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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스벅 빨대거지 받고 사무실 문구류 거지

거지시리즈 조회수 : 4,131
작성일 : 2016-08-18 13:48:53

코스코 양파거지

이케아 연필거지

스벅 빨대거지 에 이어서..


사무실에 있는 문구류 요.. 전에 다니던 회사.. 어떤분이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전에 왕창 문구류 신청해서 챙겨서 갖고나감... (원래 부서에서 각자 신청하면 구매부서에서 사다주는 시스템이었음..)

심지어 A4 용지들 각대봉투들 등등...-_-;;


미국에 있을때 미국 스벅에는 커피에 타마시라고 우유 를 비치해두는데

유모차끌고 온 멕시칸 아줌마 태연하게 아기 빈 우유병 꺼내서 거기 비치된 우유를 콸콸...-_-; 붓고 사라짐...


또 역시 미국에 있을때.. 아는분 남편분이 화학과 실험실 근무..그 집 가면 항상 1회용 라텍스 장갑이 ㅋㅋ

실험용 장갑을 고무장갑 내지 1회용 김장장갑으로..


비행기 항공담요 ..기내용품이므로 가져가면 안된다는거 가져가는 사람들도 많다죠..?






IP : 71.84.xxx.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용
    '16.8.18 1:54 PM (113.131.xxx.89)

    저 아는집 남편이 회사서 믹스커피랑 티백 늘 챙겨와서..
    이런건 돈 들일 없다고 할때 이건 뭔가 했네요..
    한번 가져올때마다 몇십개씩 가져온데나 뭐래나..

  • 2. 문구류
    '16.8.18 1:55 PM (121.160.xxx.158)

    회사 탕비실에 있는 믹스커피, 국산차류, 비닐주머니에 빵빵하게 챙겨가요

  • 3. dd
    '16.8.18 1:59 PM (221.132.xxx.18)

    저희 회사여직원들은 빨대 진짜 많이 챙기던데.. 한약먹는직원들도 가져오고, 그 텀블러말고 스벅 아이스커피 테이크아웃잔처럼 생긴 유리컵? 거기 유리빨대 씻기 귀찮다고.. 커피전문점이나 영화관서 빨대 많이 챙기더라구요. 그나마 양심적인건 그래도 매일 커피전문점에서 커피 사마신다는거?

    제가 들은 최고는.. 은행원친구가.. 고객이 와서 자꾸 스템플러 심 달라고 한다고 ㅋㅋ

  • 4. 헐..
    '16.8.18 2:02 PM (71.84.xxx.62)

    스테이플러 심...-_-;; 왜 포스트잇도 달라고 하고 크리넥스 휴지도 달라고 하지...-_-;;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 5. ㅇㅇㅇ
    '16.8.18 2:04 PM (106.241.xxx.4)

    빨대...
    마트나 다이소 가면
    천원이면 한가득이에요....
    전 제 주변 지인 중에 빨대 챙기는 사람들 있음 말해줘요 ㅋㅋ

  • 6. 띠로리
    '16.8.18 2:08 PM (121.150.xxx.192)

    선배언니가 애들 주려고 이면지 챙겨가는건봤어도
    그런 사람은 ㅋㅋㅋ 진짜 진상이네요 ㅋㅋㅋ

  • 7.
    '16.8.18 2:13 PM (119.14.xxx.20)

    기내용담요를 항공사 행사할 때, 사은품으로 받았어요.

    그런데, 이걸 쓰지를 못하겠어요.
    사람들이 오해할까봐...ㅜㅜ

    판매도 하지 않나요?
    그러니, 부디 기내용담요가 무조건 훔쳐왔을거란 생각은 말아주세요. ㅜㅜ

  • 8. 시집
    '16.8.18 2:14 PM (124.53.xxx.190)

    서방님이 회사에서 300여개 든 것 믹스커피를 가지고 오더라구요 . . 그러면 시어머닌 그거 챙겨놨다 명절 지내러 저희집 올 때 저랑 가까이 사는 시누이 오면 그거 챙겨서 주시느랑 정신없어요. . 비누에 뭐에 쇼핑백에 가득 담아서 주면 시누이 좋다고 가져가요. . 원래 커피 마시면 잠 못 자 집에 믹스하나 없고 살 생각도 없는사람이라 그런지
    그 모습 너무 싫어요

  • 9. 헐..ㅠㅠ
    '16.8.18 2:21 PM (71.84.xxx.62)

    윗님 시어머니 너무 심해요..ㅠㅠ 챙겨오는 서방님이나 세상에 그걸 또 명절이라고 시누 챙겨준다구요..?ㅠㅠ
    와...죄송하지만...진짜..너무 진상에 궁상이네요..ㅠㅠㅠ

  • 10. ㅋㅋ 전투기 기름 거지
    '16.8.18 2:34 PM (180.224.xxx.91)

    친정 아버지가 공군이셨어요. 정비담당이요. 동네 아주머니들..남편들이 전투기에 넣는 기름을 챙겨오면 그걸로 곤로에 넣어 음식하는거죠.

    근데 그 기름은 자동차용 휘발유보다 엄청 인화성이 강해서.. 곤로에 불붙이면 펑..폭발음이 났대요.

    저희 아버지는 기름 삥땅을 차마 못하셨는데 엄마는 늘 그게 불만..

    거지 중에 상거지 아닐까요?

    전투기 기름 거지..

  • 11. 스벅
    '16.8.18 2:56 PM (59.14.xxx.80)

    스벅 빨대는 그렇게 마구 가져가는거 절도구요.
    물론 스벅에서 재재를 안하니 그냥 넘어간다쳐도..

    회사 물건 막 가져오는건 횡령입니다.
    그렇게 마구 가져가는 사람들때문에, 복지가 점점 축소되죠.

    예전 회사에서 음료수는 쟁여놓고 먹게했는데,
    그거 갖다가 매점에 팔아먹는 인간들 때문에 없어졌어요.

  • 12. 옛날상사
    '16.8.18 3:05 PM (211.36.xxx.115)

    회사에 비치된 코코아가루 스틱 한웅큼씩 챙겨감
    이거 가져가면 애들한테 대접받는다며
    어떤 동료는 회사 야근식대 8천원씩 나오는거 무슨 복지수당인냥 야근 하든 안하든 죽어도 챙겨먹던..매일 퇴근하며 스벅에서 조각케익 사먹었다고 자랑했었어요. 또 현금 영수증 없던 시절, 밥먹고 돈모아 계산할 때 연말정산 혜택받는다며 죽어도 자기 카드로 카드깡ㅋ

  • 13. 회사에도
    '16.8.18 3:23 PM (210.217.xxx.61)

    이상한 인간들이 많긴하네요

  • 14.
    '16.8.18 3:24 PM (49.174.xxx.211)

    Vips에서 티 종류별로 왕창 가져가는 아줌마들 봤어요

    그지들

  • 15. 00
    '16.8.18 3:57 PM (61.253.xxx.170)

    거지중에 상거지는.. 세금거지들 ;;;
    한 번씩 연장근무 속이는 공무원기사보면 울화가 치밀어요 ㅎㅎ

  • 16.
    '16.8.18 5:15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저는 대한항공 그 담요가 보풀 안생길거 같아서
    대한항공몰에서 돈주고 샀어요
    이런걸 돈주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저는 정말 샀거든요
    근데 밖에서 쓰질 못하겠어요
    다들 훔친 담요라 생각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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