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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있는 다가구 전세‥

sunnyday1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6-08-19 23:50:52
곧 이사예정이예요~ 집 구하러 다니는데 자꾸 잊혀지지 않는 집이 있어요‥경기도 모 지역 주변상권 잘 발달한 6년 된 3층 건물에 (1층 작은 상가 2개) 2층 3가구 3층 직장 좋으신 주인분 사는 건물이예요 정남향에 크기도 큰 2층 투룸에 전세가 나와서 들어가고싶었는데‥ 제 돈40프로 30프로 어머니돈 나머지 제가 전세대출 조금 하면‥ 원룸 월세 내는것보다 싸거든요~
현재 건물시세가 9억 ~10억인데 2억 근저당 있구 저는1억에 들어가려햇어요~ 근데‥ 어머니께서 혹시라도 무슨일생겨서 전세금 못받을까봐 자꾸 걱정을 하시는거예요‥
ㅜㅜㅜ 누가 보장해주는건아니니. ‥ 그래서 기한도 많지않고 마음 급해 어쩌다 그냥 원룸 월세 내는 훨씬 작은 집 계약해버리게 되었는데 자꾸 너무 속상해요‥ 저 정도면 세입자보증금 다 해도 거의 안전한거 아닌가요....? 어머니께서 걱정이 지나치신거 맞지요....?
IP : 211.36.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unnyday1
    '16.8.19 11:55 PM (211.36.xxx.252)

    그 집 놓친게 아깝고 엄마가 하도 그러시니 그 말에 흔들려서‥ 저걸 걱정했던 내가 속상해 기분이 우울하기까지 해요 ㅜ 2년 좋은 집에서 살 수있었는데‥

  • 2. 위험한 건물
    '16.8.19 11:59 PM (221.148.xxx.171)

    임대건물은 등기부등본이 깨끗해야 세가 잘 나가요.
    임대 건물에 근저당 있다면, 주인의 재정상태가 불량한 겁니다.
    전체 세입자 가구의 보증금을 합친금액과 근저당 금액을 합치면
    님이 이사나올 때 방이 안빠져 애먹을 수 있어요.
    다세대 건물 전세들어갔다 2년간 애먹은 경험이 있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등기부등본이 깨끗했는데도 새 세입자 구하는데 애먹었어요.

  • 3. ...
    '16.8.20 12:16 AM (211.36.xxx.173)

    상가는 월세라 보증금 크지않고 3층은 주인 산다니
    2층 세 집 전세금만 합쳐보면 안전한거 같아요.

  • 4. sunnyday1
    '16.8.20 12:25 AM (211.36.xxx.252)

    징징거리는것같아 죄송한데 어디 마음 풀데가 없어 82에다 글쓰네요‥ 그 집 어제 나왔었는데 내놓자마자 오늘 오전에 계약 되었어요 ㅜ 버스정류장도 완전 바로 뒷건물 앞에 있구요‥ 저도 엄마 말씀듣고 첫 댓글님처럼 혹시나 하는 상황 ‥2년 뒤는 만에 하나 어찌될지 모르는게 불안하다는 그런 거였는데‥ 그 동네가 그 지역에서 깨끗하고 아기키우기 되게 좋은곳이긴 하거든요 지금은 ‥

  • 5. sunnyday1
    '16.8.20 12:32 AM (211.36.xxx.252)

    바로 뒤에 번화가에 있을게 다 몰려있어선지 1층 상가가 잘 안된다고는 하던데 ‥
    부동산에선 200프로 안전하다고 그러셨는데 앞으로라도 판단에 참고하려는데 제가 걱정이 지나쳤던거지요.?

  • 6. ditto
    '16.8.20 12:49 AM (39.121.xxx.69)

    등기부등본상 우선순위 채권금액의 합이 건물 값보다 낮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2억 근저당에 다른 세입자들 보증금 합한 금액이 얼만지....

  • 7. 잊으세요
    '16.8.20 1:24 AM (175.223.xxx.95)

    어머니 걱정이 지나치시건 아니에요.

    단순 계산해보면 안전한데
    만일의 경우에 집값 폭락하고 주인이 대출금 못갚고 경매 넘어가면 원글님 보증금 못받을 수 있어요.

    저 옛날에 살던 전세집 주인이 사업 망하고 대출 삼천에 대한 이자를 못내서 경매넘어가고 마음 고생했던 적 있어요.
    결국 그 집 샀네요.
    십 년 뒤에 값이 올라서 잘 팔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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