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의금 어떻게 정산하시나요?

조언 조회수 : 6,015
작성일 : 2016-08-23 19:38:27
얼마전에 엄마가 병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는 십년전에 돌아가셨고요.
장례비 치르고 남은 부의금 어찌들 정산하는지 궁금하네요.

일. 형제들 각자 받은 부의금 비율 만큼 정산한다. 그후에 따로 갹출해서 정리한다(병간호 주로한 형제나. 부대비용등)

이. 형제들 각자 회사에 인사치레할 비용만큼만 먼저 받고, 남은돈은 따로 생각해 본다.(병간호 주로한 형제에게 주거나 등)

보통 어찌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맏상주인 오빠가 회사직원들한테
인사치레할 비용 얼마냐 먼저 묻길래
부의금 어떤식으로 처리하는거냐,
1/n로 먼저 정산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오빠가 너무 화를 내는데
솔직히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어찌들 하시는지요?


IP : 110.70.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안마다
    '16.8.23 7:41 PM (1.236.xxx.14)

    다르겠지만 어떤집은 들어온거 대비 나누기도 한다던데 그정신없는 상황서 그러기도 우습기도 하고 ...저희집은 그돈으로 경비 쓰고 남은거 오빠가 반정도 절 주더라구요
    남매거든요
    제 친구보니 들어온 비율대로 나누기도 하고
    맏이가 다 가져가기도 하고
    자기이름으로 들어온거 자기가 다 가져가는 사람도 있고 참 제각각이더라구요

  • 2. ....
    '16.8.23 7:49 PM (221.157.xxx.127)

    우린 인사치례용만 받고 장례비 산소건 납골당이건 그비용 빼고 나머지는 장남이 이후 산소관리및 제사지내는것땜에 다 줬어요

  • 3. 집안마다
    '16.8.23 7:50 PM (1.236.xxx.14)

    윗글 쓴사람인데
    병원비 든거 정산도 거기서 좀 빼서 했구요
    딱 남은거 반반은 아니고 대충 반쯤 되는거 같아요
    안줘도 달라 하기도 그렇고 주면 감사하다 생각했는데 반정도 주면서 인사하라고 하더라구요

  • 4. 그게 다시 다
    '16.8.23 7:50 PM (203.81.xxx.74) - 삭제된댓글

    갚아야 할 빚이기에
    각자 앞으로 들어온건 각자가져가고
    장례비를 따로 정산해서 내는게 맞는거 같아요

    식대는 손님 많이 온 형제가 좀더 부담하고요

  • 5.
    '16.8.23 7:52 PM (121.129.xxx.216)

    요즘은 일로 많이 정산 해요
    저희는 아끼지 않고 장례식 잘 치루고
    남는 돈은 통장에 넣어 공원 묘지 관리비나
    제사 비용이나 성묘 비용으로 쓰기로 했어요

  • 6. 우리 시아주버니와시누이
    '16.8.23 7:56 PM (180.230.xxx.39)

    자기네들 손님이 젤많이 왔다고 둘이 나눠가졌슴 .그래봤자 몆백차이인데 정산하고 둘이 이천 삼천씩 나눠가짐
    막내라 찍소리도 못하고 한푼도 못받았어요 ㅎㅎ

  • 7.
    '16.8.23 8:07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저희도 아버님 먼저 돌아가시고 나서 어머님 돌아가셨기에
    각자 앞으로 들어 온 조의금 각자 챙기고
    장례식 비용은 친인척이 주신 조의금으로 계산하고
    부족한 금액은 형제수대로 나누어 갹출했어요.
    저희는 제사도 안 지낼거라따로 추후 비용은 발생하지 읺아
    깔끔하게 정리 했어요.

  • 8.
    '16.8.23 8:20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병원비 장례비 계산하고
    들어온 액수 비율로 나누었어요

  • 9. 집집마다
    '16.8.23 9:05 PM (219.249.xxx.119) - 삭제된댓글

    일단은 의논해야죠
    의논해서 시부모 모시고 간병하셨던 형님네 다 드렸어요

  • 10. 장례비 하고 비율대로
    '16.8.24 9:08 AM (118.221.xxx.101)

    저희는 장례비 다 정산하고 비율대로 나눠 가졌어요.
    제가 제일 조금 들어와서 그렇게 하자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18 정신건강 안 좋은 남자들만 꼬이네요 안녕하세요 01:47:48 16
1773017 3.3% 소득신고 하면........홈택스에서 제 소득증명서 뗄.. 1 --- 01:42:26 37
1773016 김희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육아설정 심하네요 .. 01:28:15 245
1773015 이런 경우들 종종 있죠 맏이만 잘 사는 집 동생들 느라미 01:22:44 141
1773014 박성재는 오늘 구속결정 나오나요? 9 01:19:27 286
1773013 수능은 망쳤으나.. 1 .... 01:19:13 376
1773012 부부중 발언권 센 여자들 비결이뭘까요? 8 비결 01:12:49 398
1773011 명언 - 성공할 기회 ♧♧♧ 01:10:33 141
1773010 대학레벨, 언제는 어땠다, 언제는 이랬다 하지 맙시다 1 ... 01:06:25 192
1773009 오분도미는 맛이 없네요 찰기도 없고 5 .... 01:00:28 173
1773008 다크모드가 눈에 더 안좋대요 ㅇㅇ 00:59:33 248
1773007 김장 재료 사서하면 10kg기준 얼마정도 들까요? .. 00:49:53 107
1773006 조두순 또 무단이탈 시도…‘섬망 증세’에 아내도 떠나 5 ........ 00:31:03 1,062
1773005 고3아이 수능..망쳐서 재수한다는데 12 ss 00:29:06 1,220
1773004 농아인협회도 성폭행이 아주 일상적인가보네요 3 .. 00:27:26 610
1773003 “사악한 한동훈이 2년째 끌고 있다”…내란 특검, 박성재 영장 .. 12 ㅇㅇ 00:21:35 771
1773002 한고은이 광고하는 세로랩스 보실래요 20 ㅇㅇ 2025/11/13 2,000
1773001 넷플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재밌어요 1 오겜 2025/11/13 530
1773000 한혜진 채널 복구됐네요. 4 한혜진 2025/11/13 1,418
1772999 때미는 습관 고치고 싶어요. 14 이젠 2025/11/13 1,995
1772998 냉장고+김냉 디자인, 문 총 몇개 짜리가 좋을까요 2 골라주세요 2025/11/13 202
1772997 장인수가 밝힌 법무부 검찰 인력 현황... 검찰부가 됐음 2 ... 2025/11/13 776
1772996 50대이후 런닝보다 걷는게 좋지않나요 4 2025/11/13 1,256
1772995 발이 차고 종아리에 쥐도 잘 나고 13 혈액순환 2025/11/13 944
1772994 연말정산에서 시아버지 요양원비 공제요.. 6 며느리 2025/11/13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