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돈 관리 따로 하는 부부들 많은가요?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16-08-22 08:10:19
어제 교회 언니네 부부랑 저랑 제 동생이랑 밥을 먹었는데요~ 밥 먹고 계산서가 오니 그 언니가 남편한테 오빠가 이거 계산 할래? 이번주 장은 내가 볼테니까? 남편이 응 알았어 그러니까 고마워 잘 먹었어 그러는거있죠...

저랑 제 동생 먹은건 물론 따로 계산했고요.

뭔가 너무 계산이 정확히 보여서 좀 정 없어보였어요..

요즘 이런 부부들 많은지요?
IP : 50.177.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한지 꽤 되었는데요
    '16.8.22 8:14 AM (124.80.xxx.186)

    저런식으로 계산하지는 않아요. 생활비 반반 내고 생활비 통장 따로 있고 거기서 계산하지요.
    그리고 돈 관리 따로 한다고 정 없지 않아요. 결혼생활동안 전 많이 모았어요. 남편도 꽤 모았을걸요.
    아이 앞으로 만들어 줄수 있는 재산과 생활비 빼고는 .각자 모으니까요. 다만 저희는 빚 없이 시작했고요

  • 2. 따로하진 않는데
    '16.8.22 8:30 AM (183.107.xxx.73) - 삭제된댓글

    누구카드로 결재하는지는 신경전이 있어요
    남편카드로 하면 남편돈이 나가는거고
    제카드로 하면 제통장에서 나가니까요
    부족하면 서로 채워주지만요
    제가 장사를하는데 부부끼리도
    내가 이거 사줄께 하는경우 많더라구요

  • 3. ...
    '16.8.22 9:49 AM (218.55.xxx.232)

    저희는 따로하는데 남편 급여로는 보험료, 관리비, 대출 갚고, 제 급여는 생활비랑 아이 학원비로 거의 다 써요..
    그래도 몇개월 모으면 제가 돈 남을 때가 있는데 그 돈도 집 대출 갚는데 쓰라고 남편한테 보내줘요.

  • 4. 서울 삼십대 부부
    '16.8.22 11:00 AM (121.139.xxx.197)

    서울에 사는 삼십대 부부들이 그런 경향이 많더라구요.
    심지어 아파트 대출도, 남편이 내었으니 남편이 알아서 갚는다, 라고 하더군요.

  • 5. ㅎㅎ
    '16.8.22 3:00 PM (202.30.xxx.24)

    많더라구요. 제 친구네도... 맞벌이 하면 그렇게 많이들 하더라구요.

    저희는 남편에게 제가 한달 용돈 십만원 주는데 그 돈으로 외식시켜 줄 때가 있어요.
    그럼 "내가 낼 게" 라고 얘기하고 저도 "잘 먹을게 고마워" 라고 얘기하는데
    아마 다른 사람 보기에는.... 따로 돈 관리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지도.
    사실 돈관리 제가 다 함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09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4 이럴수가 12:09:26 97
1773108 윤석열은 뭐가 지가 안했다는거예요? ........ 12:06:54 111
1773107 오세훈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9 ㅇㄴ 12:02:38 346
1773106 이런 저렁 이유로 다음 국회에.. 12:02:03 72
1773105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3 ㅎㅎ 12:01:49 132
1773104 이대통령 “한미협상 팩트시트 합의…우라늄 농축 확대도 합의” 7 좋다좋아 12:01:07 262
1773103 남편과 여행중 9 아내 11:50:38 787
1773102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7 dd 11:50:04 801
1773101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19 ... 11:48:30 578
1773100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1 이수 11:45:54 238
1773099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8 .. 11:45:01 565
1773098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1,044
1773097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 11:41:28 151
1773096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3 dd 11:41:02 379
1773095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6 ㄱㄴㄷ 11:35:20 382
1773094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7 ㅣㅣ 11:34:14 923
1773093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8 ... 11:33:52 854
1773092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6 .. 11:31:53 759
1773091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7 ㅇㅇ 11:30:48 413
1773090 미적분 vs 확통 4 ㅇㅇ 11:30:18 346
1773089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212
1773088 청년의 어떤 배려. 4 .... 11:24:59 648
1773087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6 나참 11:23:08 2,852
1773086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4 . . 11:22:52 369
1773085 결혼 축의금 계좌로 보내나요? 6 밀감 11:20:08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