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한테 끼가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손님 조회수 : 4,365
작성일 : 2016-08-21 01:39:36
사실 연애가 안풀려서 고민이에요.

원래 말이 없고, 재미있는 성격은 아니라서..

무뚝뚝한 편 이에요. 이렇다보니 애교나 이런것들이 잘 없는 편이거든요.

남자분들은 이런걸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끼' 라는게 정확히 뭔지 모르겠는데, 저 말을 들으니 

여자로써 매력이 없는건가 싶어서, 갑자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제가 딱 한번, 많이 웃고, 말많아졌던 연애를 한 적이 있는데...

정말 이상형의 남자랑 연애 했을때 인것 같아요. 그때는 저도모르게 오글거리는거

하고있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간간히 데이트 하고, 썸도 타는데 

오글거리는거까지 자연스럽게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나이도 먹어가는데, 눈에 차는 사람만 기다릴수 없으니 데이트하고 만나보는데, 저런말을 몇 번 들었어요.

끼가 있다는 말이 좋은말은 아닌데, 내가 여성적인 매력이 부족한건가? 이런생각으로 연결이 되네요..



IP : 121.129.xxx.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1 1:47 AM (221.157.xxx.127)

    진도나가게 틈을안주시나봐요 ㅎ

  • 2.
    '16.8.21 1:49 AM (223.33.xxx.4) - 삭제된댓글

    그런말 하는 남자 별로 ‥ 자기나 지기 수준에 맞는 사람 만나서 맘껏 끼부리라하세요

  • 3. 아마도
    '16.8.21 1:52 AM (183.100.xxx.240)

    남자가 말하는 끼는 숫기가 없다는 뜻이지
    색기를 흘리라는 말은 아니겠죠.
    그런 모욕적인 의미라면
    결혼해도 끼부리는 여자 찾아다닐테죠.
    또 그러면 한번 봐줄테니
    당신이 끼를 부리보라고 하세요.

  • 4. 지루하다는
    '16.8.21 1:53 AM (79.213.xxx.216)

    말 일수도 있어요. 그 남자의 연애의 목적은 결혼이 아닌가봐요.

  • 5.
    '16.8.21 2:19 AM (223.62.xxx.118)

    님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세요
    끼가없다고?내가 너한테 왜 끼를 부려야 하니?라고 뻥차버리셈

  • 6. 00
    '16.8.21 2:22 AM (223.33.xxx.220)

    별 웃기는 짬뽕이네요.
    그런말에 휘둘릴필요없어요.
    있는그대로 좋아해주는 사람만나세요.
    참 예의도 없고 웃기네

  • 7. 그런 식으로
    '16.8.21 2:42 AM (73.199.xxx.228)

    말하는건 자기들 기분 좋게 하기 위해 님이 어떻게든 애써보라는 뜻인데 듣기만 해도 재수 없네요.
    기쁨조도 아니고...
    원글님이 말씀하셨듯이 케미든 궁합이든 천생연분이든 님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도 좋은 사람 만나시면 됩니다.

  • 8. ...
    '16.8.21 3:11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끼부리면서까지 만나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남자는 피하시는 게 어떨까요.

    자기가 마음에 안 끌리는 걸 남탓하는 것 같은데요?

    만나보면요.... 없던 끼도 부리게 만드는 남자가 있더라고요. 서로 안 맞는 거 아닌가 해서요......

  • 9. .....
    '16.8.21 6:36 AM (117.111.xxx.246)

    원글님을 어떻게 엎어버릴려고 하는데
    자기 뜻대로 잘 안되니까 약올라서...
    어쨌던 바람직한 남자는 못 되는듯.
    그 말 한마디에 간파가 되죠.

  • 10. 웃기는 놈
    '16.8.21 8:22 AM (222.101.xxx.228)

    당신과 자고싶은데 안 넘어온단 소리예요

  • 11. ㅇㅇ
    '16.8.21 11:38 AM (211.36.xxx.103)

    활기가없다는걸
    그분 언어수준이 좀 딸려서 그리 저렴하게 표현한 듯.

  • 12. 제 경험상
    '16.8.21 11:59 AM (110.12.xxx.92)

    여자한테 끼가 없느니 애교가 없느니 하는 남자들 다 별루였어요
    같은 여자끼리라도 그런소리 하는건 실례아닌가요?

  • 13. ..
    '16.8.21 5:31 PM (223.62.xxx.16)

    지금 연애가 잘 안 되는 건 만나는 남자가 별루이기 때문입니다
    애교넘치는 여자 만날 능력 있음 만나라 하세요
    상대의 말에 메이지 마세요 특히 이성이 내 없는 면을 찾는다면 휘둘릴 필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739 배꼽 때 완전 깨끗이 제거 했어요~ (더러움 주의) 13 시원해 2016/08/21 11,923
588738 한국어 문제 하나 좀 4 . 2016/08/21 546
588737 도대체 훈육도 안되는 아이는 어쩌나요? 21 사과 2016/08/21 5,205
588736 썸남의 여자친구 9 왜이러지ㅠ 2016/08/21 3,690
588735 어제 KbS1 방영한 '배움은놀이다' 를 보고싶은데... 1 ㄴㄴ 2016/08/21 867
588734 낳을 때 힘들었던 자식이 키울 때도 속 좀 썩이나요? 4 자식 2016/08/21 1,379
588733 맘이떠난남편 그런데 이혼이 두려워요 13 행복하고싶다.. 2016/08/21 9,068
588732 추미애를 지지하는 세력은 누굴까? 15 더민주당대표.. 2016/08/21 1,542
588731 가족끼리는 외모가 뛰어나도 평범하다고 생각하나요? 22 ... 2016/08/21 5,249
588730 같이잇으면 재밋는 여자 5 ㅁㅁ 2016/08/21 2,721
588729 다 큰 자식이 애아버지의 나쁜 성격을 쏙 빼닮아 엄마를 질리게 .. 17 Oo 2016/08/21 3,881
588728 리모아 캐리어 면세점에서 사려니.. 10 ㅎㄷ 2016/08/21 17,754
588727 적당한 신체 사이즈를 가진 분들.. 복 받으신 분들이예요~ 22 2016/08/21 5,765
588726 이사가려는데요 어떤게 좋은건지 조언부탁드립니다 3 ... 2016/08/21 890
588725 제가 이렇게 말하면 버릇없는 며느리인가요? 60 라라 2016/08/21 18,576
588724 무한도전에 파란티 입으신분 7 애국지사 2016/08/21 3,140
588723 리듬체조 경기 보시는 분들 없으세요? 113 2016/08/21 14,454
588722 에어컨 켜고 한방에 다자니 4 날씨탓 2016/08/21 4,198
588721 삼십대중후반까지 모쏠이면 10 .. 2016/08/21 5,057
588720 뿌리염색 속머리까지 해주는건가요? 1 ... 2016/08/21 10,712
588719 새벽에 안마기 소리 들리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6 층간소음 2016/08/21 2,928
588718 무더위에 4대강 공사도 한몫 했을 것 같아요. 11 흐르지않는강.. 2016/08/21 2,339
588717 영양제 구입하려고하는데 믿을만한 사이트좀~ 1 ㅇㅇ 2016/08/21 10,065
588716 제3후보지를 던져서 분열을 노리고 단결을 때면 그다음에 3 moony2.. 2016/08/21 638
588715 매년마다 미세먼지에 열대야 시달리면서 살아야할까요? 7 헬 서울 2016/08/21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