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고민입니다. 분당 vs 위례

[고민]

판교가 직장인 직장맘입니다.
원래 판교에 세를 주고 집을 갖고 있는데 둘째 출산으로 인해 매월 입주 시터 비용 약 200만원이 추가로 2~3년간 발생 예정이라 판교 집으로 들어갈 경우 매월 대출금에 시터비용 생활비까지 너무 부담스러워서 다른 곳에 전세로 사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곳은 분당과 위례인데요..위례는 새아파트이지만 전세가가 4억~4억 5천 정도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건 직장 가까운 판교집에 그냥 들어가는 건데 대출을 많이 받아서 산거라 므척 부담이 됩니다.

입주 시터를 구할 예정이니 2년은 위례에서 살고 2년 후 판교집으로 들어가는게 어떨까요? 첫아이는 초등입학 예정이고 둘째는 내년 출산 예정이라 당분간 입주시터 도움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말씀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지금 바로 들어가 살기엔 분당이 좋죠

[분당으로]

직장 가깝고 살기 편하죠.
낡았다는 단점이 있으니 수리된 곳 주차편한 곳 알아보시고요

[원글이]

조언 감사합니다.. 분당은 4억 정도로 어디 갈데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워낙 전세가가 높아서요.. 잘 참조하겠습니다..

[원글이]

윗님 저는 12월 입주 예정인 호반 알아봤구요 원래 4억 5천 생각하라고 했는데 저희는 혹시 저층으로 4억있을까 해서 4억 적었어요.. 호반도 한번 알아보세요..

[그냥]

평수를 줄여 판교 내에서 알아보시면 안 되나요?

그게 안 된다면, 판교 어디로 다니실지 몰라도 가장 가까운 분당쪽이 최선이겠어요.

[나는나]

위례사는데 직장맘들은 아직 불편해요. 도우미 구하기도 힘들고...나중에 생각해 보세요.

[분당 이매동]

직장이 판교 어디쯤이신지?? 2년 전세 사실거면 분당이 나을것 같네요.~~

판교랑 분당은 같은 생활권에 학원도 안 옮기고 보낼 수 있어서 초등학생 적응도 좋구요

이매쪽 학군이 요란하진 않아도 실속 있으니, 궁금하신 점 있으면 알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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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는 연장할때 반드시 올려요.
저희 전세놓았는데요.
2년 후 연장시에는 1~2억 정도 올라갈 생각하셔야 할거에요.
그리고 직장맘 들어가시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할텐데요.
기반 인프라 다 갖춰져있는 곳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