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독신녀의 삶 의미있는게 뭐가 있나요?

심드렁 조회수 : 5,779
작성일 : 2016-08-11 12:56:50
하..모든게 심드렁하네요
여행도 취미도 친구도 다 재미없고
일도 뭐 그냥저냥
독신녀는 무슨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야 하나요?
삶의 의미를 못찾겠네요.
친구들 결혼하니 이제 기혼친구는 기혼친구끼리 어울리고
저랑 다른 한명 만나봐야 신세타령이나 하고
갑자기 다른 독신분들은 어떻게 살지 궁금하네요

IP : 85.195.xxx.17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요
    '16.8.11 12:58 PM (59.29.xxx.65)

    그게 괴로우면 접어야죠
    자유 얻는 대신 고독을 얻는다면 그걸 조절할 수 있어야죠

  • 2.
    '16.8.11 1:01 PM (124.61.xxx.210)

    심드렁이 자유잖아요.
    결혼하면 복닥복닥 그게 없는건데..
    정말 몰라서 독신이신거예요?

  • 3. 그리고요..
    '16.8.11 1:03 PM (124.61.xxx.210)

    삶의 의미는 결혼해서 얽히느냐, 미혼이어서 심드렁
    하느냐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봐요. 결혼해도 고민은
    또 있겠구요.

  • 4. ..
    '16.8.11 1:04 PM (222.100.xxx.210)

    의미를 밖에서 찾으려하니 무기력한거에요
    이건 독신녀고 딩크고 유자녀든 모든사람에게 해당되는말

  • 5. 자발적
    '16.8.11 1:07 PM (211.206.xxx.180)

    독신이 아니신가요?
    제 주변분들은 만족하며 잘 사시는데.

  • 6. 심드렁한건
    '16.8.11 1:07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먹고사는걱정이 없어서 그럴거예요.
    모든건 상대적이죠.
    자식땜에 살기싫은사람 입장에서 보면 부러울 따름이예요
    땀흘려 할 수 있는 육체노동을 해 보세요

  • 7. ...
    '16.8.11 1:08 PM (223.62.xxx.139)

    운동 봉사 자격증 등등...

  • 8. ...
    '16.8.11 1:09 PM (223.62.xxx.139)

    전 미혼인데 돈 쓰는 재미땜 돈 버는데 의미를 둡니다.

  • 9. ...
    '16.8.11 1:10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기혼인데도 외롭고 그래요 인생이 그런거에요
    외로움은 누가 채워주진 않아요

  • 10. ...
    '16.8.11 1:15 PM (49.1.xxx.4)

    심드렁해서... 난 독신이 좋은데..
    기혼들은 무슨 의미의 삶이 있을까요?

  • 11. 독신녀 왈
    '16.8.11 1:19 PM (121.162.xxx.71)

    앞으로 혼자이든 결혼을 한다하더라고 경제력은 중요하니 저는 부동산 관심 가지고 있어요. 이동네 저동네 정보도 알아보고 찾아가보는 재미 쏠쏠하네요. 독신으로도 심심하지 않은 이유는 항상 관심 대상이 있다는 겁니다. 한때는 외국어, 미술, 패션 등이 있었고 지금은 부동산요~좀 더 일찍 했더라면 경제적 자유를 벌써 누리고 있지 않았을까 싶은 후회가 있지만 더 늦지 않은게 어딘가 이제 잘하면된다 생각하고 매진중요~꾸준히 관심을 가질 대상을 찾아보시고 사람이 그리운거라면 연애도 좋구요~~

  • 12. 신세타령
    '16.8.11 1:25 PM (59.14.xxx.80)

    신세타령만 하니까 무기력한거에요.

    결혼을 했던 안했던 현재 자기가 선택한 길이고,
    그렇다면 그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요.

    사람의 마음은 놀랍게도 내뱉는말과 생각하는 방식에 따라 많이 좌우되요
    와 이거 진짜 재밌다..이거 신기하다..이러고 살면 재밌고 신기한거고,
    이것도 심드렁 저것도 심드렁하면 지루한거죠.

  • 13. 근데요
    '16.8.11 1:31 PM (118.44.xxx.239)

    삶이라는 게 뭐 큰 의미가 있나요?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기혼도 큰 의미 옶는데요 (저 같은 경우)

  • 14. 예약
    '16.8.11 1:32 PM (61.254.xxx.195)

    심드렁하고 싶을때.....마냥 심드렁해도 되다는 특권이 있구요.
    삶의 의미를 안찾으면서 살아도 되구요.(삶에 쫒겨 허덕허덕 숨쉬기도 힘든 기혼의 삶도 많아요)
    신세타령이 남편과 애들, 가족때문에 힘들고 죽고싶다는 우울에 빠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냥저냥 평범하게 사는 삶을 사시지만 무언가 선택이란걸 자유롭게 할 수도 있어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세요.
    아무것도 없는게....제일 편안한거일 수도 있어요.

  • 15. ㅁㅁ
    '16.8.11 1:41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독신아니어도
    할일왠만큼 다 했고
    사랑도 고통도 다 누려봤고

    내가 더 경험해볼건뭐지
    이제쯤은 잠들어도 괜찮겠다 ,란 생각을 문득문득
    하는데

    입밖으로 표현은 자제중입니다

  • 16. frontier7
    '16.8.11 2:03 PM (220.85.xxx.223) - 삭제된댓글

    독신은 천재들이 할 때 축복 일반인들이 하면 고통. 무슨 의미일까요?

  • 17. ....
    '16.8.11 2:05 PM (220.85.xxx.223)

    독신은 천재가 할 때 축복, 일반인이 할 때 고통. 무슨 의미일까요?

  • 18. ㅇㅇ
    '16.8.11 2:14 PM (223.33.xxx.176)

    전 요즘 여행이요.
    새로운 곳에서 길 찾아다니면서 헤매는 것도 즐겁고. 낯선 곳에서의 커피 한잔도 행복해요.
    여행은 계획 -실행- 정리 단계까지 즐길 수 있어 좋네요.

  • 19. 누구든지
    '16.8.11 2:34 PM (1.249.xxx.72)

    반복된 일상이 제일 재미없는 거예요.
    독신이라서 재미없는게 아니라...

  • 20. 의미있는 삶 ?
    '16.8.11 2:51 PM (59.9.xxx.55)

    결혼해서 매일 매일 반복 반복해서 삼시세끼 챙겨야 하는건 의미 있는 삶일까요?
    어차피 삶은 의미 없는것. 자기자신만을 위해 살든 가족을 위해 살든...

  • 21. ...
    '16.8.11 3:48 PM (61.74.xxx.243)

    저도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요

  • 22. 봉사
    '16.8.12 12:33 AM (39.119.xxx.227)

    동물 구조하는 일 어떠세요
    후원이라도,,,
    지금 이시간에도 죽고싶지 않아 처절하게 울부짖어도 결국 죽는 강아지등
    생명체가 많습니다. 네*버 검색 동물단체들 아니면 네이버 해피빈 검색, 동물로 들어가세요.
    생명체는 숨을 쉬게되면 본능적으로 죽기 싫어해요(소수 제외), 그 살고싶어하는 처절함이란
    차마 눈뜨고 못봅니다 고개를 돌리지요.. 봉사도 좋고, 유기견보호소를 차리는것도 좋고요,, 누군가는 여러분의 손길을 간절 애원 처절 소원 희망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897 사사건건 육아참견 시아버지 7 ㅈㅈ 2016/08/11 3,043
585896 이게 임신인가요? 허니문베이비 2 잘몰라서요ㅠ.. 2016/08/11 1,937
585895 일룸 땅콩책상 괜히 샀어요 4 공주엄마 2016/08/11 24,420
585894 요즘 인천공항에 몇시간쯤 먼저 가야할까요? 5 2016/08/11 1,969
585893 오가리 지르다... 라는 말 들어보신분? 4 ㅇㅇ 2016/08/11 1,057
585892 매일 운동보다 매일 씻는게 너무 부담스러워요..ㅠ 46 .. 2016/08/11 20,500
585891 Ktx처음 타는데요 캐리어둘곳 3 처음 2016/08/11 1,737
585890 분당토다이 점심 어떤가요? 3 분당토다이 2016/08/11 1,441
585889 하이브리드 어떤차 추천 하실래요 1 /// 2016/08/11 879
585888 엑셀 초초기초 질문~~ 1 몰라서 죄송.. 2016/08/11 706
585887 순장님이란 호칭은 어디서 쓰는 건가요? 4 궁금 2016/08/11 3,314
585886 이런 날씨에 인형탈 알바 7 .. 2016/08/11 1,969
585885 집근처 마트에서 산 수박 20 에고 2016/08/11 4,524
585884 자스민님 양배추나물 레시피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12 .. 2016/08/11 3,871
585883 1시간을 켜도 에어컨이 온도가 안내려가고 있어요.. 5 땀띠 2016/08/11 2,005
585882 지금 공영 홈쇼핑 보시는 분~ 3 ... 2016/08/11 1,349
585881 냉장고 상냉장하냉동 모델 좋을까요? 10 냉장고 2016/08/11 5,937
585880 성주에 걸린 어느 현수막 ㅎㅎㅎ 10 사드반대 2016/08/11 6,809
585879 led로 조명전체교체 하는데요. 1 리모델링 2016/08/11 1,328
585878 내가 하는건 무조건 깎아내리는걸로 시작하는 친정엄마 어떻게 9 대뜸 2016/08/11 3,561
585877 에어컨을 인버터로 살 걸 그랬어요~후회되네요 7 2016/08/11 5,231
585876 강주은 미코 19 쎈요자 2016/08/11 12,054
585875 16살 애견이 떠났어요 5 00 2016/08/11 1,860
585874 수건을 찬물에 빨아서 꼭짜서 팔다리 닦으며 지내요 7 ㅇㅇㅇ 2016/08/11 2,462
585873 팥빙수도 일인분씩 담아서 팔았으면... 11 qqq 2016/08/11 3,646