,126
590280 원하는 것과 환경의 미스매치가 있는 미혼싱글인데, 결혼관련 현명.. 6 ... 2016/08/25 1,180
590279 한살림 와인 드셔보신분~ 3 ........ 2016/08/25 1,807
590278 마늘다지기 어떤것 쓰세요? 15 .. 2016/08/25 2,982
590277 이준기 9 보고 싶은데.. 2016/08/25 1,970
590276 비타민c가 질염에도 좋을까요..? 각종 염증에 좋은거죠..?? 8 궁금 2016/08/25 7,122
590275 직장인들 점심값 계산 어떻게 할까요? 20 궁금 2016/08/25 4,649
590274 돈 보낼터이니 게좌번호 달라는사람 40 ^^* 2016/08/25 19,898
590273 근린생활시설 양도세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복 받으실 껍.. 1 양도시 2016/08/25 1,310
590272 배만 자꾸 나오는데 4 2016/08/25 1,545
590271 가습기 살균제 사태, 화장품에도 '불똥' 1 샬랄라 2016/08/25 870
590270 [펌] 선우용녀, 방송 녹화 중 뇌경색 증세로 병원 이송 7 zzz 2016/08/25 7,485
590269 전학가는데 선생님께 전화로 말씀드려야겠죠? 3 궁금 2016/08/25 1,407
590268 지인을 욕하는 친한엄마 2 ㅇㅇ 2016/08/25 1,636
590267 상대의 마음까지 헤아려야 자신에게 화가 미치지 않나요? 4 업보 2016/08/25 1,197
590266 셀프 염색의 지존인 약은 뭔가요? 좋은 제품과 팁 가르쳐주세요... 11 염색 2016/08/25 3,918
590265 초보운전- 죄송합니다. 32 ... 2016/08/25 4,227
590264 마음이 항상 많이 우울합니다..어떤방법으로 극복해야 16 가라앉기 2016/08/25 4,277
590263 아프다고 했던 14년된 강아지 .. 후기예요 18 코카 주인 2016/08/25 4,636
590262 에그타르트 빠리바게트랑 kfc말고 9 ㅇㅇ 2016/08/25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