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입학을 앞두고 이사고민입니다. 도곡동 vs 정자동
전 오래된 아파트도 개의치않은데 초등 및 학원 선택권이 좋았으면 하고
남편은 그나마 덜 오래된 아파트에 학군은 상관없다고 해요.
둘다 맞벌이라 남편이 제가 편한대로 하라는데
내심 자가를 원하는거같아요.
전 고민중이구요.
제 직장은 정자동이 가깝지만 남편이 한시간 이상 멀어지네요.
여기서 정하면 십년이상 살거같은데
님들께서 조언해준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1.
'16.8.19 8:25 A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친정이 도곡동인데
90년대 중반부터 이미 공기가.. 장난 아니었어요.
공기가 너무 안좋아 한여름이면 울면서 다녔어요. ;
지금도 아득바득 도곡동/대치동에 모여드는 사람들 보면 의아합니다.
주거 환경 진짜 안 좋은데...
결혼하면서 분당에 신혼집 마련했었는데
너무나 만족합니다. 큰 공연이나 전시회 관람등만 서울 시내 나가고
나머지는 모두 분당/판교권 안에서 가능하죠.
아이들 교육적으로도 . . 어쩌면 강남 노른자위보다
학원이나 레슨 등이 더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대학 영재원 수업 보면
서울 사립초/강남권 아이들이 분당 지역 아이들보다는
수준 높고 경쟁이 빡세다는 건 느껴지지만
엄마가 아이 케어하기 나름이구요
오히려 강남 지역만큼 빡세지; 않아서
교육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하고
저희는 첫아이 중학교 진학을 분당 지역 예중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은 분당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 다시 이사를 가야하죠.)
다만 정자동이 너무 번화해져서
공기의 질이 많이 열악해졌고
좀 어수선한 분위기....
개인적으로 판교 고가 주택 지역 인근 아파트촌이
훨신 안정되고 교육적으로 좋아 보여요...2. phrena
'16.8.19 8:26 A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친정이 도곡동인데
90년대 중반부터 이미 공기가.. 장난 아니었어요.
공기가 너무 안좋아 한여름이면 울면서 다녔어요. ;
지금도 아득바득 도곡동/대치동에 모여드는 사람들 보면 의아합니다.
주거 환경 진짜 안 좋은데...
결혼하면서 분당에 신혼집 마련했었는데
너무나 만족합니다. 큰 공연이나 전시회 관람등만 서울 시내 나가고
나머지는 모두 분당/판교권 안에서 가능하죠.
아이들 교육적으로도 . . 어쩌면 강남 노른자위보다
학원이나 레슨 등이 더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대학 영재원 수업 보면
서울 사립초/강남권 아이들이 분당 지역 아이들보다는
수준 높고 경쟁이 빡세다는 건 느껴지지만
엄마가 아이 케어하기 나름이구요
오히려 강남 지역만큼 빡세지; 않아서
교육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하고
저희는 첫아이 중학교 진학을 분당 지역 예중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은 분당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 다시 이사를 가야하죠.)
다만 정자동이 너무 번화해져서
공기의 질이 많이 열악해졌고
좀 어수선한 분위기....
개인적으로 판교 고가 주택 지역 인근 아파트촌이
훨신 안정되고 교육적으로 좋아 보여요...3. phrena
'16.8.19 8:27 AM (122.34.xxx.218)친정이 도곡동인데
90년대 중반부터 이미 공기가.. 장난 아니었어요.
공기가 너무 안좋아 한여름이면 울면서 다녔어요. ;
지금도 아득바득 도곡동/대치동에 모여드는 사람들 보면 의아합니다.
주거 환경 진짜 안 좋은데...
결혼하면서 분당에 신혼집 마련했었는데
너무나 만족합니다. 큰 공연이나 전시회 관람등만 서울 시내 나가고
나머지는 모두 분당/판교권 안에서 가능하죠.
아이들 교육적으로도 . . 어쩌면 강남 노른자위보다
학원이나 레슨 등이 더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대학 영재원 수업에서 보면
서울 사립초/강남권 아이들이 분당 지역 아이들보다는
수준 높고 경쟁이 빡세다는 건 느껴지지만
엄마가 아이 케어하기 나름이구요
오히려 강남 지역만큼 빡세지; 않아서
교육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하고
저희는 첫아이 중학교 진학을 분당 지역 예중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은 분당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 다시 이사를 가야하죠.)
다만 정자동이 너무 번화해져서
공기의 질이 많이 열악해졌고
좀 어수선한 분위기....
개인적으로 판교 고가 주택 지역 인근 아파트촌이
훨신 안정되고 교육적으로 좋아 보여요...4. ..
'16.8.19 8:44 AM (119.206.xxx.221) - 삭제된댓글초딩부터 참 ~~
이 나라 앞날이 까마득하게 느껴지네요.5. ㄱ
'16.8.19 9:18 AM (223.62.xxx.51)저같으면 도곡1동 이요.
1. 초등학교
도곡1동 블록 내에 있는 언주초가 지은지 몇년 안 되었고
선호도가 매우 높은 학교에요.
인근 대도, 대곡, 도성에 비해서요.
2. 학원
대치동 학원들 셔틀버스 대부분 도곡1동까진 운행합니다.
잘 하는 아이에게는 최상위반, 좀 달리는 아이는 기초학습반...
아이 수준에 맞게 학원 선택의 폭이 넓지요.
3. 공기
서울 시내에서 미세먼지 농도 제일 낮게 나오는 곳이 개포동 이라더군요.
중랑, 노원구 쪽이 분지 지형이고 산으로 막혀 공기가 제일 안 좋다 하구요.
도곡동은 개포동 바로 위인데, 서울에서 이보다 안 좋은 동네가 더 많습니다.6. 000
'16.8.19 9:33 AM (114.206.xxx.28)두 지역을 잘 아는데요.
삶의 질이 중요하면 당연히 분당
학교와 학원 중요하면 당연히 도곡
도곡1동이 학원가 근접은 아닌데 버스 노선 많아서 애들 학원 다니기 좋아요.
대치 학원은 셔틀은 아예 없는 경우가 더 많고요.
문화생활이 중요하시면 또 아무래도 서울이 낫더군요.
그치만 전세 불안정함 생각하면 굳이 도곡 전세보다는 분당 자가도 좋고요. 살기는 여러모로 분당이 최고라 생각해요.
공부는 사실 애 하기 나름이고요.7. 결정장애
'16.8.19 10:48 AM (39.7.xxx.231)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8286 | 여러분은 어떤 노래에 어떤 추억들이 있나요 ?? ㅎㅎ 3 | .. | 2016/08/19 | 687 |
588285 | 나도 이기적으로 살거예요. 11 | 꽃마리 | 2016/08/19 | 4,902 |
588284 | 이 땡볕에 수도관 교체 작업을 해요 2 | 개 돼지 | 2016/08/19 | 726 |
588283 | 9월도 반팔 원피스 입지 않을까요? 6 | 더워서 살까.. | 2016/08/19 | 1,876 |
588282 | 급질)주정차압류로인해? 1 | ... | 2016/08/19 | 592 |
588281 | 사주 | 내 동생 | 2016/08/19 | 706 |
588280 | 홍석천,이원일 쉐프 떡갈비 드셔 보신분~~ 3 | 홈쇼핑에서 | 2016/08/19 | 4,916 |
588279 | 정부에서 주민세 인상하라고 권고 했다고함 19 | ㅇ | 2016/08/19 | 2,380 |
588278 | 오버나이트 팬티형 사용해 보신 분 11 | 생리대 | 2016/08/19 | 2,210 |
588277 | 왜 팟캐스터에서 추미애를 미는 겁니까? 68 | 궁금합니다... | 2016/08/19 | 2,312 |
588276 | 전문직이 좋은건 모욕적인 상황이 6 | ㅇㅇ | 2016/08/19 | 3,204 |
588275 | 친척들의 질투인가요? 8 | ㅇㅇ | 2016/08/19 | 3,496 |
588274 | 아침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보시는분~ 12 | 두딸맘 | 2016/08/19 | 1,611 |
588273 | 내려놓아야 하나? 12 | 덥다 | 2016/08/19 | 3,062 |
588272 | 믹서기로 콩가루 만들어 보신분?? 3 | 콩가루 | 2016/08/19 | 1,526 |
588271 | ㅈㅣ금 우병우사건 뭔얘기에요? 18 | ㅅㅈ | 2016/08/19 | 5,453 |
588270 | 전실 어떻게 쓰세요? 1 | 11 | 2016/08/19 | 847 |
588269 | 2005년 8월생 아들 2차성징이요~ㅠㅠ 5 | 키 걱정.... | 2016/08/19 | 2,271 |
588268 | 숫 개 키우시는분들 중성화수술후 질문이요~ 16 | 질문 | 2016/08/19 | 1,868 |
588267 | 살아가는 이유, 무엇때문에 사시나요? 44 | -- | 2016/08/19 | 5,407 |
588266 | 여름부터 갑자기 두피가 가려워요 9 | ㅇ | 2016/08/19 | 2,402 |
588265 | 조미료..... 현재 결론 3 | ........ | 2016/08/19 | 1,840 |
588264 |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캠페인 하고 싶네요 7 | 주저리 | 2016/08/19 | 1,121 |
588263 | 유료로 드라마 다시보기 하면요 2 | kimhj | 2016/08/19 | 663 |
588262 | 아이는 정말 축복인가요? 39 | 아이고민 | 2016/08/19 | 4,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