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얼른 가을이 왔으면..

ㅠㅠ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6-08-16 20:31:40
태어나서 이렇게 힘든 계절은 처음이에요
하루종일 선풍기 바람 쐬야 하니 머리가 아프고
온몸에서 열이 나서 어떤 자세로 있어도 뜨끈뜨끈 끈적끈적 미치겠어요
답답하고 불쾌한 공기 땜에 하루종일 띵하고 숨막히고..
너무 힘들어요 ㅠㅠ 이런 글 지겨우시겠지만 ㅠㅠ
제발 이제 그만 좀 더웠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다들 힘내세요 ㅠㅠㅠ


IP : 203.226.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6 8:32 PM (114.200.xxx.216)

    가을은 비염땜에 힘들어요 전 ㅠㅠㅠ 겨울은 추위를 워낙 싫어해서 너무 길어서 힘들고..봄은 미세먼지땜에 힘들고 ㅠㅠ

  • 2. ㅇㅇ
    '16.8.16 8:33 PM (114.207.xxx.6)

    지난 겨울 생각하면 겨울도 참... ㅜㅜ
    영하를 밥먹듯이 하던 그 냉동창고같던 겨울이 오면.. 그래도 이 여름은 싫겠죠
    정말 날씨가 널을 뛰네요 봄가을은 짧아지고..

  • 3. 여름 끔찍해요
    '16.8.16 8:33 PM (182.209.xxx.107)

    겨울이 그리워요.
    9월까지 덥다니까 여름이 너무 기네요;;;

  • 4. 여름가면
    '16.8.16 8:52 PM (211.36.xxx.48)

    바로 겨울 올듯요
    점점 봄가을은 없어진다잖아요
    겨울보단 그래도 여름이 낫다하던 사람인데
    이번 여름은 ....

  • 5. ...
    '16.8.16 8:55 PM (220.122.xxx.182)

    봄내내 미세먼지로 괴로웠는데..이런더위가 복병일줄은 몰랐어요..여름 좋아하지만 올여름은 정말 대박이네요.

  • 6. 저 평생
    '16.8.16 9:00 PM (211.186.xxx.84)

    더위 한번 탄적 없고
    심지어 2012년 부터 작년까진 냉장고도 없이 살았어요.


    근데 올여름은 진짜 너무너무너무 힘드네요.
    이렇게 여름이 힘들었던 적은 없었어요.

    작년에 뇌수술을 했는데
    그 수술로 내 몸 체질이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올해 처음으로 여름을 심각하게 탔어요.


    냉장고도 샀고요.......

    에어컨은 못샀지만
    내년엔 꼭 살꺼예요.ㅠㅠ

  • 7. ..
    '16.8.16 9:11 PM (112.152.xxx.96)

    이제 이런여름계속이면 에어컨 없이 살기 힘들지 싶어요..정말 더운 못사는 나라 ..사람들 게으르게 살수밖에 없을것 같아요..겪어보니..가을도 점점 없어지고 바로 갸울이지 싶네요

  • 8. ..
    '16.8.16 9:12 PM (112.152.xxx.96)

    겨울..오타@_@

  • 9. ㅇㅇ
    '16.8.16 9:18 PM (59.15.xxx.171)

    아주 징그러워 죽겠어요 여름.
    원래 여름을 싫어하는데 올해는 아주 사람을 미치게 만드네요
    극혐 여름..이제 좀 제발 꺼져줄래?

  • 10. 최악의 여름날씨
    '16.8.16 10:09 PM (119.198.xxx.241)

    제생애 최고 더운 여름인듯해요 에어컨을 살면서 첨 주문했어요 아직 오진 않았지만요 ㅠ 1994년은 더운줄 모르고 살았어요 지금보다 몸무게 10키로 더 나갔었어도요 ..무슨이런 괴물같은 여름이 있나 싶어요 이런여름 진심 무섭습니다 ...이제 에어컨 없음 못살거같은 여름이 매년 반복될거같아서 ㅠ 빨리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를 이루어내었음 좋겠어요 대선공약에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한다는 분이 나타난다면 투표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45 휴대폰 액정에 줄이 하나 생겼어요 ... 09:00:45 18
1742344 의료대란으로 만 명 사망.jpg 지옥불에타기.. 09:00:16 105
1742343 50중반 이후에도 인생의 변수는 많을까요 7 .. 08:53:56 398
1742342 지금 kbs1에서 빙하 다큐 해요 1 시원 08:53:01 143
1742341 다리가 아파서 걷지 못하는 친정엄마 .... 08:46:25 426
1742340 이민가서 부모님 자주 못뵙는 분들은 5 08:40:01 596
1742339 보아하니 다음번엔 빤스까지 내릴듯요 4 큰일이다 08:36:59 532
1742338 일본인과 결혼 다들 거부감이 없나봐요 9 ㅁㄴㅇㅇ 08:30:51 777
1742337 에어컨 때문에 간지러운걸까요 2 건조 08:28:26 355
1742336 강아지 푹 잘자면 냄새 덜 나나요? 4 ㅇㅇ 08:27:31 345
1742335 김건희 비화폰 열었더니 '깡통'…"누가 초기화? 알 수.. 4 건희도구속하.. 08:23:19 1,084
1742334 남경필은 왜 이혼한거에요? 9 .. 08:18:51 1,861
1742333 남이 차려준 밥 7 그냥 08:06:41 1,040
1742332 남편과 단둘이 외식 자주 하시는 분들 7 외식 07:51:40 1,607
1742331 박시은이 김태현한테 어떻게 한걸까요 20 .. 07:50:38 4,218
1742330 항공권 사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6 조언바람 07:50:18 877
1742329 립밤 대신 바세린 바르셔요 5 .... 07:44:28 1,329
1742328 당근 반값택배 안찾아갈때? 5 .. 07:39:07 472
1742327 왜 이렇게 더러울까요? 동네가?? 5 갸우뚱 07:38:39 1,285
1742326 닭강정 튀김옷 비법이 있나요? 123123.. 07:38:13 130
1742325 봉지에 담긴 멸치 우편함에 두고 ㅠ 4 바보 07:21:35 1,873
1742324 한일 결혼하는 좋게만 보시는데 실제 보니.. 27 07:17:22 3,528
1742323 아민가면 좋을거 같나??? 14 zz 07:15:37 1,181
1742322 결혼식 문화 어떤식으로 바뀌고 있나요? 5 요즘 07:15:13 948
1742321 비대면 진료 알려주세요 5 .... 07:14:23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