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분양 아파트 문제가 뭔가요..

ㅇㅇ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16-08-23 16:13:09
70대 부모님들이 새 아파트에서 지금보다 조금 넓게 사시고 싶어
경기도 외곽지역 미분양 아파트를 계약하시려고 해요.
지금 25평 아파트보다 34평 아파트 분양가가 더 싸요.
위치가 시골쪽으로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봐요.
저는 미분양이라서 걸리는데
부모님들은 인제 거기서 죽을 때까지 살란다.. 그러세요
분당서울대병원까지는 45분 걸립니다.
30평 이하는 다 마감됐고요
IP : 121.168.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3 4:15 PM (210.217.xxx.81)

    말그대로 미분양이면 상가니 이런거가 쉽게 형성이되기 힘들고
    가격형성이 잘 안될가능성이 많은거죠
    딱히 이사갈 거 없고 하면 걱정은 없지만요

  • 2. zz00
    '16.8.23 4:16 PM (49.164.xxx.133)

    딱히 ..
    내가 산 가격보다 팔 가격이 훨 싸다는거 말고 있을까요

  • 3. 글쎄
    '16.8.23 4:17 PM (211.206.xxx.189)

    지역이 일단 외지고.
    요새는 작은평수가 더 빨리 마감되던데요.
    29평인기많고
    소형평수가 가격이 아무래도 싼 영향도 있는것같아요

  • 4. ....
    '16.8.23 4:32 PM (211.247.xxx.106)

    34평도 보통 인기 없는 큰 평수도 아니고 수요가 많은 평수인데 미분양이라면 주변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변두리인가봐요. 부모님이 평생 사시는 데야 문제 없겠지만, 나중에 팔려고 할 때 안 팔리거나, 헐값에 팔아야 할 수도 있다는 건 생각해야죠. 그리고 부모님도 운전을 못하셔도 대중교통으로 친구 친지 방문하고 마트, 병원, 문화시설 이용하기 어렵지않은 곳이어야 더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어요.

  • 5. ..
    '16.8.23 4:51 PM (59.12.xxx.241)

    지방 미분양 30평대 동호수 지정해서 분양 받았었어요. 할인도 좀 받았고요. 그때도 20평대는 일찍 마감되고 없었어요.
    살다가 멀리 이사하느라 팔았는데 분양가에서 약 칠천만원 오른 가격에 팔았어요.
    입주 초기에는 상권이 형성되지 않아 불편했는데 3년 정도 지나니 매우 살기 좋아졌었어요.
    미분양도 미분양 나름이겠지만, 어차피 청약 담청되기 힘든 조건이고, 적당한 입지에 오래 사실거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6. 분양
    '16.8.23 4:57 PM (183.104.xxx.174)

    왜 미분양 이겠어요..??
    어떤 건 프리미엄 까지 얹어서라도 사는 데
    이유가 있으니 미분양에 나중엔 할인분양 까지
    미분양 난 건 나중에 마이너스 1억 까지 주면서도 살 수 있어요
    교통이 안좋다
    교통이 안 좋으니 입지도 안좋다
    근처에 학교가 멀어 젊은 사람은 들어 오질 않는다
    주변 시세보다 비싸다
    결정적인 건 산 가격보다 팔 때 가격이 더 떨어진다

    평생 사실 거면 괜찮아요
    어른들 이 원하신다면야..

    근처에 텃밭 가꿀 노는 땅도 있고 하면..
    어른들 연세가 있으셔서 미분양은 사실 안 걸리는 데
    분양사무실 한 번 가보세요
    시세보다 회사보유분이나 대물로 받은 층수 안 좋은 것들
    미분양건은 몇 천 싸게 구입할 수 있어요

  • 7. ...
    '16.8.23 5:10 PM (218.153.xxx.83)

    분양이 입주후에도 계속 안되면 관리비같은게 아무래도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큰 평수가 계속 미분양이면 나중에 할인분양하게되서 34평보다도 싸게 분양될수도 있어요

    그럼 34평은 그 아래로....

  • 8. ㅇㅇ
    '16.8.23 5:11 PM (121.168.xxx.41)

    댓근들 감사드려요
    이것저것 열심히 체크해봐야겠네요~

  • 9. ...
    '16.8.23 9:54 PM (125.186.xxx.152)

    세대수가 많으면 처음엔 다 소화를 못하지만 서서히 좋아지는거 같아요.
    세대수 적으면 계속 별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973 사람들 제대로 알지도못하면서 중국공장 날씨어쩌구 3 ㅇㅇ 2016/08/27 1,778
590972 저희집에서 가장 큰 냉면기에다~~ 11 오마이 2016/08/27 4,530
590971 팀장이 유부녀 희롱시키고 또 여직원 희롱하네요 2 회사 2016/08/27 2,123
590970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한국보다 좋은점은 7 ㅇㅇ 2016/08/27 1,741
590969 가족과 안보고 살아도 살아지겠지요? 7 앞으로 2016/08/27 2,277
590968 복분자씨 갈아지는 블렌더(믹서) 있을까요? 6 그레 2016/08/27 3,052
590967 미국 이민가서도 영어가 안느는건 14 ㅇㅇ 2016/08/27 5,755
590966 손가락껍질 벗겨지는거 주부습진인가요? 5 2016/08/27 1,396
590965 청춘시대 오늘 마지막인가요 7 ... 2016/08/27 2,339
590964 미국 보딩스쿨 비용 엄청나네요 6 ... 2016/08/27 6,249
590963 비정상회담 보니 흑인 차별 대단하네요 9 두딸맘 2016/08/27 4,997
590962 펌..대치 도곡 교육비 등 간단정보 15 2016/08/27 6,765
590961 시아버지 제사. 아들과 남편만 늘 보내는거 욕 먹겠죠? 31 2016/08/27 6,983
590960 '보라니'라는 단어 아세요? 7 ... 2016/08/27 3,421
590959 수영선수 몰카..제정신일까요 8 헐... 2016/08/27 4,236
590958 더민주 결과 기다리고 있어요 19 ㅎㅎ 2016/08/27 1,781
590957 마산역앞 향어회 어디가 맛있을까요?? 1 급질문드려요.. 2016/08/27 841
590956 ebs 강의는 무료 강의 인가요? 2 ... 2016/08/27 1,314
590955 신생아 있는집에 고양이 같이 있어도되나요? 9 고양이 2016/08/27 1,980
590954 나이 사십이어도 충격은 충격이네요 25 ... 2016/08/27 27,823
590953 케이크 배달해주는 맛있는 빵집 추천부탁드려요 3 sa 2016/08/27 1,225
590952 한복선영양특갈비탕 3 맞벌이3형제.. 2016/08/27 2,994
590951 자궁경부암의 진실을 어느정도 아느냐는요. 7 자궁경부암 2016/08/27 4,138
590950 앞으로 평창올림픽 어떻게 될까요?? 리오올림픽 2016/08/27 535
590949 형제간 너무 불공평하지 않나요 53 .. 2016/08/27 16,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