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별똥별 많이 봤어요.^^

wish 조회수 : 4,857
작성일 : 2016-08-13 00:17:38
대관령 용평 산림욕장 넓디넓은 주차장에 돗자리 깔고 누워 봤네요.
깜깜한 하늘아래 별들만 보이고 달빛이 이리 밝은줄 40넘어 처음 알았네요.
별똥별도 별똥별이지만은 뭣보다 너무너무 시원하다 못해 추웠어요.
남편과 아들은 넘 시원하다하고 전 추워서 담요까지 덮었네요. ㅎㅎ
10시부터 12시까지 두시간 깜깜한 하늘아래 누워 별똥별 보니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느낌까지 들었어요.
참, 별똥별은 정말 순식간이라 긴장을 늦추면 안되더라구요.
영화처럼 막 쏟아지는게 아니라 정말 눈깜짝할새에 지나가요.
이제 차타서 시동켜고 온도보니 22도 ㅋㅋ
바람불어 더 시원했어요.
IP : 175.223.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13 12:19 AM (223.62.xxx.145)

    와~~
    좋았겠다**
    숙소예약은 미리 하셨나봐요

  • 2. 아줌씨
    '16.8.13 12:19 AM (122.32.xxx.7)

    부럽습니다^^

  • 3. 코코코코
    '16.8.13 12:20 AM (175.223.xxx.94)

    별똥별 보러가기 부럽다 저도 별좋아하는데 나중에 갈래여

  • 4. ,,
    '16.8.13 12:25 AM (116.126.xxx.4)

    이 날씨에 담요라니 부럽네요

  • 5. ㅇㅇㅇㅇ
    '16.8.13 12:28 AM (121.130.xxx.134)

    부럽네요. ㅠㅠ
    저흰 옥상이 있지만 서울이라 포기했어요.

  • 6. ...
    '16.8.13 12:32 AM (175.223.xxx.27)

    서울 한강에서 하나 봤어요.^^
    지금 보고 집으로 가는중

  • 7. 12년전에 영화처럼
    '16.8.13 12:33 AM (124.5.xxx.80) - 삭제된댓글

    막 쏟아질때도 있었어요.
    그때는 새벽 3시쯤이라 어두워서 더 잘 봤을 수도 있고요.

  • 8. 못봤어요 ㅠㅜ
    '16.8.13 1:12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밤 10시 넘어 30분 거리 동네 산정상까지 갔어요.
    밤 12시까지 기다렸는데 못봤네요. ㅠㅜ

    이 동네 오래 살았지만, 산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만날 줄이야...ㅋ

    산등성이 도로를 드라이브하다가 돗자리깔고 누운 분들도 무지하게 봤네요.^^

  • 9. 쓸개코
    '16.8.13 1:17 AM (121.163.xxx.159)

    저 사는곳 남양주인데 아까 10시 30분에 나가서 30분 기다리다가 못보고 그냥 들어왔습니다.
    부러워요~

  • 10.
    '16.8.13 1:31 A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을왕리쪽에서 3개봤어요

  • 11. ㅇㅇ
    '16.8.13 6:32 AM (121.168.xxx.41)

    와 좋으셨겠다~

    쓰리쿠션 한 느낌일 거 같아요
    대관령 시원하다 못해 춥고
    깜깜한 하늘(도시에서는 불가능한)
    달빛 별빛
    그리고 별똥별!!와우!

    시공간을 초월한 것 같다는 말씀..
    저도 느껴보고 싶어요
    죽기 전에 별똥별 보고 죽고 싶네요

  • 12. ....
    '16.8.13 7:31 AM (114.204.xxx.212)

    일부러 임진각으로 다들 나갔는데 못봤대요
    한개 본 사람 있고
    하와이에서 봤어요

  • 13. ..
    '16.8.13 8:35 AM (180.230.xxx.34)

    별똥별 본것도
    춥다는것도
    다 부럽네요 ㅠ

  • 14. 어머
    '16.8.13 8:37 AM (110.70.xxx.76) - 삭제된댓글

    너무 낭만적이야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924 남편 카페로 오라해서 내연녀 얘기 하려구요 25 2016/08/18 8,545
587923 사춘기중1 국어,영어중 택한다면 어느과목이 우선일까요ㅜ 4 답답 2016/08/18 897
587922 Kt 인터넷 집전화만 쓰시는 분 얼마내세요? 급합니다! 5 Eeee 2016/08/18 1,147
587921 소파 가죽이 벗겨지는데... 1 소파 2016/08/18 1,207
587920 중등교사들 방학기간은 다 쉬는 건가요? 3 2016/08/18 1,341
587919 이웃집이 곰팡이 핀 과일을 먹으라고 나눠주네요. 28 어이없는 이.. 2016/08/18 6,291
587918 얼린 페트병 안고 잠자기 15 너무 더워 2016/08/18 5,226
587917 갑자기 집에 벌레가 생겼어요. 13 세콤 2016/08/18 8,998
587916 수시 대학 정하기? 3 은복이 2016/08/18 1,726
587915 천만원을 3개월 정도 넣어놓으려면 어디에 넣는게 나을까요? 7 ... 2016/08/18 2,694
587914 전라도 섬 여행지 추천 바랍니다. 1 ^^ 2016/08/18 1,386
587913 미국이 북한을 악마화 (demonizing) 하는 이유 6 북한미국 2016/08/18 861
587912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싹수가 보인다는데 12 2016/08/18 4,877
587911 밑에 스벅 빨대거지 받고 사무실 문구류 거지 16 거지시리즈 2016/08/18 4,132
587910 게으른 귀차니스트에게는 무선 청소기가 딱 이네요 6 ㅎㅎ 2016/08/18 1,862
587909 정말 믿었는데... 5 2016/08/18 1,522
587908 여러분같으면 이상황에 냉장고를 사시겄어요? 15 2016/08/18 2,446
587907 벽걸이 에어컨 큰 평수(17평)도 전기세 작게 나오나요? 3 푸른 2016/08/18 5,352
587906 정리 버리기 알려주신 분 너무 감사해요 12 원글 2016/08/18 6,469
587905 화정이냐 백석이냐 5 000 2016/08/18 1,563
587904 요새 뚱뚱하고 귀여운 개그우먼 무슨 화?좋네요 22 ㅇㅇ 2016/08/18 4,653
587903 늦여름 반찬 뭐가 좋을까요 3 지겨운여름 2016/08/18 1,114
587902 지하철) 갈아타고 200M 걷기 VS 한번만에 가고 600 걷기.. 3 교통 2016/08/18 747
587901 집 인테리어 해보신 분 팁좀 주세요. 5 인테리어 2016/08/18 1,851
587900 튀김 물회와 어울리는 음식이 뭘까요 3 한치 2016/08/18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