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날씨에 인형탈 알바

..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6-08-11 23:02:07
길가다 보니 저절로 눈이 가 지더라구요
그냥도 뜨겁고 해가 없어도 뜨거운 날씨라 눈도 잘 안 떠지는데
인형탈을 쓰고 쓱 걸어가는 사람을 봤는데
다행히 인형 얼굴만 쓰고 팔 다리는 나와 있는데 긴팔 ㅠㅠ
오늘 날씨는 길거리 흡연자들 마저 달리 보이게 만드는 날씨였어요
폭염에 담배라니.. 다른 의미로 대단들 하다 싶고
저것이 대단한 중독이었구나 다시 한번 알았어요
IP : 121.140.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6.8.11 11:10 PM (112.154.xxx.98)

    여름철만이라도 좀 안하면 안되나요?
    인형탈 꼭 쓰고 홍보해야 되는건지..

  • 2. 시선끌긴하겠네요ㅜㅜ
    '16.8.11 11:19 PM (112.154.xxx.4)

    그럼 이건 사실인가요? 제친구가 대구로 출장갔다가 지눈으로 똑똑히 봤다니까 사실이겠지만, 대구에선 지금 길거리에서 할머니들이 군밤을 판대요. 그걸 또 많이들 사먹는대요!!! 대구분들. 진짜예요?

  • 3. 하하
    '16.8.11 11:26 PM (222.117.xxx.94)

    남대문에서도 팔아요.군밤

  • 4. 진심
    '16.8.11 11:37 PM (121.179.xxx.77)

    인권위에서 나서야 한다고 봐요
    가혹행위에요 아무리 돈 준대도 그게 사람한테 할짓이에요?

  • 5. 크롱
    '16.8.12 12:21 AM (125.177.xxx.200)

    윗분 의견에 동감. 그런 일 시킨 사람 얼굴이나 보고싶네요.

  • 6. 맞아요
    '16.8.12 12:23 AM (124.56.xxx.218)

    보는사람도 불편하게 하고 직접 당하는 사람은 고문이나 다름없는 저런행사는 뭔가 제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에게 큰 이득이 있는것도 아닌데 겨우 볼거리로 누군가는 지독하게 힘든고역을 치뤄야 하는것은 인간적으로 너무 한거죠. 요즘같은 날씨에 바깥에 서있는것 만으로도 안쓰러운데 저건정말...
    돈이 궁하다해도 저건 그걸 미끼로 사악한짓을 하는것이나 다름없어요. 보는 사람도 불편해요. 들어가고 싶겠어요 저런 매장? 욕이나 나오지..

  • 7. ..
    '16.8.12 12:32 AM (61.255.xxx.103)

    저 대구인데 군밤 뿐 아니라 군고구마와 찐옥수수도 팔아요
    근데 동네가 아니라 서문시장이나 칠성시장 같이 큰~~ 시장에 가서야 파는거 볼 수 있구요
    다른 맥락으로 제주도 갔더니 동문시장이나 올레시장 같은 큰 시장에서 돌하루방 모양 풀빵? 그거 엄청 구워서 팔던데요?
    무척 더운데도 많이들 사먹구요 (안엔 팥 대신 한라봉이나 귤 같은 걸 넣어 팔아 특색있구요)
    저는 보는것만으로 더워 구경만 하고 사먹진 않았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975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 모음 2016/08/12 394
585974 일본이 수영강국인 이유가 궁금해요 21 2016/08/12 3,730
585973 적성에 안맞는 과인데 명문대 붙으면 6 ㅇㅇ 2016/08/12 2,085
585972 모링가 씨앗 어떻게 먹나요? 3 선물 2016/08/12 1,259
585971 애들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 21 애들 공부 .. 2016/08/12 5,031
585970 리바트와 사재가구중 11 결정 2016/08/12 3,357
585969 무슨 수영은 50m도 있는지 4 2016/08/12 1,704
585968 엑스맨 감독 영화인데 아이들 나오는 영화인데 초능력자들 나오는거.. 3 파워업 2016/08/12 560
585967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데요. 9 2016/08/12 2,167
585966 송파동 근처 사시는 고양이 집사 분들, 동물병원 어디 가세요? 2 ㅇㅇ 2016/08/12 638
585965 이사갈집에 설치된 안방에어컨.. 싸게 사라면 사시겠어요? 46 .. 2016/08/12 10,196
585964 도심공항터미날에서 출국 수속해 보신분.... 4 궁금 2016/08/12 1,007
585963 일반인 학력위조 19 슬프다 2016/08/12 4,402
585962 수습기간중 결근 잦은 직원 어떻게 해야 할까요? 14 커피 2016/08/12 2,514
585961 접대하러 간 남친...제가 이상한 여자인가봐주세요~~~ 26 결혼할 처자.. 2016/08/12 5,989
585960 이런 경우 겪어 보신 분... 8 ........ 2016/08/12 1,190
585959 산업용 전력단가를 싸게 해 기업에게 특혜를 준다고? 8 길벗1 2016/08/12 1,093
585958 1억 2천짜리 eq900 시위중 5 흉기차 2016/08/12 1,638
585957 홈쇼핑에서 훈제오리가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은걸 보냈어요 9 .. 2016/08/12 1,693
585956 회사에서 들은 등신같은 이야기 28 2016/08/12 8,757
585955 아이들 학교 전기요금도 조정해주지.. 10 ㅠ.ㅠ 2016/08/12 1,396
585954 남편하고 싸워도 남편하고의 스킨쉽은 너무 좋아요... 75 ... 2016/08/12 35,597
585953 깊은 깨달음, 성주에 이제 박근혜는 없다 ㅡ 새날 4 좋은날오길 2016/08/12 1,063
585952 코스트코 수박... 16 에휴 2016/08/12 3,922
585951 어제는 참 그런하루 ㅠㅠ 울고 싶어요. 25 ..... 2016/08/12 6,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