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적성무시하고 무조건 인서울 하면

나중에 후회하나요 조회수 : 3,077
작성일 : 2016-08-12 13:16:57

문과라 크게 취업에 관련된 과 아니라도 나중에 적성에 맞게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라고 무조건 인서울만 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자기는 무조건 적성에 맞는과만 가겠다고하네요

적성에 맞는 과는 다 높아서 좀 무리인데 상향으로 써야하고


그냥 좀 낮은과는 충분히 갈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정치외교, 일어일문, 독어독문, 불어불문, 철학


아이가 펄쩍 뛰며 절대로 그런과는 안간다고 하네요

모의고사 성적이 너무 안나와서정시는 생각도 못하고 무조건 수시로 가야하거든요

재수도 절대로 안한다고 하고


저는 낮은과 가서 붙고 복수전공이나 전과 생각하라고 했는데

아이가 고집을 부리니 어쩌면 좋나요


다 떨어지면 기술 배우겠다고 하는데..........

눈만 높아가지고  상황 파악을 못하는데요

IP : 211.37.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16.8.12 1:18 PM (182.222.xxx.32)

    헉 제가 쓴 글인줄 알았음요...
    어찌 이리 똑같을까요?

  • 2. 경험
    '16.8.12 1:19 PM (121.166.xxx.237)

    인서울 쉽지않은거 아시죠?
    두세요 시험치고나서 고민해도 늦지않아요
    지금 그러는거 큰의미없어요
    수시든정시든 입시 너무어려워요

  • 3. ......
    '16.8.12 1:19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적성에도 안맞는 문과 4년 꾸역꾸역 공부하고 나와서 뭐해먹고 살라구요?
    지금 예로 드신 학과들은 완전 비인기학과에다 공부도 쉽지 않아요.
    자기가 하고싶은 공부하면 오히려 길이 많지요.
    인서울은 이제 하나도 안중요해요.
    자기 분야에서 얼마나 잘하느냐 문제죠.

  • 4. 나중에
    '16.8.12 1:25 P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무슨 원망을 들을려구요?제 조카 적성에 안맞는과 학교만 보고 갔다가 결국 자퇴하고 수능 다시봐서 갔어요.복수전공은 하고 싶다고 다 할수있는게 아니예요.학교마다 다르지만 4.3 이상이어야 하는 학교도 있고..

  • 5. 낮고 높은건
    '16.8.12 1:27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뚜껑 열어봐야 알아요
    정시에선 선호도와 입결이 정반대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구요
    수시에선 선호도 따라 경쟁율은 올라간다지만
    그 경쟁률 중에서 최저기준 충족시킨 애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또 아무도 모르죠
    일단 애가 싫다는건 시키지마세요,나중에 다 엄마핑계로 원망만 늘어요

  • 6. 그러니까
    '16.8.12 1:29 PM (119.14.xxx.20)

    학생은 지방대라도 적성 찾아 가겠단 거죠?
    그렇다면 오히려 생각 있는 학생 아닌가 싶어요.

    높다고 하시는 걸 보니, 경영/경제나 요즘은 미디어 관련과들도 성적이 좋아야 가던데, 그런 쪽이 아닌가 싶어요.
    복전/전과는 정말 힘들어요.

    그게 아니라, 무조건 인서울 상향으로만 쓰겠다고 고집하는 거면, 얘기가 달라지고요.

  • 7. ㅇㅇ
    '16.8.12 1:30 PM (211.237.xxx.105)

    82쿡에서 정말 현실과 동떨어진 답변 다는게 몇가지 있는데 그게 바로
    복수전공과 전과예요.
    복수전공과 전과 엄청 힘들고 거의 가능성도 없는건데.. 너무들 쉽게 말씀하셔서..

  • 8. 윗님
    '16.8.12 1:34 PM (223.62.xxx.40)

    말이 맞아요 생각없이 복수전공.전과 얘기 하는사람들은 도대체 언제 대학을 다녔는지..시대에 뒤떨어진 현실성이 없는 말만 하고...

  • 9. 저기요
    '16.8.12 1:35 PM (122.34.xxx.207)

    문과니 의대 약대는 아니고 미디어나 광고나 그런쪽이죠?
    그냥 인서울 보내는게 맞긴해요. 어차피 그런곳은 전공이 아무 의미없는 거고..
    진짜 아이디어랑 실력이에요.
    문과는 과따지는게 아니라 학교따진다는게 진짜죠.
    게다가 전과는 어려운 거지만 복수전공 이중전공은 차고 널려요.
    경영 경제 그런과는 정원이 50이라도 복수 부전공 이중전공은 백명이 넘어요.,
    그런상태에서 원전공은 의미가 덜하죠. 미디어나 광고도 그런 학생이 많구요.

    근데 따님이 그렇게 반응한다는게... 어려서 그럴수도있고 진짜 자기 고집대로 하고싶어서.....
    아직 어린 학생은 전공이 직업이라고 믿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는 그 전공하는 멘토 붙여서 얘기하는데 더 빠를 수는 있겠네요.
    글보니 고3인가본데.. 좀 급하시겠어요.

  • 10.
    '16.8.12 2:01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문과는 차라리 학교라도 네임 밸류가 좀 있는 곳이 나아요.
    전공 좀 나은 거 했다고 취업이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상경계도 취업하기 힘든 세상이에요.
    미디어나 광고 쪽은 그 전공 했다고 그 분야로 취업되는 것도 아니고요.
    복수전공은 학교마다 하기 쉬운지 어려운지가 다른데 졸업하고 얼마나 인정 받는지도 문제예요.

  • 11. ..
    '16.8.12 2:07 PM (210.90.xxx.6)

    복수전공이나 전과가 그렇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전과해도 적응하기도 쉽지 않고요. 인기학과나 입결 높은과에 낮은 과에서
    전과해 오면 인정 안해주는 경우 많아요.

  • 12. ㄴㄴ
    '16.8.12 2:13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복수전공이 잘 되는 학교가 따로 있어요
    서강대 이대는 잘되요ㅡ복전이 필수인 학과도 있구요
    전과도 생각보다 주위에 많긴 한데 어차피 애들이 빠져나간 과가 좋은 과가 아니라서 그게 그거인것 같아요
    입시도 그렇고 들어가서 복전 전과도 그렇고 꼭 여기서 묻지마시고 학교 요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13. 문과는
    '16.8.12 2:18 PM (218.50.xxx.151)

    전공보다 학교 레벨이 훨씬 더 중요해요.
    자기 비위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다 시대에 뒤쳐졌다니....말을 말죠.

  • 14. ...
    '16.8.12 2:37 PM (175.114.xxx.217)

    전과제도가 잘되어 있는 학교가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
    인데 중요한것은 이 학교에서도 인기과(경영, 경제등)
    학점이 4점이 넘어야 해요. 경쟁률이 어마어마해서요.
    인기 덜한과들은 규정에 나온 학점 이상만 되면 되구요.
    경쟁률이 1 이하인 과도 많으니까요.
    근데 경희 건국 동국 문과는 특히 수시는 1등급이어야
    갑니다. 들어가기 힘들어요.

  • 15.
    '16.8.12 2:4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문과는 학교 타이틀이 우선이죠.
    적성 따지면 그 적성에 맞는 학과 전공해서 박사하고 교수한대요?
    취업은 자신 있대요?

  • 16. gg
    '16.8.12 3:30 PM (119.200.xxx.6)

    문과는 학교 타이틀이라는 할머니들의 쌍팔년 얘기도 82 단골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237 별똥별 본 게 자랑 1 아이맘 2016/08/13 2,068
586236 미국에서 구충약 어떻게 구하면 될까요? 9 dd 2016/08/13 4,807
586235 터널보고 왔어요. 3 처럼 2016/08/13 2,164
586234 14년된 강아지가 아파서 같이 밤새고 있어요 39 ㅠ.ㅠ 2016/08/13 9,137
586233 만 3살 반 남자 아이 집에서 피아노 제가 가르쳐주고 싶은데요 8 피아노 2016/08/13 1,430
586232 오메가3 먹고 토할것 같아요. 11 나마스테 2016/08/13 6,898
586231 여성 위생 너무 청결에 신경쓰면 난소암의 위험 2016/08/13 3,399
586230 육아중...이렇게 살고있는데 정상인가요? 27 ... 2016/08/13 6,942
586229 해외유학 등으로 학교에 출입국사실 확인서 제출해야 할때 팁 10 출입국사실확.. 2016/08/13 4,293
586228 터울 많이 차이나도 첫째가 질투하거나 찬밥신세되나요? 5 ... 2016/08/13 1,320
586227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을 8 Ejdnj 2016/08/13 3,149
586226 갑자기 돌아가셨을때 보험, 적금 확인 3 재산 2016/08/13 2,659
586225 좌익효수 김하영은 무죄주면서.. 4 더러븐사법부.. 2016/08/13 768
586224 파마푸는것도 머리칼많이상하나요? 2 2016/08/13 839
586223 남편 라이터에 @@안마라고 21 ㅠㅠ 2016/08/13 5,387
586222 셋째 낳고 싶어요 24 푸하하 2016/08/13 6,040
586221 제 방에 와이파이 설치 되어 있는데 전자파 많이 나올까요 ? 4 마도 2016/08/13 2,331
586220 기온이 35~40도 육박하는데 누진제 유지 9 미친나라 2016/08/13 2,261
586219 영국도 비만 많이신경쓰나요? 9 2016/08/13 2,887
586218 지금올림픽 탁구좀 보셔요ㅎㅎ 12 탁구 2016/08/13 5,513
586217 별똥별 많이 봤어요.^^ 11 wish 2016/08/13 4,856
586216 아파트정전 1 강아지두마리.. 2016/08/12 1,128
586215 핸드폰 충전시간이 갑자기 길어졌어요~ 7 핸폰아 왜그.. 2016/08/12 9,823
586214 일주일된 오징어볶음 먹어도 될까요? 2 자취 2016/08/12 1,257
586213 원로독립투사, 朴대통령 면전에서 건국절이라니? 6 ㅇㅇ 2016/08/12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