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기 힘들다고 했다가 오빠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1. 능력에 맞춰 취업할 생각
'16.8.11 1:07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을 해야 취업이 되죠.
능력은 중인데 상급 기관에만 눈을 치 켜 뜨 고 있으면 취업이 여려워요.만만한 자리 알아 보세요....2. 그게 바로
'16.8.11 1:13 P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자수성가한 사람들, 나아가 재벌들, 새누리 류들의 생각이에요. 일견 맞는 말 같지만, 따지고 보면 청년실업이 이런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된 책임을 전부 개인들에게 돌려버리는 무책임한 생각들이죠.
정치를 잘하고, 정책을 잘했으면 이 지경에 이르렀을까요? 왜 실질 실업률이 거의 0%에 수렴하던 나라가 갑자기 이렇게 됐을까요? 미국 일본을 봐도 경제위기가 있었지만 다들 회복세에 있거나 경기과열을 걱정해야하는데 한국만 저성장, 고실업의 늪에 빠져서 허덕이는건 왜일까요?
이런 구조적인 문제점들은 백안시한 채 개인의 능력 부족으로만 돌리는 사고로는 문제해결이 영구적으로 불가능해요. 심지어 성공한 사람들 조차 자신의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알게 모르게 사회구성원들의 비용부담이 있었기에 가능한 거예요. 그걸 모르고 무조건 지가 잘나서 성공한 것으로 알아요.3. -_-
'16.8.11 1:25 PM (211.212.xxx.236)윗분 말씀에 반 정도 동의해요.
구조적으로 사회가 잘못된건 맞아요.
그런데 청년실업의 반쯤은 청년들의 책임도 있어요.
같은 학교 출신이어도 다들 능력이 다른데 한두번 떨어지면 본인이 그정도 케파라고 생각하고 눈을 좀 낮춰야할텐데 쟤가 저기 갔으니 나는 저기 이상 가야해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되요.
일례로 저도 중소기업 다니고있는데 면접보러 오라고하면
그닥 학점도 다른 점수들도 안좋은 애들이 꼭 면접 빵꾸내고. 연봉부터 물어보고 .중소기업이라면 깔고부터 봅니다.
본인이 면접보고싶다고 서류를 넣었으면 그 회사에 대해 알아보고 넣고, 면접엔 참석하고, 연봉은 면접을 일단 잘 보고 나서 물어봐야지요. 심지어 이런사람중에.
한번 면접 빵꾸낸 사람이 또 서류 넣는 경우도있어요. 아무데나 막 서류 넣으면 자기 얼굴팔리고 이름팔리는거 왜 모르는지.4. 음...
'16.8.11 1:48 PM (175.126.xxx.29)오빠말이 맞을수도 있어요
예전에 32살에 사무관 달고
온 사람 아는데.......귀공자처럼 생겼었어요....
근데..이사람
뭘해도 목숨걸고 하던데요
처음엔 그기관에서 하는 시험(밝히진 않으렵니다)치는데도
정말 산발해가면서 ㅋㅋ 공부하더니
얼마있다가
운전면허를 치는데도
흐아.....그것도 목숨걸고 공부하던데요.
아...이래서 이런사람들이 공부를 잘할수밖에 없구나..
해본 경험
항상 한번해서 붙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목숨걸고 한번에 다 하려고 하는 경향도 있는것 같고
매번 열심히 해온게 어느때나 적용되는거 같더라구요5. 재능
'16.8.11 2:15 PM (144.59.xxx.226)재능이 있는 사람이
노력하는 사람을 절대 따라 잡을 수가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주변에 친.인척, 형제, 삼실의 인턴들
다들 보아도,
안되는 이유를 제3자는 분명히 읽고 있어요.
저사람 조금만 노력을 더 하면 충분히 될 수가 있고 할 수가 있는데,
그 조금의 노력을 게을리 하고 늘 핑계를 대는 사람!
안됩니다.
오빠눈에 원글님이 아예 재능도 없고 가능성이 없다면
그런 말 조차도 하지 않았을거에요.
가능성은 있는데, 그 가능성의 줄을 잡을 노력이 부족하기에 말을 한 것 입니다.
인턴중에 아예 가능성이 없는 인턴은 말도 안해줍니다.
그마마 가능성이 보이는 인턴에게 무언가 길을, 방법을 갈켜주는 것이지요.6. ..
'16.8.11 3:10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오빠가 아빠같은 말을 하셨네요 ?
그런말 해주는 오빠 멋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5991 | 방금 티비 보니 우병호가 아직도 청와대에 있네요? 7 | ..... | 2016/08/12 | 1,235 |
585990 | 권위적인 남편..어째요? 4 | .. | 2016/08/12 | 2,333 |
585989 | 빵, 과일로 싸는 점심도시락을 싸는데요. 6 | dav | 2016/08/12 | 2,159 |
585988 | 전 이제 엄마가 병원좀 같이 가달라고 해도 안갈래요 21 | ㅇㅇ | 2016/08/12 | 6,272 |
585987 | 검정고시로 수시를 2 | 인기과 | 2016/08/12 | 1,205 |
585986 | 항상 밥사주고 차 사줘야 하는 후배 어떻게 하나요? 52 | -_- | 2016/08/12 | 10,654 |
585985 | 학원보내면 찻집,편의점용돈만원씩 21 | 중학생 | 2016/08/12 | 3,666 |
585984 | 치아 보험 들어도 될까요? 6 | 믿어도 될까.. | 2016/08/12 | 713 |
585983 | 담배 든 손에 제손이 닿인거라네요 9 | ,,,,,,.. | 2016/08/12 | 2,202 |
585982 | 정가은 모유수유사진 아름답지 않나요?? 21 | 흠좀무 | 2016/08/12 | 7,108 |
585981 | 코스프레 졸업사진의 시초는 이상? 5 | 금홍아 | 2016/08/12 | 955 |
585980 | (도와주세요급함)갤럭시 폰 사진 pc로옮기는데 새 사진이나 비.. 1 | 아짐 | 2016/08/12 | 898 |
585979 | 토론토 사시는 고마운 분께 23 | nn | 2016/08/12 | 2,566 |
585978 | 남양주 복이@한정식 가보신분 계시나요? 1 | ^^ | 2016/08/12 | 963 |
585977 | 아이들 질려요... 25 | Sd | 2016/08/12 | 6,729 |
585976 | 과외강사분들 수업 준비 몇시간 하시나요? 5 | .. | 2016/08/12 | 1,878 |
585975 |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 기사 모음 | 2016/08/12 | 394 |
585974 | 일본이 수영강국인 이유가 궁금해요 21 | ᆢ | 2016/08/12 | 3,730 |
585973 | 적성에 안맞는 과인데 명문대 붙으면 6 | ㅇㅇ | 2016/08/12 | 2,085 |
585972 | 모링가 씨앗 어떻게 먹나요? 3 | 선물 | 2016/08/12 | 1,259 |
585971 | 애들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 21 | 애들 공부 .. | 2016/08/12 | 5,031 |
585970 | 리바트와 사재가구중 11 | 결정 | 2016/08/12 | 3,357 |
585969 | 무슨 수영은 50m도 있는지 4 | 음 | 2016/08/12 | 1,704 |
585968 | 엑스맨 감독 영화인데 아이들 나오는 영화인데 초능력자들 나오는거.. 3 | 파워업 | 2016/08/12 | 560 |
585967 |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데요. 9 | 음 | 2016/08/12 | 2,1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