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음... 누군가와 꼭 갈등상태를 유지 시키고 있는것 같아서

심리적 문제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6-08-24 16:53:57

제 마음이 불편합니다.


화해하고 평화롭게 살수는없는 성격인가봅니다 제가...


꼭 누군가와는 냉전중이거나 말을 안거나 보면 외면하고 지나가는...

다른 사람과 풀고 나면 전혀 의외의 인물과 갈등상태에 들어가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하죠.. ㅠㅠ


심리전문가님 안계신가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IP : 220.73.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사람과
    '16.8.24 5:00 PM (115.41.xxx.77) - 삭제된댓글

    사이좋게 지낸다는게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게
    첫번째 과제입니다.

    갈등은 욕구와 감정이 충돌하는 상황입니다.
    나의 욕구를 따를 것이냐
    감정을 따른것이냐


    무얼 선택하든
    후회하지 마시고 하나를 미세요.

    그럼 갈등하지 않습니다.

    싫은 사람은 친한척하지 않고
    좋은 사람은 아닌척 하지 않는다면

    갈등하지 않습니다.
    아닌척하면 갈등하게 됩니다.

  • 2. ..
    '16.8.24 5:02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저 어릴때 꼭 누군가를 미워하곤 했어요.. 뭔가 제 안에 있는 심리적인 이유가 맞았던듯요.. 성인되고서부터 그런 마음 사라졌지만요ㅎ

  • 3. 음..
    '16.8.24 5:09 PM (121.160.xxx.158)

    저도 그렇거든요. 걱정이 팔자라는 말이 딱 들어맞아요.
    어설프게 어디서 들은 얘기로는 자랄 때 환경이 항상 힘들었을 경우
    은연중에 그런 불화 상태가 자기 몸에 맞는 옷처럼 여겨져서 힘든쪽을 택하는거라고,, ,,,,,,,,

  • 4. 내비도
    '16.8.24 6:10 PM (121.167.xxx.172) - 삭제된댓글

    어떤 이유로, 타인과의 갈등에서 삶의 에너지를 찾게 된 경우.
    스트레스와 울분의 주된 분출 경로를 타인과의 갈등에서 찾는 경우.
    큰 갈등에 가려졌던 작은 갈등이, 큰 갈등의 소멸로 인해 갑자기 생성된 것처럼 표면상에 떠오르는 경우.

    주로 복합적으로 나요.
    두 번째의 경우가 가장 많지만 당사자들은 또 그만큼 많이 부인해요.

  • 5. 내비도
    '16.8.24 6:12 PM (121.167.xxx.172)

    어떤 이유로, 타인과의 갈등에서 삶의 에너지를 찾게 된 경우.
    스트레스와 울분의 주된 분출 경로를 타인과의 갈등에서 찾는 경우.
    큰 갈등에 가려졌던 작은 갈등이, 큰 갈등의 소멸로 인해 갑자기 생성된 것처럼 표면상에 떠오르는 경우.

    주로 복합적으로 나요.
    두 번째의 경우가 가장 많지만 당사자들은 또 그만큼 많이 부인해요.

    전문가적 소견은 아니고, 순전한 저의 경험이에요. 전문가적 소견이나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 6. Nba.com
    '16.8.24 6:27 PM (121.162.xxx.95) - 삭제된댓글

    자기한테 느슨해지면서 남한테도 수용적이 되는 듯해요.

  • 7. 어릴때
    '16.8.24 6:42 PM (124.54.xxx.150)

    집안에서 불화속에 지내시지않으셨나요? 전 어릴때 집에 늘 화를 내는 사람이 있었어요.그래서 화가 난 그 분위기가 익숙하죠.그래서 더 남편과 싸우고 냉전인 상태를 반복하는것같아요.안그러려고 노력하는데 쉽지않네요.

  • 8. 갈등은
    '16.8.24 7:24 PM (115.41.xxx.77)

    전적으로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인간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자신때문에 끊임없이 갈등합니다.
    자아와 욕구의 싸움이 갈등입니다.
    죄책감,열등감, 소외감,좌절감은 내적갈등의 부산물입니다.

    자신의 성격 특성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갈등을 자꾸하면 정신병에 걸립니다.

    왜 그사람과 갈등하는지
    나를 갈등하게 한다면 거리를 두시고
    그사람이 나와 맞지 않구나 인정하시고

    아닌척 괜찮은척 사이좋게 지내려고 애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순리라 생각하신다면 갈등에서 자유로우실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077 아파트 매매...이렇게 해도 되나요? 12 ... 2016/08/28 5,870
591076 10월 초-중순 중남미 패키지 여행에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7 남미 날씨 2016/08/28 2,287
591075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을 위하여-3 7 수학강사 2016/08/28 2,990
591074 동치미 이연복쉐프와 다른 남자 출연자들 웃기네요. 19 ㅇㅇ 2016/08/28 7,962
591073 17개월 아기를 일주일 시댁맡기고 돌아오니 6 아기엄마 2016/08/28 4,565
591072 발이 아파서 잠이 안오네요ㅠㅠ 2 2016/08/28 1,553
591071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9월부터 미국 철수… 우리나라에는 .. 5 청풍명월 2016/08/28 5,603
591070 와우 ! 비와요 2 비님 2016/08/28 1,475
591069 애견인이었는데 엄마가 알러지가 있어서.. 고양이는요? 4 애견 2016/08/28 1,082
591068 원래 시모와 아들사이는 싫은 소리 절대 안하나요? 12 시집와서 2016/08/28 4,341
591067 동경의 대상은 사랑받기 어렵나요? 2 ㅇㅇ 2016/08/28 1,462
591066 오래된 냉장고.. 교체 or 세컨 (김치)냉장고 구매?? 7 2016/08/28 1,661
591065 노인분들을 무시한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는 분들 계세요? 4 ..... 2016/08/28 1,383
591064 뒷목이 뻣뻣하고 아픈데 어딜 가야 하나요? 4 ........ 2016/08/28 2,625
591063 쓱 쳐다보는 시모 8 ... 2016/08/28 4,165
591062 사주 토정비결은 번화가에서 보면 잘 안맞겠죠? 2 .... 2016/08/28 1,467
591061 요즘 해먹을 맛있는 요리 머있을까요 3 fr 2016/08/28 1,643
591060 벌초가 뭐라고 아침8시부터 가야한다네요 20 ㅇㅇ 2016/08/28 5,115
591059 어제오늘 아이 코피가 자주 나네요. 3 ... 2016/08/28 756
591058 일잔 하고 잘까요? 닭발에다가 6 잠 안오는 .. 2016/08/28 1,051
591057 김치에서 이물질이 나올 경우 김치 2016/08/28 615
591056 갤럭시 탭 S2 샀는데 광고배너땜에 아메리카노 2016/08/28 440
591055 요거 연음으로 발음 어떻게 하나요? 4 ud 2016/08/28 950
591054 총장도 이대생들한테 못 당하는듯 16 2016/08/28 4,321
591053 36살 초등교사 스트레스로 사망. 41 hh 2016/08/28 25,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