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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근증 진단받았어요(혹, 수술하신분~~)- 조언 부탁해요

복강경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6-08-22 17:16:15

40후반 극심한 생리통과 빈혈로 인해 너무 힘들었어요/

선근증 심해져서 적출하자는 병원도 있었는데 복강경으로 잘라내도 된다는 쌤을 만나서

적출하지 않고 일부만 잘라내기로 했어요.(자궁은 살린대요. 크기는 중학생 정도 될거라고 하네요)

갈수로 생리통이 심해져서 지난주에는 응급실까지 다녀왔어요..

수술전 검사받고 담주에 하기로 결정했는데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1. 수술 직 후 간병인이 필요한가요?/

    남편이 있어도 되는지 아님 간병인을 써야 하는지요??


2. 직장의특성상 제가 딱 1주일 밖에 시간이 없어요.

   바로 복귀해도 괜찮을까요??

   휴가 기간이 길어지면 짤릴지도 몰라요..ㅠㅠㅠㅠㅠ


3. 실비보험처리가 될까요???


조혈 주사와 빈혈약을 먹고 수치는 정상으로 올려놨어요..

그동안 편두통의 원인이 스트레스와 선근증이었어요...

빈혈수치가 올라오니 혈색도 돌아오네요..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이었던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61.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2 5:30 PM (218.148.xxx.233)

    남편있어주면 당연히 좋지요
    하루 이틀은 힘들었어요.
    일주일이면 출근 가능합니다.
    단, 조심 하셔야 겠지요.
    보장범위는 가지고 계신 보험에따라 달라요. 저는 받았어요
    걱정마시고 맘편히 먹으세요.

  • 2. 저도
    '16.8.22 5:52 PM (39.115.xxx.106)

    선근증 갑자기 하혈과 복통 빈혈 증상이요.
    일단 미레나 시술하고 안 맞으면 적출말하던데
    미레나 시술받고 생리량 많이 줄었어요. 어떨때는 거의 안 나오기도 하고
    그게 벌써 2년 되었네요.
    님은 많이 심한가봐요. 수술하니까
    전 여자샘이라 자궁수술은 나중에 봐서 하자고 하더군요

  • 3. 저도
    '16.8.22 5:53 PM (39.115.xxx.106)

    미레나 하다가 폐경오면 선근증도 좋아진다고 했던것 같아요

  • 4. ......
    '16.8.22 5:53 PM (175.196.xxx.37)

    남편이 계시면 간병인은 안써도 되지요.
    일주일 정도면 어느정도 회복은 되는데 그래도 몸은 좀 힘드실거에요. 무거운거 든다던가 힘든 일은 몇달간 조심해야 해요.
    실비보험은 아마 처리가 될걸요. 갖고 계신 보험사에 문의하는게 가장 빠를거에요. 며칠 심사해서 나오더라고요.

  • 5. 미미
    '16.8.23 12:57 AM (125.182.xxx.79)

    수술하고 하루 이틀 많이 아파요...몸을 틀기도 힘들어요. 개인차가 있겠지만..옆에 누가 있으면 당연히 좋지요..전 수술하고 3주는 아프던데..몸을 안 움직이는 직업이면 뭐 일 할 수는 있을거예요...근데 그 부위가 계속 아플거예요..실비 당연히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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