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 해외 인턴시 용돈 줘야할까요?

조언구해요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6-08-13 12:08:35
시조카가 해외지사 인턴으로 가게됐데요.
그러면서 월급이 30만원이라나 뭐라나..
작년에 6개월 같은 나라로 어학연수 다녀왔는데 그때 30만원 쥐어 줬었어요.
그런데 빈손으로 왔더라구요.
자기식구들 먹을쿠키랑은 사서 먹었더라구요.
좀 그렇더라도 암말 안했는데 다른 형님이 '너는 다녀와서 사촌동생들 과자라도 안사오냐!'한마디는 하셔서 마음이 시원하긴했었죠..

지난얘길 한건.. 그런일이 있으니 주기 싫은 마음도 좀 생기더란.ㄴ겁니다.
그리고 다 큰시조카애 인턴가는데까지 돈을 줘야하나 싶구요.
그런이유로 저녁 식사 하자네요? 그 자리에서
다른 형님네에서 주는데 우리는 안주면 시어른다 모이는데서.. 입장이 좋진 않을테고..
이래저래 신경쓰여 조언 구합니다.


IP : 121.160.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6.8.13 12:11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돈이 남아도는 집이면 몰라도 시조카는 안줘도 됩니다.

  • 2. ..
    '16.8.13 12:12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답답
    저나이 시조카까지 신경쓰며 전전긍긍하시네요
    저 시조카가뭐라구

  • 3. ,
    '16.8.13 12:18 PM (115.140.xxx.74)

    도움받는거 질색이라,
    저는 행여라도 그런부담될까싶어
    울큰애 군대갔을때도 면회도 딱 제부부만
    갔었구요.
    올여름도 인턴갔지만 일체 언급도 안했구요.
    남신세 지는게 저리 좋을까요?

    맘에 걸리시면, 돈십만원 봉투에 넣어주세요. 저번에도 줬담서요.

  • 4. ...
    '16.8.13 12:23 PM (114.204.xxx.212)

    냅둬요 왜 자기 자식일에 남에게 손 내미는지...
    나중에 내게 효도한대요?

  • 5. 그냥
    '16.8.13 12:24 PM (175.209.xxx.57)

    주실만 하면 주시는 게 좋긴 하죠. 저 예전에 고종사촌오빠가 용돈을 자주 줬었는데 그 은혜를 잊을 수 없어 오빠 딸한테 많이 많이 줍니다. 아쉬울 때 받은 돈이 평생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 6. 안줘도
    '16.8.13 12:28 PM (183.109.xxx.69) - 삭제된댓글

    예뻐 죽어라하고, 꼭 주고 싶다면 주세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무 부담 갖지 마시고요.

    다큰 아이들 연수하는 것까지, 인사안해도 됩니다.

  • 7. 근데
    '16.8.13 12:39 PM (115.140.xxx.74)

    자기자식 인턴가는데 저녁먹자는거에요?
    밥값은 누가낸대요?
    성금모금하려고 밥까지 먹자는건가요??

  • 8. ...
    '16.8.13 12:47 PM (121.136.xxx.222)

    어학연수야 공부하러 가는 거니 용돈 줄 수도 있지만
    인턴은 많던 적던 월급 받고 일하는 건데 굳이 안 줘도 됩니다.
    어학연수 갈 때 30이나 줬으면
    사촌 (원글님네 아이들) 들에게 작은 기념품이라도 사다줘야 정상이죠.
    그 조카의 부모가 누구인지 자식교육 똑바로 시켜야죠.

  • 9. ㅁㅁ
    '16.8.13 1:12 PM (114.242.xxx.110)

    시댁 하녀도 아니고 뭐 이런 고민까지

  • 10. 용돈 주는게
    '16.8.13 1:40 PM (1.217.xxx.252)

    의무도 아니고 학생도 아니고
    맘이 가고 이쁜 짓을 해야 주는거죠
    쓸데 없는 걱정 하지 말고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 11. 제 생각도
    '16.8.13 9:19 PM (73.199.xxx.228) - 삭제된댓글

    어학연수야 공부하러 가는 거니 용돈 줄 수도 있지만
    인턴은 많던 적던 월급 받고 일하는 건데 굳이 안 줘도 됩니다 22222222

  • 12. 제 생각도
    '16.8.13 9:24 PM (73.199.xxx.228)

    어학연수야 공부하러 가는 거니 용돈 줄 수도 있지만
    인턴은 많던 적던 월급 받고 일하는 건데 굳이 안 줘도 됩니다 22222222

    취직했다면 축하의 의미로 줄 수도 있지만 인턴까지 챙길 필요는 없다 보고요 지난 번에 그렇게 받아놓고도 껌 하나 안 사오는 성인에게는 자꾸 줄 필요 없어요. 눈치보실 필요도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17 100일된 남친이랑 싸웠어요 9 Oo 04:06:40 292
1742316 아랫집 누수가 발생했을때 ........ 04:03:26 119
1742315 20대 아들이 저출산 인구 소멸이라고 이민 가고 싶대요 2 . . . .. 04:00:31 347
1742314 방석과 이불은 어떻게 버리나요? 1 버리기 03:59:51 172
1742313 자연스레 멀어진 친구와 만남 1 허허참 03:54:41 276
1742312 아니, 설겆이가 표준어였던 적이 없었대요 5 ㅇㅇ 03:06:15 477
1742311 민생쿠폰 1주일간 사용처 통계  ........ 02:57:23 734
1742310 7시에 잠 들어 1 잠이 02:21:29 427
1742309 아이 자원봉사 인증 관련, 도움주실 분~ 2 . 02:07:23 254
1742308 마스가 프로젝트 참 아이디어 좋은것 같아요. 8 ... 01:57:03 635
1742307 민생소비쿠폰 카드내역 살펴보니 .... 01:56:00 481
1742306 항공사 보상규정이 이런가요? 2 키쉬 01:51:07 364
1742305 전아나운서 김수민 로스쿨 입학이라는데 4 .. 01:45:50 1,628
1742304 40대 중반, 자식과의 스트레스를 복싱으로 3 01:41:14 844
1742303 이번 여름이 너무 덥고 습하니까 짜증만 솟구쳐요 4 아몰랑 01:39:54 637
1742302 딩크고 사실혼인 사람올시다. 25 ㅁㅁ 01:36:45 2,336
1742301 저같은 성격은 암에 쉽게 걸릴까요? 예민하고 부정적인 9 01:33:09 716
1742300 10년산 모닝 중고차...구입 좀 그런가요? 5 모닝 01:32:07 447
1742299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편 47 리리 01:22:41 3,487
1742298 아이유 박보검 잘 어울려요 2 01:22:28 991
1742297 싱가폴1일차 소감 7 01:19:34 1,129
1742296 ...... 6 몽이 01:17:27 562
1742295 도시 자체를 뜨고 싶어요 2 요즘 01:11:35 706
1742294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3 ........ 01:11:05 603
1742293 남자 군면제 취업시 3 ?? 01:07:44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