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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정말 싫어요 ㅜㅜ

조회수 : 5,166
작성일 : 2016-08-18 01:15:16
말로만 중이병 듣다 겪으니 제가 찌질할 정도로 그 조카가 싫습니다
형제 중 하나의 딸인데 우리끼리 말하면 껴들어 제 기분 상하게 하고 뭘 먹을때도 옆에 할머니가 계셔도 혼자 먹어요
누가 자네 집에 가도 인사조차 없고 그나마 본인 엄마 있으면 인사하네요 이중적이죠
그 형제랑 친한데 조카 일로 마음 멀어지네요
조카중에 제일 생일이며 이것저것 선물도 많이 챙겨주고 했었는데 그것도 아깝네요 생각해보니 제 생일 챙겨준적도 없고요
너무 밉네요
저희 엄마도 그 아이 불편해하세요 뭘 물어도 지엄마없음 대답도 인사도 없다고요
요즘 애들 다 이런지..
그간 정 많이주고 챙겼는데 정이확 떨어졌어요
근데 그 형제 만날때 아이들이랑 같이 만나면 눈살 찌푸려져서 돌아오게 되네요
만날 알을 안 만들면 되는데 그 형제랑 멀어지는게 아쉽내요



IP : 61.105.xxx.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8 1:19 AM (120.16.xxx.228)

    학교 가고 아이 없을 때 만나시면 되죠.
    저는 시누 아이가 저보고 눈을 굴리길래 아예 안봐요

  • 2. ...
    '16.8.18 1:24 AM (183.97.xxx.79) - 삭제된댓글

    이모 혹은 고모되실텐데 아님 (삼촌이나 외삼촌?)
    왜 직접 혼내지 않으시는거죠?
    조카가 예의없이 굴면 훈계하셔야죠.
    저같음 인사하라고 그자리에서 말할것 같네요.
    혹 그걸 고자질 했다해도 인사 안하길래 인사 하라고 말했다고 하면되잖아요.

  • 3.
    '16.8.18 1:26 AM (61.105.xxx.33)

    그 형제도 회사 다니고요
    혼내서 될거 같음 진작에 말했죠 지엄마한테 이르는게 겁나는게 라니고 걔랑 말섞으면서 기분상하기가 싫어요

  • 4. 저도
    '16.8.18 1:33 AM (222.98.xxx.28)

    그런 조카 있어요
    저는 일부러 아는척 안해요
    없는척 하는거죠(무지 힘듭니다)
    왜그런지 본인은 알거예요

  • 5.
    '16.8.18 1:59 AM (61.105.xxx.33)

    제가 정말 힘들때 그 형제집에 있었는데 어찌나 냉대를 하던지 눈물이 다 나고 지금도 그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요
    그건 해줬던게 너무 아깝네요
    저도 지금 투명인간 취급해요
    그 형제는 그게 기분 나쁠거 같아요

    다른 분들도 그런 조카 있다는게 위로가 되네요
    제가 못나서 그런가 자학도 했거든요

  • 6. 조카보다는
    '16.8.18 3:15 AM (211.188.xxx.37)

    그 형제가 자식 앞에서 욕을 하니 아이가 듣고 그런 게죠. 괜히 애먼 조카 미워하지 마시고 형제와 얘기하세요. 본인도 되돌아 보시고요. 저도 엄마와 이모 속 썩이고 사고치는 큰 외삼촌 많이 미워했거든요. 물론 대놓고 버르장머리 없이 굴지는 않았지만요. 유치원 가기도 전인 이종사촌이 우리 엄마 힘들게 하는 삼촌 죽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였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몰래 돈 해주다 이모부한테 들켜서 이혼 얘기까지 나왔나보더군요.
    나이 먹을만큼 먹어서 누나들 등골 빼먹고 이혼녀 만들 뻔한 삼촌이 너무 싫었어요. 지금도 인간 같지 않고요. 이제 저한테까지 신세 지려고 하고 제 남편한테 몰래 도와달라고 했더라고요. 저도 님 조카처럼 아예 싸가지 없이 굴었어야 했나 봅니다.

  • 7.
    '16.8.18 3:27 AM (61.105.xxx.33) - 삭제된댓글

    윗님, 그냥 지나치시는게 좋았겠네요.
    상대방은 충분히 대놓고 버르장머리 없이 굴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요

  • 8.
    '16.8.18 3:55 AM (61.105.xxx.33)

    지나치시는게 좋았겠네요.
    야밤에 큰외삼촌한테 버닝하셨네요
    상대방은 충분히 대놓고 버르장머리 없이 굴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요

  • 9. .........
    '16.8.18 10:08 A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중2 저런 조카 있어요.
    근데 그러려니 해요.
    가끔 제가 그 조카가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 가라고 문상이나 용돈 조금 주면서 빠순이나 사생이라고
    놀리면서 조카랑 썰전도 벌이는데 그러면서 세월 지나면 좋아지겠지 생각해요.

  • 10. 그래서요?
    '16.8.18 11:39 AM (211.188.xxx.37)

    버르장머리 없다 생각해도 할 수 없죠.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나 끼치고 다녔으니. 부모도 아니고 형제와 그 배우자에게까지 막대한 손해 끼치고 조카에게까지 의탁하려 하는 인간은 말종입니다.
    삼촌도 님처럼 조카들 욕하고 다닌다더군요. 자기 잘못한 건 모르고.

  • 11.
    '16.8.20 3:19 AM (61.105.xxx.33) - 삭제된댓글

    그쪽 삼촌일은 제 알바아니고, 삼촌욕하시려면 그 앞에서 하세요..
    다들 그쪽 집안처럼 살고 행동하지 않습니다.
    아무 상관없는 남에게 삼촌대입해서 상관없는 댓글 다시지 말고요...

  • 12.
    '16.8.20 3:21 AM (61.105.xxx.33)

    버르장머리 없다 생각한다는 말은 그쪽이 윗댓글에 아예 싸가지없게 행동할 걸 그랬다기에 댓글보니 충분히 싸가지없게 행동했을거 같아서 한 말이구요.

    그쪽 삼촌일은 제 알바아니고, 삼촌욕하시려면 그 앞에서 하세요..
    다들 그쪽 집안처럼 살고 행동하지 않습니다.
    아무 상관없는 남에게 삼촌대입해서 상관없는 댓글 다시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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