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출로 수내로 이사갈까요? 그냥 살다가 대치동으로 나를까요?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6-08-17 15:29:03
지금은 수지 살구요
만족스럽고 아이는 초등 입학 예정이에요

학군때문에 수내로 이사가야하나 고민중이에요
그런 생각 안하다가

좋다고들 하니
그럼 가서 살아야하는건지 고민이에요.

대출은 2억정도 내야할듯하구요.
좁은 집이라면 1억도 되는데
대출 없이는 안될듯요.

지금은 대출이 없어요
여아이고 공부 좋아하는 차분한 성격이에요.

수지에 만족하는데
더 좋은데 못살아서 그런건지 ㅜㅠ

아니면 여기 살다가 필요에 따라서
대치동 학원으로 라이드 다니면 될까요?

수내에서도 또 대치동은 넘사벽이고
거기서도 또 잘하는 애는 대치동 간다네요.

남들 좋다는거 다 그럴만한게 아닌가
살아보니 우물안의 개구리에 만족해서
좋을건 없더라구요.





IP : 223.62.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지살다
    '16.8.17 3:43 PM (180.224.xxx.157)

    취학 즈음 해서 분당쪽으로 많이들 넘어오더라구요.
    대출이 넘 많아보이긴 하지만,
    월소득, 상환능력에 따라 부담 없다면 뭐
    고고씽~

  • 2. ...
    '16.8.17 4:28 PM (58.230.xxx.110)

    수지랑 수내가 2억밖에 차이가 안나나요?
    그럼 오시는것도 나쁘지않을듯요...
    이자 원금 별로 크지않을듯요...

  • 3. ...
    '16.8.17 4:58 PM (61.33.xxx.130)

    작년에 이사했어요.

    수지에서 살다가 수내동으로. 아이 입학전에 이사하고 싶었는데 집 매매가 생각같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각보다 좀 늦은거였어요. 입학해서 학교 조금 다니다가 수내동으로 이사와서 이사온지 1년 넘었네요.

    수지 엄마들도 공부 욕심 많았고 많이 시켰고, 수내동 엄마들도 비슷해요. 초등이라 아직은 아니지만 중등 넘어가면 대치동으로 라이드 많이 다니는것도 많구요.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초등학교는 다 비슷해요. 중학교가 중요한데, 중학교를 수내동에서 어디로 보내실지를 생각해 보시고 이사 계획이 있다면 빨리 움직이세요. 어느 동네에 몇학년 이전에 들어가야 어느 중학교를 보낼 수 있다... 이런 얘기들이 있고 실제로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이사 오는 아이들이 많기 떄문에 초등보다는 중학교를 생각하시고 움직이시는게 맞을것 같아요.

  • 4. ...
    '16.8.17 6:55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이젠 대학교 봐야죠.
    정시 비율은 낮아지고 수시비율이 높아지면서
    강남엄마들 이사가야하나...고민아랍니다.
    내신이 좋아야하거든요...
    지금 수내가 몰리는건 그쪽이 특목고 입시가 좋아서인데.
    전 분당살다 강남 왔는데 이동네 중학교 영어 평균이 40점이래요.
    외고가는 애들 줄 새우느라 그렇다네요.
    특목고도 내신이 중요해요.
    내신이 있어야 원서라도 쓰죠..

    지금 추세라면 중학교... 수내동쪽은 몇학년때 움직여야 중학교 안밀리고 배정받는다고....
    우리 큰애초5인데
    초1부터 들었어요..

    작년 사정상 강남왔는데..
    요즘 입시 돌아가는 거 보면 왜 왔나 생각도해요..

    요즘.돌어가는 추세 보시고...
    잘 결정하세요...
    계속 입시정책이 바뀌니...ㅠ.ㅠ

    지금 대세는 내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55 아무래도 그만둘까봐요 2 . 03:46:10 658
1784554 이런 양말 사고 싶네요 1 ........ 03:27:16 293
1784553 자식이랑 집 바꿔 사시는 분 계신가요? 7 .. 02:52:15 801
1784552 강순의 김치 아세요? ... 02:23:36 507
1784551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명 넘는다고 ........ 02:01:33 750
1784550 엄마가 연락한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네요 3 오랜만 02:00:16 1,107
1784549 왜 첫째들이 예민하고 소심하고 둘째들이 대범할까요??? 12 01:47:39 1,233
1784548 한동훈 "한동훈 특별 검사 어떠냐…친민주당 민변이 추천.. 16 ㅋㅋㅋ 01:23:01 837
1784547 나이 드는게 좋아요. 2 .. 01:15:51 757
1784546 명언 - 하늘을 향해 치솟는 불꽃 1 ♧♧♧ 01:14:18 464
1784545 여자언어 12 여자언어 01:13:16 957
1784544 9급 공무원이 극한직업인 이유는 2 .. 01:09:02 1,394
1784543 견과류껍질안에서 어떻게 벌레가 들어가 사는걸까요 1 ... 00:59:55 652
1784542 조지호도 의원체포하라 했다고 증언했는데.. 3 .... 00:50:06 877
1784541 주식 연말 리밸런싱했어요 1 ........ 00:49:54 1,001
1784540 얼마전 갓비움 추천 1 갓비움은 진.. 00:48:11 664
1784539 82님들 메리 크리스마스~~!! 7 이브여요 00:43:02 402
1784538 아주 작은 크리스마스 요리 3 여러분 00:32:39 1,241
1784537 60억 주택전세 사기범의 실체.jpg 4 그래서버티기.. 00:24:58 2,704
1784536 윤석열 부친 묘지에 철심 박은 남성 2명 체포 8 ..... 00:24:28 1,624
1784535 옥순이는 어장이 일상화되어있나보네요 9 ... 00:15:18 1,910
1784534 서울에 화재 있었나요? 2 sts 00:10:22 1,528
1784533 한동훈, 먼저 손내미나?..."24시간 필버 장동혁 노.. 12 그냥 00:09:19 935
1784532 요즘은 재수가 진짜 필수인가요? 13 ... 00:05:58 1,468
1784531 후기대학 알아봐라 2 사과밭 2025/12/24 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