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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8.15일을 건국절이라고 하게되면 벌어질 일

박근혜의건국일 조회수 : 633
작성일 : 2016-08-16 15:55:5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51387

1948년 2.10일 김구는 남한만의 단독 선거를 반대했고..이듬해 미국이 사주하는 방첩대원에 의해 암살당했고
같은해 제주 4.3은 남한만의 단독선거를 반대해서 일어난 항쟁이었으나..미국에 의해 잔인하게 진압당했으며
미국의 강압하에 1948. 5.10일.. 남한만의 단독 선거가 실시되어..
결국 1948년 8.15일은 이승만을 초대대통령으로 하는 남한만의 단독 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이것은 한반도가 영구분단되길 원했던 미국이 원했던 그림이고..
따라서 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이지.. 엄밀히 말하면..건국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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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의 8·15 정부수립일을 '건국절' 이라 정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리나라는 100년도 못되는 신생국가가 된다. 

임시정부의 존재가 보잘 것 없는 '망명정부' 신세로 전락한다. 

임시정부와 대한민국 사이에 존재할 미군정 3년이 한국사에서 떨어져 미국사에 편입될지 모른다. 

대한민국에서 북한의 존재를 배제해 버림으로써 분단체제를 영구화하게 된다. 

1910년 8월 29일부터 1948년 8월 14일까지 38년을 스스로 국권상실 또 국맥단절기로 만든다. 

매국노 친일파의 죄상을 대한민국에서 제외시키게 된다.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자기모순에 빠지게 된다. 

세계식민지 역사상 27년 동안 임시정부를 운영하면서 싸운 나라는 우리가 유일했다. 한 때 국권을 빼앗겼어도 민족은 멸망하지 않고 독립을 쟁취한 것이다. 그리하여 36년 만에 광복을 맞았고 민주공화제의 정부를 수립했다. 반만년의 건국사를 복원한 것이다. 

애국선열들은 1910년 8월 29일 일제 병탄을 두고도 망국일이라 하지 않고 국치일이라 불렀다. 국민과 국토와 국사가 살아 있으니 반드시 국권을 회복할 것이므로, 망국이란 용어를 함부로 쓰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는 단군의 건국사를 시작으로 임시정부의 항일투쟁에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왜적 36년 식민통치와 미군정 3년을 극복하고 비록 분단상태이지만, 짧은 기간 경제와 민주발전을 이룩했다. '정부수립 60주년'이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
IP : 1.243.xxx.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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