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토커 고양이

Dd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6-08-24 14:15:46
애완묘 취미가 절 감시하는 거랍니다.

아침에 제가 일어날 때까지 제 옆에 누워 제 눈만 보고 있어요. 눈 딱 뜨면 그때부터 애교시작합니다 ㅎㅎ

화장하고 옷 갈아입고 있으면 침대 언저리에 앉아 저를 지그시 보고 있네요.

제가 나 이제 출근한다 안녕! 하면 현관에 앉아 지그시 절 봐요.

퇴근하고 돌아오면 문앞에 달려와서 애교 부리고

캣타워 올라가서도 바깥 구경하나? 싶어서 보면 절 보면서 누워있어요. 제가 꼭 보이는 곳에서만 누워있어요. ㅎㅎ 제가 부엌에서 일하느라 시야에서 사라지면 원래 거실 캣타워에서 내려와 부엌이 보이는 안방으로 들어가서 절 관찰해요,

볼일 보느라 화장실 문 닫으면 난리난리 쳐요 열어달라고...널 봐야하니 얼른 문열어라~이렇게 말하는 거 같아요 ㅎㅎ

얘 일과가 하루종일 절 구경하는 거네요 ㅎㅎㅎ
IP : 175.223.xxx.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요
    '16.8.24 2:18 P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

    제 주인님은 너무 까칠하고 쌀쌀맞아 섭섭하게 만드는데....

  • 2. ..
    '16.8.24 2:19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저희 냥이들도 화장실만 가면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다다다다 따라 뛰어와서 무릎에 올려놓으라고..ㅋㅋㅋ

  • 3. ㅎㅎㅎ
    '16.8.24 2:21 PM (1.229.xxx.4) - 삭제된댓글

    너무 사랑스럽네요
    그런 스토킹이라면 너도 당하고 싶어요 ㅎㅎ

  • 4. 귀여워
    '16.8.24 2:22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Cctv같은 고양이네요 ㅎㅎ

  • 5. 체리
    '16.8.24 2:22 PM (1.229.xxx.4)

    너무 사랑스럽네요
    그런 스토킹이라면 저도 당하고 싶어요 ㅎㅎ

  • 6. 호수풍경
    '16.8.24 2:23 PM (118.131.xxx.115)

    저도 변기에 앉아있음...
    따라들어와서 슬리퍼에 머리대고 누워있어요...ㅡ.ㅡ

  • 7. ㅎㅎㅎ
    '16.8.24 2:29 PM (121.145.xxx.235)

    저희고양이 보는거같아요

  • 8. ㄹㄹ
    '16.8.24 2:29 PM (59.23.xxx.10)

    문열고 샤워한지 5년째예요.ㅋㅋ냥이 때문에

    샤워하고 있으면 문턱에 기대고 느긋하게 쳐다봐요.

  • 9.
    '16.8.24 2:33 PM (221.146.xxx.73)

    화장실에서 화장할때 변기뚜껑에 올라가 세면대에 발 걸치고 뚤어져라 구경하던 우리 냥이 아깽이 시절 생각나네요

  • 10. ㅜㅜㅜㅜ
    '16.8.24 2:41 PM (222.110.xxx.76)

    고양이들이 물 무서워하잖아요.

    근데 집사가 샤워하는거보면 막 구해주는 심리? 지켜주는 심리?가 있대요 ㅋㅋ (이것도 집사들이 위안삼아 해석한거겠지만)

  • 11. ㅋㅋㅋㅋㅋㅋㅋ
    '16.8.24 2:46 PM (118.219.xxx.76)

    너무 이쁘네요~~~~~~~~~귀여워~~~~~~~~

  • 12. 이뻐요~
    '16.8.24 2:58 PM (112.170.xxx.54)

    애교부리는 냥이로 꼭 키우고 싶네요^^

  • 13. zzz
    '16.8.24 3:15 PM (121.145.xxx.235)

    ㅋㅋㅋ
    저희냥이는 그 출렁거리는 살들을 문턱에 척 걸쳐놓고 눈똥그래져서 구경해요

  • 14. ..
    '16.8.24 5:20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샤워할때 문열고 한번 해봐야겠어요..애들 반응이 어떨지 궁금~~

  • 15. 스토커
    '16.8.24 8:56 PM (183.49.xxx.17) - 삭제된댓글

    짓만 하면 다행이게요. 저는 아이는 계속 안아달라고 보채요. 내려놓으면 숨바꼭질 하자고 조르고요. 더워죽겠어요. 쉬느라 좀 앉아있으면 평상시와 다른 괴성을 질러요. 엉덩이 다내놓고 머리만 숨긴채 어서 찾으라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115 욕*스무디... 6 ●●● 2016/08/25 3,237
590114 검색하다가 본 건데 화장품 공병 사는 사람도 있네요 8 ,, 2016/08/25 3,113
590113 다이어트 식단중에서 5 가장 2016/08/25 1,395
590112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가입하면 여행자 보험 되나요? 2 Anex 2016/08/25 1,233
590111 여자한테 카리스마있게 생겼다는게 뭔가요 5 칼있으마 2016/08/25 3,807
590110 팔순기념 친정엄마와 일본여행 추천해주세요~ 2 러브맘 2016/08/25 1,221
590109 레쉬가드가 유행이라서 참좋아요 5 ㄴㄴ 2016/08/25 3,659
590108 실리콘 도마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4 ..... 2016/08/25 2,417
590107 강용석사건으로 불륜의 범위가 달라진건가요? 15 불륜이란? 2016/08/25 5,890
590106 "훈장과 권력" 4부작 5 skyand.. 2016/08/25 801
590105 공효진도 몸매관리할까요? 8 사랑스러움 2016/08/25 5,240
590104 일본 체류카드 아시는 분, 도움주세요 2 대딩맘 2016/08/25 824
590103 어디에 얘기할데가 없어요ㅠㅠ 4 몰라요 2016/08/25 1,964
590102 의사들은 왜 환자들한테 반말해요? 34 에공 2016/08/25 10,658
590101 바늘이나 시침핀은 어떻게 버려요?? 6 ........ 2016/08/24 3,843
590100 나에게 반하지 않은 남자랑 결혼하지 마라? 15 무명 2016/08/24 7,718
590099 결혼을 고민하다가 얻은 결론 한가지... 23 내생각 2016/08/24 8,213
590098 잘기를수 있겠죠? 힘을 주세요 4 ㅠㅠ 2016/08/24 1,166
590097 결혼상대자를 만날 때, 무엇을 보셨나요! 9 Li 2016/08/24 2,850
590096 공복 혈당 120인데 당뇨병으로 안가고 정상수치로 될수 있을까요.. 11 당뇨 2016/08/24 22,577
590095 파울로 코엘료 작가의 작품 세계는 어떤가요? 5 마타하리 2016/08/24 1,436
590094 중2 남자, 162인데 작년보다 3cm 컷어요. 15 .... 2016/08/24 4,648
590093 내일 제사인데...남편이랑 대판 68 ..... 2016/08/24 17,574
590092 발뮤다 선풍기 쓰시는 분 계세요? 가격이 ㅠ 6 발뮤다 선풍.. 2016/08/24 2,836
590091 미니멀 라이프 하려 해도 7 미라 2016/08/24 4,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