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월호를 걸레로 만들려고 하네요. . ㅠㅠ

bluebell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6-08-12 21:26:16
2016년 08월 12일 (세월호 참사 850일째) News On 세월호

1. [현장 인터뷰] 목숨보다 소중한 딸 두 번째 보내는 날
http://www.vop.co.kr/A00001057279.html
평소 희생자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단원고등학교 내 기억교실의 이전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억교실이 이전되고나면 단원 고등학교 내에는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흔적이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재학생들의 학습권이 마땅히 보장되어야하지만 분명히 존재했던 일을 이렇게 지우는 것이 옳은 일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2. 세월호 특조위 단식 15일째, 방송은 침묵의 힘자랑
http://m.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9059
이 기사에서는 '침묵의 힘자랑', '무보도 저널리즘','소수자의 이익을 반영하는 편향' 등 낯선 표현들이 등장합니다. 언론이 제대로된 기능을 하고 있었다면 우리가 모르고 살아도될 것들입니다. 세월호 사안에 대한 방송과 언론의 태도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십시요.

3.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바다는 여전히 '해피아 천국'
http://m.daili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922
해피아라는 말이 한 동안 뉴스에서 떠들썩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대통령은 적폐를 척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적폐는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욱 공고해져가는 듯합니다. 해수부 고위 공직자가 퇴직후 산하 기관이나 유관 기업에 재취업하고 세월호 참사 당시에 책임있는 위치에 있던 자들은 공공기관장으로 발탁되었습니다.

4. ‘교육부 압력’에 대관 취소 의혹…세월호특조위 청문회 장소 빌려줬던 사학연금공단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8112308015&code=940100
세월호 특조위가 오는 9월1~2일에 3차 청문회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교육부가 장소 대관을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5. 세월호 인양 동정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718438485076316&id=10000730542432...
참사 당시 단원고 2학년 7반 정동수 군의 아빠(정성욱씨)가 올린 소식 다시 전합니다. 인양을 주관하여 작업하는 상하이 샐비지 측에서 인양시 무게때문에 추가 천공(선체에 구멍 뚫는 작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작업과정에서 이미 상당한 훼손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또 천공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과연 진상규명을 위한 증거가 찾아질 수 있을지 매우 우려가 됩니다.
동수 아빠의 글을 옮깁니다.
[내일부터 해수부와 상하이살배지가 세월호 인양에있어 무게때문에 또 선체에 천공을 하겠다고합니다
세월호를 아주 걸레를 만들고 있네요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증거를 감추기 위해서....
그것이아니면 처음부터 제대로된 인양계획이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인양을 준비해서일까요?
참으로 걱정이 많이됩니다. 이번 천공은 그냥 무시하고 갈수없는 문제입니다
저는 제대로된 세월호의 진상규명을 하고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세월호에 진상을 원하신다면 이번에 해수부에서 진행하려고 하는 천공은 무조건 막아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세월호를 기억하고 잊지않게다고 다짐하셨던 국민여러분 더이상 천공은 안됩니다. 도와주세요]
(링크로 들어가시면 관련 문서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
IP : 210.178.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ㄱ
    '16.8.12 9:36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원글에 ...추가 천공(선체에 구멍 뚫는 작업)을 하겠다고 ...

    세월호를 물 속에서 구멍을 뻥뻥 뚫어 부숴 인양해야 증거가 남지 않나 봅니다
    구멍 뚫으면 구멍만 나나요 미수습자 사체 흔적도 없애는 것이고 배 자체를 박살 내어 파편을
    그물망으로 긁어 올려 인양 성공적이라고 보도 할까 두렵네요

  • 2. ㄴㄱ
    '16.8.12 9:37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원글에 ...추가 천공(선체에 구멍 뚫는 작업)을 하겠다고 ...

    세월호를 물 속에서 구멍을 뻥뻥 뚫어 부숴 인양해야 증거가 남지 않나 봅니다
    구멍 뚫으면 구멍만 나나요 미수습자 사체 흔적도 없애는 것이고

    배 자체를 박살 낸 후, 파편을 그물망으로 긁어 올려 인양 성공적이라고 보도 될까 두렵네요

  • 3. 진짜
    '16.8.12 9:39 PM (119.200.xxx.230)

    박그네는 염천을 더욱 염천을 만드네요.
    수명을 임기 만큼 줄여도 좋으니 시간이 빨리 흐르고 속히 끌어내려 단죄를 했으면 싶습니다.

  • 4. ....
    '16.8.12 11:16 PM (108.194.xxx.13)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 이해 안가요

  • 5. ㄹㅇ
    '16.8.12 11:21 PM (211.243.xxx.186)

    저 죄를...다 어찌하려고...

  • 6. ㅠㅠ
    '16.8.13 10:16 AM (175.223.xxx.201)

    저 죄를...다 어찌하려고...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559 동탄신도시 ‘악취 미스터리’ 올해도 시큼한 가스냄새 3 항상이맘때 2016/08/14 2,861
586558 1박2일로 텐트치고 물놀이 하자는거(시어른들께서) 4 .... 2016/08/14 2,607
586557 난소 혹이 경계성 종양 나오셨던 분들 계신가요? 3 30대 처자.. 2016/08/14 3,951
586556 형제남매자매중 한명만 질투하고 경쟁하는 경우 있나요? .... 2016/08/14 711
586555 미국대학생들은 사랑과 동거가 4 ㅇㅇ 2016/08/14 2,993
586554 아버님이 입원해 계신데 비빔국수 해가지고 가려면... 7 입원 2016/08/14 2,949
586553 조카에게 질투를 느낄수도 있나요? 8 조카 2016/08/14 3,476
586552 냥이집사님 도와주셈 ㅠ 4 속상해요 2016/08/14 817
586551 동네분위기란게 어떤거예요?? 26 ㅋㅋ 2016/08/14 6,606
586550 이날씨에 운동해도 안죽는군요. 13 ... 2016/08/14 3,300
586549 옥수수는 이제 끝인가요? 2 얼음쟁이 2016/08/14 1,568
586548 집이 너무 더운데도 나가는것조차도 귀찮은..저..ㅠㅠㅠ 6 ,,, 2016/08/14 1,941
586547 아래 제사 에어콘 문제..에어콘 있는 데 라고 하는 데 글을 안.. 7 읽기 2016/08/14 2,006
586546 숱없고 가는머리의 소유자는 5 미용실 2016/08/14 3,376
586545 기능성뚜껑이 있는 유리병 만물상 2016/08/14 499
586544 요즘 날씨 필리핀ᆞ태국 같아요 11 2016/08/14 3,576
586543 제 4차 전 세계 ‘위안부’ 기림일 공동행동 light7.. 2016/08/14 396
586542 집에 꿀이 많아요 11 ㅇㅇ 2016/08/14 2,513
586541 무도를 점점 안보게 되는 이유 44 한 때 무도.. 2016/08/14 9,402
586540 지금까지 남자몇명사귀어보셨어요? 6 ㅇㅇ 2016/08/14 2,221
586539 아이패드 미니2 vs 아이패드 미니 4 4 으네 2016/08/14 1,063
586538 양배추 물김치 냉국수 2 맛있는건 공.. 2016/08/14 1,481
586537 해운대에서 서면롯데호텔부산까지 4 급질 2016/08/14 1,070
586536 프로폴리스 염증생긴 피부에 발라도 될까요? 4 자가면역질환.. 2016/08/14 3,253
586535 진짜 스파게티 먹으면서 롤러코스터 타는거 그만 했으면.. 9 무한도전 2016/08/14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