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회사 상사.. 짜증나네요

... 조회수 : 3,020
작성일 : 2016-08-17 00:34:42
평범한 공기업 다니는 남편이에요
메이저도 아니라서 월급도 어디 가서 말 못할 정도로 적습니다.. 제가 계속 맞벌이하는 이유죠..
남편 상사 분이 같은 동네 사셔서
오늘 저녁 식사 같이 하자 하셔서 남편이랑 같이 저녁 식사 했네요
참고로 주말부부셔서 와이프는 다른 곳 사십니다
자기 회사 동기들은 와이프가 공무원이다.. 약사다.. 다 능력있는 부인 만났다고 자랑 ㅡㅡ
이 회사 다니는 직원들은 그 정도 되는 와이프 만난다고 얼마나 자랑을 하시는지 ㅡㅡ
참고로 그 분 와이프는 전업주부입니다
저는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뭔 생각으로 저런 소릴 하시는지 ㅡㅡ 짜증나서 집 올까 하다 말았네요
괜히 남편한테 짜증만 냈네요

IP : 175.223.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음번엔
    '16.8.17 12:43 AM (175.212.xxx.106)

    우리 직장 여직원 남편들은 의사, 변호사, 회계사, 고급공무원이라고 해 주세요.
    혹시 직장이 약하다 싶으면
    내 친구들 남편들 드립으로...

  • 2. 이해 안된 이
    '16.8.17 1:00 AM (74.74.xxx.231)

    그 상사분이 자기 와이프가 전업주부인데 자기 동기 와이프 직업 자랑을 해요?

    아니면 그 전업주부 상사분의 부하직원들이 식사자리에서 그 상사 앞에 두고 자기들 와이프 직업 자랑을 해요?

  • 3. ...
    '16.8.17 1:09 AM (175.223.xxx.34)

    그 상사 분이 자기 와이프가 전업주부인데 자기 동기 와이프 직업 자랑을 하네요
    솔직히 제정신은 아닌 것 같다는..

  • 4. ...
    '16.8.17 1:10 AM (175.223.xxx.34)

    진짜 쥐꼬리만한 월급 받아와서 일할 수밖에 없는데.. 제 직장 여직원 남편들은 능력있는 사람들도 많네요
    근데 상사란 인간은 저런 소리나 하고 어이없을 뿐

  • 5.
    '16.8.17 1:17 AM (182.230.xxx.46)

    찌질하시네요...그분
    듣기만해도 찌질함이 밀려와요

  • 6. 이상한
    '16.8.17 1:36 AM (74.74.xxx.231)

    열등감인지 뭔지. 원글님이 회사 다니니까 전업주부를 둔 자신이 꿀릴까봐 자기 동기 와이프 중에는 약사도 있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인지. 하여간 이상한 상사네요.

  • 7. 입만 열면
    '16.8.17 5:14 AM (223.62.xxx.67)

    아는 사람 자랑 아는 사람 자식 자랑 하는 성격장애인 생각나네요.

  • 8. 그냥
    '16.8.17 7:04 AM (222.239.xxx.49)

    옆집 개가 짖네 한번 생각한 후

    저런 상사 밑에서 일하는 남편을 불쌍히 여기셔야지
    왜 남편에게 화를 내세요?

  • 9. .....
    '16.8.17 11:26 AM (222.108.xxx.28)

    그 상사분이랑 같이 저녁식사 하지 마세요.
    그 상사분도 진짜, 왜 그런데요..
    자기 부인 멀리 살아 같이 밥 먹어주는 직원 고마운 줄도 모르고 저런 푼수같은 이야기를 ㅠ

  • 10. ㅁㅁㅁㅁ
    '16.8.17 11:48 AM (115.136.xxx.12)

    열등감인지 뭔지. 원글님이 회사 다니니까 전업주부를 둔 자신이 꿀릴까봐 자기 동기 와이프 중에는 약사도 있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 것 22222
    원글님을 깎아내리고 싶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422 녹차라떼 비싼거 한통샀는데 4대강물 같아서 못 먹겠어요. ㅜ 5 와글와글 2016/08/17 1,435
587421 사드 제3후보지 물색, 김천시로 불똥 4 후쿠시마의 .. 2016/08/17 1,379
587420 [8·16 개각]박 대통령 측근 ‘그들이 사는 세상’ 外 2 세우실 2016/08/17 735
587419 간장 여름에는 어디에 보관하나요? 2 간장 2016/08/17 1,143
587418 고등 아들 계속된 코 여드름 주사비 가능성 진단 4 레몬빛 2016/08/17 2,350
587417 10만원 소액도 연체마라 신용사회 2016/08/17 1,460
587416 8월 16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1 개돼지도 .. 2016/08/17 622
587415 옛날기억력 좋은것도 병인가요? 15 ㅇㅇ 2016/08/17 2,943
587414 티파니 사건 그냥 넘어가면.. 25 .. 2016/08/17 3,309
587413 여고동창회 몇살부터 보통 하나요? 4 ... 2016/08/17 2,046
587412 밥먹다가 죽을뻔 했어요... 48 ㅠㅠ 2016/08/17 26,326
587411 세월호 3차 청문회는 반드시 국회에서! 생중계로!!! 1 bluebe.. 2016/08/17 490
587410 가족여행 중 남편에게 들었던 생각... 78 rmsid 2016/08/17 30,257
587409 2016년 8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8/17 646
587408 카**톡 몇시 이후에 안보내세요? 11 예의 2016/08/17 3,793
587407 이건 엄마한테 중요해 9 그라시아 2016/08/17 2,157
587406 여름에 햇빛ㆍ땀 알려지 있으면‥어째야 하나요ㅠ 4 루비 2016/08/17 1,163
587405 추석 기차표예매 4 세일러문 2016/08/17 1,164
587404 카이스트는 수능으로 갈순없나요? 10 갑자기 두둥.. 2016/08/17 7,136
587403 영국가는 친구에게 줄 선물추천해주세요 4 영국 2016/08/17 1,197
587402 어제 뒷담화하는 사람들이란 글을 올렸었는데요.. 9 .. 2016/08/17 2,861
587401 여기서 추천 받고 연우의 여름 봤어요! 1 .. 2016/08/17 1,458
587400 미국이 일본의 한반도 침략을 돕고있어요 45 2016/08/17 4,402
587399 ADHD는 만들어낸 병이죠. 18 냉탕열탕 2016/08/17 8,386
587398 뉴욕 분위기 좋은 곳 추천 바래요 .... 2016/08/17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