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 보다

[부성]

예전 인간극장에 다둥이 가족 기억 나나요?
충북이였나

엄마가 사춘기 맞은 아들한테 소리 지르던


작년인가
2살 막내가 마당에 기르던 개에게 물려죽었다하더라구요

오늘 뉴스 보다 놀랬어요
다둥이 엄마가 나오면서
비닐하우스 청산하고
후원받아 집을 지어 이사했다나

그런데
화면 속에 누워있는 아기
돌도 안된 아기가 있더라구요

찾아보니
작년5월쯤 아가가 죽고
또 임신해 낳았나봐요
그 전에 임신중이였는지

오지랍 떨기 싫은데
참 이해 안가요

저도 7남매 집이라
다둥이네 집 뭐라하긴 싫지만
보태줄것도 아니고

언니들하고 나이차도 있고
다들 고교 대학들은 타지로 나가
집이 북적댄적도 없고
경제적인 부분이 부족하지 않게 자랐어요
부모님도 노후 보장 되어 있고요


저 집은 보니ㅠ
남 일 알아서 하는거지만
비닐하우스 살면서
아이까지 그리 되었는데
왜 또 낳는건지

오늘 뉴스 보다 놀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