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장난으로 자꾸 무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격적으로 사납게 무는건 절대 아니구요
지딴엔 장난으로 같이 놀자고 지 이빨로 살살살 제 몸을 무는데,
제가 걸어갈땐 제 발쪽을 쫓아다니며 물구요..
근데 강아지 마음과 다르게 전 꽤 많이 아프네요 ㅜㅜ
사방군데 멍 들었어요..
아프니 하지말라고 악!소리도 지르고, 안돼!도 해보고, 주둥이부분도 살살 때려보고, 땅바닥도 쳐봤는데,
이상하게 평소 말 잘 듣고 겁도 많은 애가
물지말라고 혼내는건 듣지도 않네요..
그리고 식구중에 지를 제일 이뻐하는 저한테만 저러구요
어떻게 해야 장난으로 무는 버릇 고칠까요?
1. ..
'16.8.17 1:26 PM (175.223.xxx.23)물때 으르렁 거리거나 하며 사납게 공격적으로 문적은 단 한번도 없구요
순한눈빛으로 배까고 눕거나 한 상태로 주둥이를 제 몸에 대고 살살 깨물어요..
아님 저 걸어다닐때 제 발 쫓아다니며 살살 깨물구요..
근데 개가 등치도 있는 애라 전 상당히 아파요 ㅜㅜ2. ㅐㅐ
'16.8.17 1:28 PM (222.121.xxx.183)강가지 껌 사다가 주고 장난감 인형을 줘보세요 뭔가 물어뜯고 놀수 있는걸 줘보세요
아프다고 하면 강아지가 알던데요
우리 강아지는 장난치다 제 손가락이 입에 들어가면
얼른 빼던데요.ㅋㅋ3. 멍뭉이
'16.8.17 1:28 PM (220.83.xxx.250)장난감 없나요 ? 천으로 된것
개한테 이러말 좀 웃길지 몰라도
놀이도 일종에 교육이고 스트레스 해소시키는거라
전 놀아 달라 징징대면 개입과 내손에 동시에 잡힐만한 개장난감 들고 놀아줘요
가져오라고 놀아주는것과 물게 하고 내가 잡아 댕기는 ...
귀찮으면 개껌 주고요 ㅎㅎ4. ..
'16.8.17 1:36 PM (175.223.xxx.23)그리니즈개껌 사다줘도 먹지도 않구요
지위픽 사슴뼈도 사다줬는데 그건 뜯다말다 해요
천인형은 다 찢어먹어버려서 그러고 토해서 동물병원 가서 치료받고 왔구요
양쪽을 잡고 개랑 밀고당기기 놀이도 해줬는데 그거 하면 흥분해서 제 손까지 물어서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지도 진짜 세게 물면 지가 놀래서 정적으로 멈췄다가 제가 다친부분 핥으면서 뽀뽀하고 애교부리고 난리쳐요..
근데 그때만 아픈게 아니라 평소에 살살깨무는것도 전 아픈데, 그정도는 제가 아프다고 표현해도 지딴에 세게 안물었다고 자체판단하는지 씨알도 안먹히고 계속 깨물어요..5. dma
'16.8.17 1:50 PM (121.161.xxx.38)같이 물어주세요. 물린 강도만큼 목덜미나 주둥이를 꽉.
전 고양이가 자꾸 물어서 같이 물었어요.
목덜미를 꽉 물거나 귀를 송곳니고 깨물고, 어떨 때는 입을 아앙 벌려서 냥이 주둥이를 통채로 꽉 물었어요 ㅋㅋ
냥이가 손가락에 구멍이 뿅뿅 날 정도로 세게 물다가 이제는 힘 조절해서 눈치 보면 살짝 물어요.6. 우리 강아지도 그랬어요
'16.8.17 2:10 PM (58.236.xxx.28) - 삭제된댓글얘는 핥지를 않고 물어요.
외출했다오면 반갑다고 꼬리치면서, 쓰다듬는 제 손을 잘근잘근 물고요,
아침에 눈뜨면 반갑다고 와서 또 물어요.
애정표현을 물면서 하는데 저는 괴롭지요ㅠㅠㅠ
이가 가려워서 무는게 아니라 핥는 거 대신 무는 거라 정말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궁리를 한 게,
물려고 할 때마다 장난감을 가져오게 했어요. "***(장난감 이름) 가져와, ***"
그리고 애가 그 장난감을 갖고오면 칭찬을 해주고요.
제가 돌아올 때마다 ***을 찾으니, 이젠 제가 외출했다오면 장난감 먼저 찾아서 물고 제게 와요.
저대신 장난감을 물게 된 거지요.
기분이 좋으면 일단 ***부터 찾아서 물고와요.
저를 안 물게 되어서 좋긴한데, 너무 ***에게 애착이 심해서 그게 좀 걱정이예요.
낡아서 오래되면 수시로 똑같은 장난감을 주문해서 바꿔줘요.ㅋㅋ7. 우리 강아지도 그랬어요
'16.8.17 2:11 PM (58.236.xxx.28)얘는 핥지를 않고 물어요.
외출했다오면 반갑다고 꼬리치면서, 쓰다듬는 제 손을 잘근잘근 물고요,
아침에 눈뜨면 반갑다고 와서 또 물어요.
애정표현을 물면서 하는데 저는 괴롭지요ㅠㅠㅠ
이가 가려워서 무는게 아니라 핥는 거 대신 무는 거라 정말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궁리를 한 게,
물려고 할 때마다 장난감을 가져오게 했어요. "***(장난감 이름) 가져와, ***"
그리고 애가 그 장난감을 갖고오면 칭찬을 해주고요.
제가 돌아올 때마다 ***을 찾으니, 이젠 제가 외출했다오면 장난감 먼저 찾아서 물고 제게 와요.
저대신 장난감을 물게 된 거지요.
기분이 좋으면 일단 ***부터 찾아서 물고와요.
저를 안 물게 되어서 좋긴한데, 너무 ***에게 애착이 심해서 그게 좀 걱정이예요.
오래되서 낡으면 수시로 똑같은 장난감을 주문해서 바꿔줘요.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8301 | 금주 Big Hit 파파이스-박준영 변호사 5 | 파파이스 | 2016/08/19 | 1,126 |
588300 | 서울시는 왜 정명훈에게 목숨걸까요 13 | 이상타 | 2016/08/19 | 2,302 |
588299 | 음식 나오는순서대로 주세요..영어로 1 | 콩 | 2016/08/19 | 2,681 |
588298 | 사드뒤에는 미국 군산복합체 있다 | 사드사드 | 2016/08/19 | 570 |
588297 | 세월호857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9 | bluebe.. | 2016/08/19 | 339 |
588296 | 12월에 호주 여행계획 2 | 호주야 | 2016/08/19 | 952 |
588295 | 고3 조카 둘... 3 | 덥지만 힘~.. | 2016/08/19 | 2,430 |
588294 | 타이어 가격 진짜 비싸네요 9 | 타이어 | 2016/08/19 | 3,508 |
588293 | 여기는 이혼하면 애는 엄마가, 재혼도 하지 마라..? 21 | 분위기가.... | 2016/08/19 | 5,667 |
588292 | 파파이스에 바보변호사님 나오셨어요 3 | ㅇㅇ | 2016/08/19 | 870 |
588291 | 침삼킬때 목에 걸리는것 같은 증상 아시나요? 4 | 솔바람 | 2016/08/19 | 2,156 |
588290 | 결혼할 남친이 집을 샀는데.. 19 | ... | 2016/08/19 | 13,524 |
588289 | 7세 아이 그림요~~~ 3 | 그리자 | 2016/08/19 | 1,080 |
588288 | 조승연이란 사람 뭐하는 사람인가요? 20 | 비정상회담 | 2016/08/19 | 10,557 |
588287 | 이사는 벌써 했는데 매수인이 전화해서 물어보는 내용이 1 | 매도인전화 | 2016/08/19 | 1,694 |
588286 | 오래전 전주에서 먹었던 토종(옛날) 옥수수 9 | 옥수수 때문.. | 2016/08/19 | 1,679 |
588285 | 두통이 심한데... 19 | 미키 | 2016/08/19 | 2,444 |
588284 | 인천에 초등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8 | 어디로 가야.. | 2016/08/19 | 1,536 |
588283 | 요구르트 만들때요 11 | ㅇㅇ | 2016/08/19 | 1,436 |
588282 | 페북, 생판모르는 미국인들이 친구신청 하는건 뭔가요? 3 | ㅇㅇ | 2016/08/19 | 1,275 |
588281 | 바끄네가 우병우를 못 버리는 이유라네요 20 | 정윤회 | 2016/08/19 | 11,057 |
588280 | 혹시듀렉스 플레이(19)제품 2 | 000 | 2016/08/19 | 2,596 |
588279 | 요즘같은 날씨에 ... 저같은 분 계세요? 9 | 누가하래 | 2016/08/19 | 2,089 |
588278 | 잡채에 쪽파나 부추중 어떤게 나을까요? 11 | ㅡㅡ | 2016/08/19 | 2,075 |
588277 | 전정신경염.. 8 | ... | 2016/08/19 | 3,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