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의 거짓말

자식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6-08-20 23:40:56
자식의 행동 중
부모가 가장 싫어하는 게
거짓말 하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자식 키우면서
때로는 알면서도 눈감아주는 거짓말
예를들어 어떤 게 있나요..
저의 너무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애들을 너무 여유없게 키우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IP : 175.223.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0 11:43 PM (221.157.xxx.127)

    아이의 말보다 행동을봅니다 솔직하게 말하고 죄송해요 잘할께요 말만 날리는것보단 겁먹고 어버버 거리지만 행동에 교정 들어가고 조심하는게 그나마 낫다고 봄.

  • 2. ㅇㅇ
    '16.8.20 11:45 PM (49.1.xxx.58)

    자식이거짓말하는건왜그렇다고생각하세요?
    우리도어렵거나두려운사람이있으면
    버럭할까봐
    일시적으로 피하려고거짓말을하게되지요.
    사람이나빠서가아니라.
    환경이사람을그렇게만드는것인데.
    세상에서믿고의지할사람은부모뿐이잖아요.
    자녀를편하게대해주시고 신뢰를주시면 거짓말은 안하게되요.

  • 3. ............
    '16.8.20 11:52 PM (216.40.xxx.250)

    정말 말로는 거짓말이 제일싫다고 하면서 , 잘못을 이해해 주거나 다정하게 말은 안하고 버럭버럭 오만 성질에 신경질적이던 엄마때문에 거짓말을 한적이 많아요. 어린애가 실수를 하면 포용을 해줘야지- 물론 훈육도 필요하지만 버럭 소리지르고 바로 싸대기 날라오면 그 공포감때문에 임기응변 거짓말로 넘어가고 싶어지니까요

  • 4. 5학년아짐
    '16.8.21 2:37 AM (121.190.xxx.131)

    사랑하니까..속아줍니다.
    저도 어릴적 거짓말 한거 생각해보면 너무 뻔하게 들통날 거짓말이엇는데 엄마는 속아주셨어요.
    그게 지금 생각하면 사랑이었구나 깨달아집니다.

    우리 애들도 저게 거짓말하는구나 싶어도 모른척 속아줍니다 .
    어릴때 학원 안갔는데 갔다고 어찌나 감쪽같이 거짓말 하던지 속는줄도 모르고 속았는데.
    나중에 이실직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물었어요
    엄마 모르고 넘어갔는데 왜 고백하냐고 했더니,
    엄마가 너무 믿어서 양심에 찔려서 안되겠더라고 그러더리구요

    믿어주는게 아니라 걍 콱~~믿어버리세요.ㅋㅋ
    못밝힐만 하니까 속이겠지...
    지도 인간인데 비밀이.있겠지...
    내가 몰랐으면 아무일도 아닌일 알아낼려고 하지말자.
    ㅋㅋ이런 정신으로 저는 그냥 애들이.말하는대로 그런갑다 ~합니다.ㅋ
    서로 아주 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766 주말부부가 안좋은점은 이거 아닌가요? 2 ㄴㅁ 2016/08/21 2,575
588765 폭염은 피부도 폭삭 늙게 만드는군요..ㅜㅜ 17 ㅇㅇ 2016/08/21 4,891
588764 손연재 얘기만 나오면 거품물고 달려드는 이유 33 빨갱이논쟁 2016/08/21 3,257
588763 아토피 아기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 18 ㅠ.ㅠ 2016/08/21 4,026
588762 주말부부가 안좋은점 이제 알겠네요 휴우 2016/08/21 2,112
588761 길고양이들 원래 사람한테 잘 오나요? 11 ........ 2016/08/21 1,429
588760 이거 기억나시는 분? 음악캠프 올누드 사건이랑 서울우유사건 7 .... 2016/08/21 3,219
588759 10년 된 아파트 기본 가구들이 삭앗는데 5 . 2016/08/21 1,993
588758 양향자 인생스토리 감동적이네요 5 엠팍 2016/08/21 1,880
588757 좋아한다면서 깎아내리는 남자들이요. 8 ........ 2016/08/21 4,300
588756 햇통고추 한근에 얼마에요? 1 00 2016/08/21 1,038
588755 일어 1 ㅇㅇㅇㅇㅇ 2016/08/21 678
588754 마문과 야나ᆢ너무 아름답네요. 21 2016/08/21 4,415
588753 캐나다 동포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노란 우산 프로젝트’ 진행.. 5 light7.. 2016/08/21 1,907
588752 올림픽 태권도 경기를 보면서 드는 의문점 5 ..... 2016/08/21 1,490
588751 물건 찾을때 한쪽만 보는것 같아요. 090909.. 2016/08/21 545
588750 회사 언니 - 어떻게 하죠 79 지영 2016/08/21 20,621
588749 손목시계를 선물해주려고 하는데요ㅡ관심부탁드려요 5 DKNY 2016/08/21 1,124
588748 한강 가는길 3 메이 2016/08/21 671
588747 정말 세살 버릇이 여든갈까요??? 성격이 그대로 가는지 15 .... 2016/08/21 2,564
588746 전에 올라온 글 찾아요...아침에 일어나 하는 초 간단 몸풀기 .. 2 아침 운동 2016/08/21 1,034
588745 배꼽 때 완전 깨끗이 제거 했어요~ (더러움 주의) 13 시원해 2016/08/21 11,923
588744 한국어 문제 하나 좀 4 . 2016/08/21 547
588743 도대체 훈육도 안되는 아이는 어쩌나요? 21 사과 2016/08/21 5,205
588742 썸남의 여자친구 9 왜이러지ㅠ 2016/08/21 3,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