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딸 키우며 웃겼던..
말도 곧잘하고요
얼마전 집에 한글책이 있어서
자음이 크게 프린트된걸보고 읽어줬죠
부픈 희망을 안고
이건 기역이야 니은이야 이렇게 해봤더니
ㄱ 보고는 7이라고 부르짓고
ㄴ 보고도 7 이라고
ㄹ 은 2라고
ㅁ 은 네모라고 부르짓고
대망의
ㅂ 은 비읍 하니까 .
아냐 토끼야 토끼! 라고 부르짖네요 ㅋㅋㅋ
어제 주유소 가서 기름넣고 왔는데 ㅡ주유소 처음 봄 ㅡ
오늘 그러데요
어제 주유소가서 들기름넣고왔지~~
제 턱에 큰 뽀루지가 났는데
딸이
어! 엄마턱에 먼지가 있네 요러네요 ㅋ
적어놔야지 자꾸 까먹어요 ㅎㅎㅎ
아 그리고 또 웃긴거 있어요
어느사진에
애기엄마가 아기를 안고 젖주는 사진이 있었어요
돌까지만 수유했었죠
딸이 그걸보고
힘들겠다~~이래요
아기가 힘들어 보인데요
그럼서 엄마젖을 가리키며
무릅이지? 이래요 ㅋㅋㅋ
뭔가 슬프면서도 엽기적인...
이해가 가실라나?
울딸은 엄마가 무릎으로 애 입을 누른줄로...
1. ...
'16.8.14 12:54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적어놓으세요. 너무 귀여워요 ^^
엊그제 저희 지역맘 까페에는 세살짜리 아기인데 치과 라는 말을 나름 표현 정확하게 하겠다고
치꾸아 이런다네요 ㅋㅋ2. 악ㅋㅋㅋㅋ
'16.8.14 12:54 PM (180.230.xxx.161)토끼ㅋㅋㅋㅋㅋ 넘 웃겨요ㅋㅋㅋㅋㅋ
아이고 귀여워라3. ...
'16.8.14 12:54 PM (124.51.xxx.238)진짜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ㅂ은 귀 같다고 토끼에요? 넘넘 귀여워요 ㅎㅎㅎㅎ4. 토끼네, 토끼
'16.8.14 12:57 PM (175.223.xxx.22)정말 그렇네요.
아유, 똑똑하다.5. ,,,
'16.8.14 12:58 PM (39.119.xxx.185)아궁.. 너무 귀엽네요..
행복하시겠어요~~~6. ...
'16.8.14 1:00 PM (111.118.xxx.33)저 이런글에 별로 댓글 안다는데 진짜 우겨요 ㅋㅋㅋㅋ제 생각엔 따님도 웃기지만 글쓰신분 글발이 장난아닌듯 ㅎㅎ
7. ㅇㅇ
'16.8.14 1:01 PM (61.106.xxx.160)웃자고한얘기에 미리 다큐라죄송한데요
제가 예체능 미술을 조금경시하는경향이있었는데
미술만큼 사람에게 임팩트를주는것도 없더라구요
예를들면
하지마란 언어와 붉은샙엑스가 있다면
그림을보고 아 하지말아야하는구나
라고 더 깨달아요.
아가도 숫자에서 연상되는 그림이 더각인된것같아요
실생활에서 미술의 힘은 그파장력은 상상이상이라생각해요
보아야 믿는 인간의 뇌를 직접자극해주는것
미술은 취미정도가 아니라 산업과 마케팅 교육자로도 필수에요8. ㅋㅋ
'16.8.14 1:03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무릎 최고
9. 민재
'16.8.14 1:04 PM (121.135.xxx.71)토끼랑 무릎...아우~~~귀여워라 ㅋㅋㅋㅋ
10. 보리보리11
'16.8.14 1:10 PM (211.228.xxx.146)최고네요...넘 이쁘다...
11. 하루정도만
'16.8.14 1:23 PM (122.46.xxx.243)정말 아기들의 상상력이란 정형화된 어른은 결코 따라가지못하네요
따님 귀엽기 짝이없네요^^12. 토끼라니
'16.8.14 1:33 PM (110.70.xxx.210)귀여워요~~
저도 4세 딸 키우는데 말하는게 얼마나 참신한지
정말 적어놔야겠어요. 딸 땜에 웃어요 ㅎㅎㅎ13. 귀엽네요
'16.8.14 1:42 PM (223.62.xxx.6)평범해서 안귀여운거 귀엽다고 강요하는건 짜증나지만
요 일화는 정말 귀엽네요ㅋㅋㅋ
저위에 치꾸아는 그냥 애기 발음이라 별로 감흥이 없지만요14. 귀엽네요.
'16.8.14 2:04 PM (180.65.xxx.15)우리 아들도 비읍을 토끼라고 했었죠.
순간 울컥했네요...
울아들은 지금... 군대 갔어요. 날도 이렇게 더운데...
밥이 목구멍으로 안 넘어가요. ㅠㅠ
이쁜 따님 더더 이쁘고 총명하게 키우셔요.15. ㅋㅋㅋ
'16.8.14 2:05 PM (108.92.xxx.54)진짜너무 귀엽네요 역시 어린애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이 대단해요 ㅋㅋ 저희 남동생은 애기때 밖에있는 엄마에게 전화해서 엄마한테 거기가 어디냐고 물어야 되는걸 맨날 엄마 ! 여기가 어디야? 여기가 어디야 ?! 이랬어요 ㅋㅋ 곰돌이 그려진 쫄쫄이 내복입고 거실에서 그러고 있는거 보면 너무 귀여웠는데 지금은 군대갔네요 ㅋㅋ
16. 음
'16.8.14 2:14 PM (223.62.xxx.88)아놔 넘귀염둥
무릎으로 아기를 찍어눌러ㅋㅋㅋ17. 토끼 ㅎㅎㅎ
'16.8.14 7:41 PM (80.144.xxx.29)진짜 귀엽네요 ㅎㅎㅎ 들기름 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6894 | (펌)어제 버려졌던 햄스터 입양사진을 줌인아웃에서... 12 | 뮤즈82 | 2016/08/15 | 2,542 |
586893 | 터널 보고왔어요. !! 4 | 하정우 최고.. | 2016/08/15 | 2,850 |
586892 | 무개념 티파니 아웃! | 덥다 | 2016/08/15 | 1,403 |
586891 | 티파니 논란 사실관계..맞나요? 40 | ... | 2016/08/15 | 12,528 |
586890 | 나라 망친 이명박 16 | ㅇㅇㅇ | 2016/08/15 | 2,618 |
586889 | 전원일기 보신다는 분들은 ktv에서 보시는거죠? 2 | 84 | 2016/08/15 | 762 |
586888 | 요즘 숙면 하시나요? 12 | 더워서 | 2016/08/15 | 2,123 |
586887 | 맛있는 국수집들, 소개합니당~~!! 27 | 이것은. | 2016/08/15 | 4,982 |
586886 | 어릴적 봤던 원더우먼 다시 보는데요 17 | ........ | 2016/08/15 | 2,465 |
586885 | 빵집에서 포장안 된 빵은 안 사는게 답인가요 12 | 새벽2 | 2016/08/15 | 5,898 |
586884 | 저는 ' 나를 사랑 하라 ' 라는 말이 애매해요. 9 | .. | 2016/08/15 | 1,545 |
586883 | 지중해식으로 먹는게 뭔데요?? 어떻게 먹어요? 2 | 오잉? | 2016/08/15 | 2,320 |
586882 | 너무 돈을 많이 쓰죠ㅡㅡ 20 | .... | 2016/08/15 | 8,308 |
586881 | 애견 미끄럼 방지 및 층간소음 해결 11 | ,,, | 2016/08/15 | 2,085 |
586880 | 직구에 서툰 아짐의 고난기 8 | 모나미맘 | 2016/08/15 | 1,957 |
586879 | 특급호텔에 강아지데려가도 돼나요? 4 | 11 | 2016/08/15 | 4,058 |
586878 | 박경림 라디오 듣는분 계신가요? 목소리가.. 29 | 배티버 | 2016/08/15 | 8,343 |
586877 | 나라파니양 - 지들한테 돈 바치는 대중을 개 돼지로 보는 것들 11 | 2016/08/15 | 1,604 | |
586876 | 두돌 지난 아기 엄마를 무서워해야하는게 맞는건가요 12 | Dd | 2016/08/15 | 3,900 |
586875 | 앞에 잔머리가 심한곱슬 5 | ㅠ ㅠ | 2016/08/15 | 1,303 |
586874 | 20대 초반 여대생들 1 | 정장브랜드 .. | 2016/08/15 | 1,655 |
586873 | 성주 삭발식 현장 생중계 1 | 815성주현.. | 2016/08/15 | 457 |
586872 | 생 [팩트티비]사드배치 반대 성주군민 단체 삭발식 | 사월의눈동자.. | 2016/08/15 | 1,912 |
586871 | 에어컨과 실외기에서 미지근한 바람이 나와요 7 | 려원엄마 | 2016/08/15 | 2,810 |
586870 | 신기한 일이 생기네요 2 | 포 | 2016/08/15 | 2,5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