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국방부 '시링' 방어청장은 왜 한국에 왔나?

사드철회 조회수 : 365
작성일 : 2016-08-11 21:03:30
http://www.vop.co.kr/A00001057314.html  ..
일본이 바람잡고..미국은 한국에 사드비용 덤태기 씌우려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일본 NHK "일본 방위성 자체 예산으로 사드 도입 적극 검토"
시링 국장 전격 방한, 한국은?

공교롭게도 기자가 그 증거를 대기 전에 11일, 한국을 전격 방문한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 제임스 시링 국장이 그 답을 가지고 왔다. 평소에는 방한을 공개하지 않던 시링 국장은 과감하게(?)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드의 요격률이 100%"라는 등 예찬론을 이어 나갔다. 사드 레이더에 대한 중국의 우려나 레이더 전자파 유해성 논란에 관해서도 진화에 나선 것은 물론이다. 그러한 시링 국장에게 묻고 싶은 말이 있다. "왜 그렇게 좋은 사드를 한국에 배치하는데 미국은 예산이나 요원도 배정하지 않고 있냐"고.

한국 정부나 국방부는 무엇이 두려워 시링 국장이 전격 방문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는지 모르나, 그는 한국만 전격 방문한 것이 아니다. 바로 전날 일본을 방문하고 한국에 온 것이다. 시링 국장이 일본을 방문한 이유는 일본 공영방송 NHK가 그대로 전하고 있다. NHK는 10일 방송에서 "일본 방위성이 북한 미사일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사드 도입 검토를 서두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에 있는 사드 레이더 이외에 이제 사드 요격 미사일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주한미군에 도입되는 우리 방식과는 달리 일본이 일본 국방 예산으로 직접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일본 내에서는 5년 중기방위계획이 끝나는 2018년 이후에나 사드를 들여올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는데, 도입 시기가 2018년 이전으로 앞당겨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보도가 NHK 방송에 보도되고 있을 10일 밤쯤 시링 국장은 한국에 도착했다. "아니 한미동맹이라면서, 아니 미국이 미국 돈으로 우리를 보호한다면서, 아니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준비했다면서, 어떻게 사드 한국 배치에 대해 미국 국방 예산도 훈련된 요원도 부족한 상황에서 그런 결정을 하셨나요"라는 질문이 얼마나 허망한지를 보여준다. 어쩌면 시링 국장은 "내가 그 답변을 굳이 내 입으로 해야 하느냐"고 항변할지도 모른다. 다시 2년이 지난 WSJ의 보도 내용을 보자. "미국은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한 후 한국이 구매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자는 당시 WSJ의 보도에 씁쓸한 감탄을 금할 수 없다

IP : 1.243.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니네 실수하는거야
    '16.8.11 11:56 P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이번에 니들이 한 실수들땜에.
    한국에서 친미감정 가지고 있던 사람들까지도
    미국의 실체,
    미국이 한국에서 지른 만행,
    심지어 한국전쟁에서 미국이 한 나쁜 짓들까지도 다 까벌려질걸.
    반미감정이 전국 전국민의 속에 팽배해질때까지 기다려 봐.

    그동안 미국이 한국에서 주둔하면서 주한미군들이 한 지랄들, 그 비용들 ... 다 그래도
    미국이 우리 우방이니까, 한국을 위해서 싸웠으니까... 라고 했던 사람들도 다 함께
    입을 모아서
    미국 나가!
    우리 땅 고만 사용해.
    우리 국방비 고만 빼앗아가.
    고물 무기 고만 팔아 먹어
    니데 당장 우리 땅에서 방 빼 소리가 나오게 될거야.

    바보들... 지금 당장 지들 눈앞의 이익을 위해서 대한민국 전국민을 적으로 돌릴 것임.

  • 2. 새누리도 말야
    '16.8.11 11:59 P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니들이 미국의 힘으로 정치권력 차지하려고 세운 정당이 이름만 바꿔가면서 지금 권세를 누렸지만..
    반미감정이 전 국민에게 들어서면...
    니들도 함께 훅가는거야.

    정신들 차려.
    지금 국민들이 개돼지인줄 착각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국민들... 전세계 인구대비... 엄청 똑똑한 인구야.
    정신들 차리라고.
    지금처럼 하나둘씩... 제대로 된 언론 늘어나기 시작하면 국민들이 알권리 되찾을거거든.
    그럼 니들 무서울거다.

    전국민이 조중동, 엠비씨, 케비에스, 에스비에스를 다 거짓말장이들이라고 인식하고,
    자기들이 믿을 수 있는 언론을 찾기 시작하게 되면...
    그렇게 자발적인 국민들 수가 차츰 늘고 나면...

    너희들은 미국이랑 함께 훅 가는거야. 대한민국내에서 니들에게 표 안 주면 그냥 다 죽일래? 그렇게 못 할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211 침대따로 쓰는데, 수납도 원함 2 . 2016/09/07 856
594210 에코백 파는 사이트 추천부탁해요 3 가을이온다 2016/09/07 2,020
594209 드라마 지운수대통 보셨던 분 계신가요? 7 ㅋㅋㅋ 2016/09/07 393
594208 가사도우미 없이 버티기 7 맞벌이 2016/09/07 3,712
594207 신라면 컵 면발이 원래 이런가요 ? 2 김효은 2016/09/07 1,021
594206 동생 본 첫째 불쌍해죽겠어요 17 .. 2016/09/07 6,126
594205 미국의 아동성범죄자 소아성애에 대한 인식 2 ㅇㅇ 2016/09/07 1,071
594204 진짜 이넘의 녀석(강아지) 왜 이럴까요...? (애견인님들께 질.. 6 ... 2016/09/07 924
594203 오늘은 긴머리남편 머리하러가는날.. 6 수라수라 2016/09/07 1,317
594202 칭찬을 자주듣는다면 그게 어울리는 거겠죠? 12 향수를쓰고 2016/09/07 1,413
594201 시스템에어컨 로봇청소기능 좋은가요?? .... 2016/09/07 1,710
594200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중에 인생영화는 뭐세요? 34 부비두바비두.. 2016/09/07 3,392
594199 82 덕분에 페트병으로 막힌 변기 뚫었어요 6 최고 2016/09/07 1,910
594198 예금 금리 높은 곳 정보 부탁드려요 2 ... 2016/09/07 1,506
594197 육아에 비하면 직장생활은 힘든게 아니었네요 26 누가 그랬나.. 2016/09/07 4,989
594196 혼술남녀 박하선.. 살을 너무 뺐어요.. ㅠㅠ 22 ... 2016/09/07 9,031
594195 전 살던 분 택배가 두번연속 명절에 오네요 ㅜ 6 그레이스 2016/09/07 1,439
594194 이다해는 어쩌자고 세븐을 사귈까요? 40 아... 2016/09/07 27,042
594193 오늘 반말섞어가는 직원한테 한마디 한날입니다. 19 평화 2016/09/07 6,460
594192 뿌리염색하고 왔는데 이마가... 4 도대체 왜 2016/09/07 2,472
594191 우리나라 미세먼지가 유독 심각한 이유 11 ... 2016/09/07 3,904
594190 딸기가 좋아 같은 놀이터 사고 5 예방 2016/09/07 1,533
594189 세월호87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9/07 250
594188 로레알 마지브라운 색상 어떻게 고르는 거에요? 염색 2016/09/07 1,135
594187 사람이 너무 착하면 반감이 든다는걸 몸소 느꼈어요 11 .. 2016/09/07 6,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