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위터

적폐1번지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6-08-25 04:28:44
전우용@histopian 5시간
"폭염에 가뭄까지…경북 농작물 피해 극심" 사대강 공사 덕에 가뭄 걱정 안 하게 됐다는 사람 아직 많습니다. 직접 겪고도 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을 구제할 방법은 없습니다.idaegu.com/?c=3&uid=347140

전우용 @histopian 7시간
한겨레 [전우용의 현대를 만든 물건들] 족보 지금 신분제 사회로 돌아가자는 사람들이 다시 나오고 있다. 사회의 퇴행은, 의식의 퇴행과 병행하는 법이다. hani.co.kr/arti/opinion/c…

전우용 @histopian 17시간
"세월호 참사의 근본 원인은 비정상적 관행과 봐주기식 행정문화"(2014.4. 박근혜) 그래서 '비정상적 관행'과 '봐주기식 행정문화'의 상징 격인 사람을 경찰청장에 임명하는 거군요. 적폐의 팔다리가 붙어 있는 곳이 적폐의 몸통입니다.

전우용 @histopian 8월 23일
"김천에 사드 배치 원점 재검토하라."(새누리당 이철우) "꼭 필요한 거지만 내 동네는 안 돼"와 "꼭 필요한 일이지만 나는 안 해"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애국'은 하는 게 아니라 시키는 겁니다. 이런 자들에게 '애국자'는 '노예'입니다.

전우용 @histopian 8월 23일
음주운전하고 신분세탁해서 징계를 면한 경찰이 경찰청장으로 승진하는군요. 도덕성은 안 따지고 오직 '충성심'만 따지는 게, 유사 이래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군주'의 공통 덕목이었습니다. '도덕성 없는 충신'의 동의어가, '간신'입니다.

전우용 @histopian 8월 23일
'건국절' 제정은 도덕과 윤리, 정의와 불의를 따지지 않고 사익만을 추구하는 인간을 이 사회의 '모범'으로 올려세우려는 시도입니다. facebook.com/wooyong.chun/p…

전우용 @histopian 8월 22일
"오늘 점심은 김치찌개로 통일한다. 불만 있는 사람?" 이럴 때 '불만 있다'고 나서면 두고두고 괴롭히는 질 나쁜 상사 많습니다. 이런 상사들의 장기가 '의견통일'입니다. '국론통일'을 이루는 방법도, 같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8월 22일
"소득 하위 10% 가구의 월평균 소득 작년 한 해 동안 10.7% 감소" 이게 새삼 '국론통일'을 강조하는 진짜 이유입니다. '국론통일'은 언제나, '어려운 사람들의 말문을 막고 불만 없는 사람들만 말하게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8월 22일
"총력안보, 유비무환, 국론통일" 70년대를 지배했던 구호입니다. 40년 전의 구호가 다시 전면에 등장하는 건, 40년간 이뤄놓은 게 다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이런 짓을 하면 '패가망신'하고, 국가가 이런 짓을 하면 '패국망족'합니다

IP : 58.121.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8 매일 스마트폰만 켜면 돈이 들어오는 한국 , 살기 좋아요. 42.. 살기좋은 한.. 07:32:29 167
1772717 춥지않고,떨지않고,편안하게,, 1 수험생화이팅.. 07:26:46 169
1772716 미국주식 메타 어떻게 보세요? --- 07:23:20 170
1772715 영숙.경수 현커는 아니네요. 3 ll 07:18:23 421
1772714 수영강습에서 인간관계 어떤게 문제가 되나요 2 ... 07:09:30 441
1772713 수능시험장으로 보냈습니다.. 7 .. 06:47:04 865
1772712 집단사표라도 쓰게?? 9 설마 06:22:34 1,034
1772711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23 .... 06:03:28 1,550
1772710 여리고 못난 나에게 1 ㅇㅇ 06:02:07 446
1772709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이에요. .. 05:47:23 1,011
1772708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7 05:30:43 3,349
1772707 안양고등학교 근처 주차장 새벽 05:21:51 321
1772706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618
1772705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8 야근한 아줌.. 04:52:27 1,408
1772704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17 ㅇㅇ 03:46:38 1,944
1772703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6 11 03:33:39 2,865
1772702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3 03:19:10 709
1772701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1,313
1772700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1,385
1772699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10 바꿈 02:32:07 3,219
1772698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10 ... 02:28:37 1,226
1772697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2 ㅇㅇ 02:24:02 991
1772696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4 ㅇㅇ 02:05:09 703
1772695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4 .. 01:59:54 2,753
1772694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