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한테 카리스마있게 생겼다는게 뭔가요

칼있으마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16-08-25 00:29:16
아 정말 제생각에 저는 인상좋게 생긴거같고
어른신들이 그런말많이 해주셨는디요

당췌 또래 남자분들은 저를보고 카리스마있게 생겼다구 자꾸들 그러시는데
것도 제앞에서는 말못하고 지인 통해서 그런말을한다지요
처음엔 그냥 뭥미 했는데 여러번 들으니 이게 칭찬인지 욕인지
기분이 나빠질라합니당
제가 키가좀 커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구요 170이거든요 제가볼땐 걍 보통 얼굴이고 절대 찐하게 안생기고 오히려 얼굴이 둥글고 눈이 좀 큰편이지만 또 부리부리하진않거든요
여자한테 카리스마있다는 표현이 뭔 의미일까요 ㅡㅡ 힝
IP : 49.169.xxx.2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5 12:44 AM (119.149.xxx.169) - 삭제된댓글

    눈은 쌍겹없는.
    입술 안얇고.
    무엇보자
    표정이 뚱~~~~
    할때
    쫗은말로...둘러말

  • 2. 좋은
    '16.8.25 12:53 A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말입니다.

  • 3. ㅇㅇ
    '16.8.25 1:44 AM (218.51.xxx.164)

    저도 좋은 말이라 생각해요.

  • 4. 저도
    '16.8.25 1:57 AM (49.1.xxx.4)

    들었어요.
    싱글과 기혼자들이 몇몇 섞여 있는 모임에서
    어떤 싱글남과 기혼남이 어떤 싱글녀에게
    너는 독신으로 살 수 있을거 같지가 않다.
    이 분(저)은 가능할거 같지만...이라고 하던데
    그 남자 두 명이 나한테 카리스마 있다고 말한 사람.
    좋은 뜻이겠죠...ㅋㅋㅋㅋㅋ

  • 5. ....
    '16.8.25 2:14 AM (203.226.xxx.40)

    배우 선우선씨 같은 느낌...?

  • 6. .......
    '16.8.25 5:14 AM (180.131.xxx.65)

    전 리더쉽있고 아우라있는 분들한테만 긍정적으로 쓰는 단어입니다.
    굳이 나쁘게 해석하자면 세보인다?
    그런데 전 카리스마는 그런 부정적인 의미로 써 본 적은 없네요.

  • 7. 긍정적으로
    '16.8.25 6:03 AM (73.199.xxx.228)

    받아들이세요.

    남자분들이 '제 앞에서는 말 못하고' 지인들 통해서 말한다는 것을 보니 정말 카리스마 뿜는 분이신가봐요 ㅎㅎ
    남편도 그런 소리를 듣는데 평소엔 유순하고 그저 웃고 있고 조용한 편인게 모범생 이미지래요.
    말수가 적고 심사숙고하는 편이고요.
    그런데 조용히 있다가 어쩌다 한번 중요한 일에 소리를 낸다거나 행동으로 옮겨요.
    그러면 다들 좀 눈치를 본다거나 무섭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아마도 부드럽지만 내면의 힘이 느겨지는 걸꺼예요.
    그리고 키가 크다고 하셨는데 비주얼이 주는 카리스마도 무시 못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62 Entp 딸아이 제가 뭘 잘못 키운건지ㅠ 00:52:59 54
1591661 모임에서 합리적인 밥값 계산, 지혜 좀 주세요!! 헛똑똑 00:48:49 121
1591660 신혼부부 어디서 살지 1,2중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5 안녕하세용용.. 00:47:11 99
1591659 하나 키우면 쉽게 사는 건가요 8 아이 00:42:21 314
1591658 트럼프는 딸에게 2 ㅇㄹㅎ 00:42:19 224
1591657 잘 ᆢ잘늙어가는법 뭔가요? 5 00:38:47 251
1591656 kt요금제 중 요고요금제는 뭔가요? .... 00:28:21 64
1591655 내한 공연 많이 다니신 분들 누구 콘서트가 제일 좋았나요? 14 ... 00:05:38 811
1591654 남편이 한달전에 발톱을 부딪혀 멍이 10 이구 00:01:57 954
1591653 모종 그대로 키워도 될까요 6 화분 2024/05/06 420
1591652 땀 많은 분들 여름에 어떤소재 입으세요? 5 2024/05/06 493
1591651 전남편 학교 속이는 여자 7 ㅡㅡ 2024/05/06 1,524
1591650 내가 이걸 왜 보기 시작해서 2 1 이런 2024/05/06 1,305
1591649 노후에 가장 큰 도둑은 12 ㄴㄷㅎ 2024/05/06 3,428
1591648 5년후 분당에서 서울로 이사하려고 해요 9 계획 2024/05/06 1,365
1591647 선재가 만든 소나기 반복듣기 중이에요 4 눈물콧물 2024/05/06 810
1591646 엄마의 오해 2 ... 2024/05/06 1,123
1591645 늙어가느라 힘들고 슬프네요. 9 48살 2024/05/06 2,656
1591644 수시 관련 질문 드립니다. 2 wakin 2024/05/06 498
1591643 전설의 한의워 체험기 11 2024/05/06 1,759
1591642 아들부부 자는 방 창문 아래서 비닐소리 내는 29 모모 2024/05/06 5,075
1591641 블랜더 믹서기 닌자 큰거 작은 거 둘 중 1 블렌더 2024/05/06 433
1591640 초딩 때부터 절친 이었어도 나이 40 넘고 삶이 다르니까 연락이.. 22 세월 2024/05/06 2,632
1591639 체험학습 이 최고인줄 아는 친정엄마 15 넘싫다 2024/05/06 2,016
1591638 대학생 아이 통학 1시간 20분 거리인데 12 ㅇㅇ 2024/05/06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