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면서 이성을 잃을 정도로 화내본 경험 있으신가요?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6-08-11 15:35:45
보통
평범한 사람이라면
저런 경험이 없어야
정상인건가요?
생리 전이나
갑상선 호르몬 이상 등
질병과 관련된 경우 외에는
정상인에게는
있을 수 없는 행동인가요?
IP : 39.7.xxx.2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1 3:37 PM (106.245.xxx.87)

    정상 비정상이 아니라 성격 문제죠
    뚜껑이 확 열려버리는 타입...

  • 2. 상대방이
    '16.8.11 3:40 PM (211.36.xxx.253)

    어떻게 나오냐에 달린거죠
    저는 딸 때문에 정말 이상을 잃은 적이..
    자식이 열받게 하면 돌아요 휴..

  • 3.
    '16.8.11 3:42 PM (110.70.xxx.63)

    남들도 다 그러고 사는데
    왜 너만 유독?
    소리 듣습니다

  • 4. ..
    '16.8.11 3:47 PM (161.69.xxx.122)

    전 중학교 다닐때 배정을 잘못받아서 정말 날나리 많기로 유명한 무서운 학교 다녔는데
    저랑 같이 다니던 친구가 날나리한테 잘못걸려서 반 학생들 앞에서 툭툭 치이고 수모를 받고 있더라구요
    이유는 얼굴도 이쁘고 키크고 공부도 잘하고 타지역에서 전학온 친구인데 흑흑 울고 있고..날나리들이 시기질투가 일었나봐요. 제가 참고 참고 참다가 저도 모르게 욱하고 폭발.. 커터칼들고 다 그어버린다고 확 일어났어요. 제 힘에 교탁 넘어지고 제가 쌍욕하며 난리치자 날나리들 당황해하고. 반애들이 말리고. 담임선생은 문밖에 숨어있었는지 상황종료되고 바로 들어옴.. 저 그때 머리끝까지 훅 도는 느낌났어요. 눈앞에 아무것도 안보임..

  • 5. ...
    '16.8.11 4:02 PM (27.213.xxx.224)

    전 예전 남친이랑 싸울때 정말 이성을 잃었었죠. 지금 남편이랑은 전~혀 그런게 없네요. 상대방에 따라 다른 듯..

  • 6. 윗님
    '16.8.11 4:05 PM (110.70.xxx.199) - 삭제된댓글

    혹시 지금 남편보다 예전 남친을 더 많이 사랑하셨나요?

  • 7.
    '16.8.11 4:10 PM (112.154.xxx.98)

    중딩아들둘이 집에서 야구하다 유리창을 깼어요
    주방보조쪽 문이고 유리가 불투명이라 와장창은 아니고 금이 짝 갔는데 진짜 이성 잃을정도로 화가 나더라구요
    그전억 집에서 야구 안된다고 계속 몇번이나 못하게 했는데
    제가 화장실 간사이 공던지고 쳐서 그리 만들었어요

    또 한번은 저한테 말도 없이 저 병원 입원했을때 집을 팔고 사고..둘째 낳았을때인데 산후조리도 못하고 출산한지 한달도 안되서 이사정리 했어요
    그것도 20개월 첫째,신생아 둘째 데리고 한겨울 1월에요

    아이 생겨서 큰집으로 옮겨준거라 하는데 본인은 정작 이사준비할때쯤 해외출장가고
    도움 줄사람 없어서 혼자 아이둘 데리고 이사 정리하느라 죽는줄 알았네요

    병원에서 진짜 미친듯이 소리질렸던것 같아요
    남편은 대수롭지 않게 집 넓혀줬는데 왜 그러냐는식
    사람불러 다하면 되고 포장이사하고 도우미 쓰면 된다고만..

  • 8. .....
    '16.8.11 4:17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옛남친과 사이에 그런 적 있어요.
    이상하게 제 속을 긁더라구요.
    그것도 기술인거 같아요 사람 속 뒤집는 기술.

    지금 생각하니 그 남자와 인연이 정리된건 정말 조상님이 도우신 것 같아요.

    그 분노의 정도가 상상을 초월해요.
    너무 화가 나서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 남자 외에는 그렇게 화낸 대상도 없었고 그런 경험도 없네요.
    지금 남편과도 싸움한번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 9. ..
    '16.8.12 9:52 A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이성을 잃고 눈이 뒤집히고 내가 자제가 안될정도면..
    트라우마 나 내면에 어떤것들이 자극받고 상처받는지 살펴보심이 어떨까해요.날 그렇게 만드는 상대방에 관해서는 윗분들이 말해주셨는데 그에 자극 받는건
    내 트라우마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전남친과는 분노가 일었는데 지금 배우자와는 그런게없다 이런경우도 물론 상대방의 기질적문제가 있겠지만,
    그사람이 내 트라우마 를 자극해서 이고,지금사람은 내 내면이 자극 받을일이 없이 상충될 일이 일어나지 않을것이고

    그 전사람의 어떤지점이 내가 이성을 잃을 정도인가 등등 살펴보시면,살면서 그비슷한부류의 사람을 만나도 피해가거나 물리적으론 피할수없어도 그에 자극받고 내가 이상한 사람이되는건 피할수있어요.

  • 10. ..
    '16.8.12 9:55 A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이성을 잃고 눈이 뒤집히고 내가 자제가 안될정도면..
    트라우마 나 내면에 어떤것들이 자극받고 상처받는지 살펴보심이 어떨까해요.날 그렇게 만드는 상대방에 관해서는 윗분들이 말해주셨는데 그에 자극 받는건
    내 트라우마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전남친과는 분노가 일었는데 지금 배우자와는 그런게없다 이런경우도 물론 상대방의 기질적문제가 있겠지만,
    그사람이 내 트라우마 를 자극해서 이고,지금사람은 내 내면이 자극 받을일이 없는사람 이지않을까싶구요

    그 전사람의 어떤지점이 내가 이성을 잃을 정도인가 등등 살펴보시면,살면서 그비슷한부류의 사람을 만나도 피해가거나 물리적으론 피할수없어도 그에 자극받고 내가 이상한 사람이되는건 피할수있지않을까요.세상에는 나와 상충되는 사람도 상황도 너무많아서 내가어떤상태인지 알면 예방은 됬던것같아요

  • 11. ..
    '16.8.12 9:56 A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이성을 잃고 눈이 뒤집히고 내가 자제가 안될정도면..
    트라우마 나 내면에 어떤것들이 자극받고 상처받는지 살펴보심이 어떨까해요.날 그렇게 만드는 상대방에 관해서는 윗분들이 말해주셨는데 그에 자극 받는건
    내 트라우마 때문일 가능성도 생각해보면좋을것같아요.
    전남친과는 분노가 일었는데 지금 배우자와는 그런게없다 이런경우도 물론 상대방의 기질적문제가 있겠지만,
    그사람이 내 트라우마 를 자극해서 이고,지금사람은 내 내면이 자극 받을일이 없는사람 이지않을까싶구요

    그 전사람의 어떤지점이 내가 이성을 잃을 정도인가 등등 살펴보시면,살면서 그비슷한부류의 사람을 만나도 피해가거나 물리적으론 피할수없어도 그에 자극받고 내가 이상한 사람이되는건 피할수있지않을까요.세상에는 나와 상충되는 사람도 상황도 너무많아서 내가어떤상태인지 알면 예방은 됬던것

  • 12. ..
    '16.8.12 9:58 A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이성을 잃고 눈이 뒤집히고 내가 자제가 안될정도면..
    트라우마 나 내면에 어떤것들이 자극받고 상처받는지 살펴보심이 어떨까해요.날 그렇게 만드는 상대방에 관해서는 윗분들이 말해주셨는데 그에 자극 받는건
    내 트라우마 때문일 가능성도 생각해보면좋을것같아요.
    전남친과는 분노가 일었는데 지금 배우자와는 그런게없다 이런경우도 물론 상대방의 기질적문제가 있겠지만,
    그사람이 내 트라우마 를 자극해서 이고,지금사람은 내 내면이 자극 받을일이 없는사람 이지않을까싶구요

    그 전사람의 어떤지점이 내가 이성을 잃을 정도인가 등등 살펴보시면,살면서 그비슷한부류의 사람을 만나도 피해가거나,적어도 물리적으론 피할수없어도 그에 자극받고 내가 이상한 사람이되는건 피할수있고,아무래도 세상에는 나와 상충되는 사람도,상황도 너무많아서 내가어떤상태인지 알면 예방은 됬던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951 딸아이 어머니들.. 17 00 2016/08/12 5,984
585950 정규직 평사원 여직원들 비정규직 무시하겠죠 5 ㄱㄱ 2016/08/12 1,676
585949 삼성물산, 강남 일대 1조7000억원대 재건축사업 부당 수주 의.. 4 ... 2016/08/12 2,348
585948 나이드니..비행기 타는게 무서워요 8 공포 2016/08/12 2,726
585947 사는 동네에 아이스크림 할인하는 곳이 없네요 11 ... 2016/08/12 1,675
585946 아이들 다 키우신분들은 어려서 읽던 책 어떻게 하셨어요? 10 정리 2016/08/12 1,622
585945 제가 창업하고 싶은 빵집 형태.. 어떨까요? 38 .. 2016/08/12 6,940
585944 아이안낳기로했어요 부모님설득시킬조언구합니다 41 흙수저부부 2016/08/12 6,384
585943 에어컨 24시간 틀어 놓은 집도 있네요. 22 2016/08/12 13,372
585942 남편의 여자를 아는, 딸아이가 걱정됩니다. 22 .. 2016/08/12 7,679
585941 미국서 Blueair 500 600 쓰시는 분들, 조용해요? 블루에어? 2016/08/12 662
585940 교대근무 몇년 하시는 분들은 대체 어떻게 하는건가요 넘 힘드네요.. 8 ... 2016/08/12 2,289
585939 더위 부부싸움 조언 부탁해요 27 ... 2016/08/12 4,266
585938 양궁 대단해요 ㅜㅜ금메달이네유 ㅎ 11 joy 2016/08/12 4,475
585937 출산 휴가 복귀후 걱정이에요... 4 불안 2016/08/12 1,254
585936 애들과 여행중인데 문제집 일기장 왜 가져왔는지... 29 000 2016/08/12 5,778
585935 저번에 이진욱 실드 열심히 치시던 분들이 4 ㅇㅇ 2016/08/12 1,496
585934 한류 열풍이 대단한거 같아요. 30 하하 2016/08/12 8,287
585933 3주 유럽자유여행 마치고 이제 귀국합니다^^ 48 50대 2016/08/12 6,571
585932 고기집에서 아들이랑 엄마가 싸우는거 봤어요 9 딸기체리망고.. 2016/08/12 6,313
585931 남해 맛집..후기입니다. 37 다녀왔어요 2016/08/12 7,509
585930 직장 부장님들 점심 식사 대접 고민입니다. 5 ㅇㅇ 2016/08/12 954
585929 세상을 바꾸는 방법 8 ........ 2016/08/12 1,310
585928 발가락에 금 가면.. 9 ㅠㅠ 2016/08/12 5,983
585927 애들을 집에 초대해서 놀려보면 케어 잘 되는 애들 막 키우는 애.. 5 2016/08/12 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